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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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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무엇으로 자기 길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에 따라 자기 길을 조심함으로 하리이다.
(시편 119편 9절))

  • 자고새의 진실조회수 : 11458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9년 5월 7일 15시 12분 10초
  • 성경이 다르면 해석이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예레미야 17장 11절에는 다음과 같은 말씀이 있습니다.
    마음은 모든 것보다 거짓되고 극도로 사악하니 누가 그것을 알 수 있으리요?
    나 주는 마음을 살피며 속 중심을 시험하여 각 사람의 길들과 그 사람의 행위의 열매대로 그 사람에게 주느니라.
    재물을 모으되 바르게 모으지 아니하는 자는 자고새가 알들을 품되 부화시키지 못하는 것 같아서 그의 날들의 중간에 그것이 떠나겠고 끝에는 그가 어리석은 자가 되리라(렘17:9-11). 
     
    그런데 킹제임스 성경과 달리 개역성경은 11절을 다음과 같이 기록합니다.
     
    불의로 치부하는 자는 자고새가 (자기가) 낳지 아니한 알을 품음 같아서 그 중년에 그것이 떠나겠고 필경은 어리석은 자가 되리라(개역성경).
     
    개역성경에 대해 대부분의 설교자들은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자고새가 둥지에 자기의 알을 낳았는데 뻐꾸기가 와서 자기의 알을 낳고 갑니다. 뻐꾸기 알의 부화 기간이 자고새알보다 조금 짧으므로 뻐꾸기가 알에서 부화하자마자 자고새의 알을 둥지밖으로 밀어냅니다. 그러면 결국 자고새는 뻐꾸기 알만을 품은 것이 되고 자기새끼를 못낳고 뻐꾸기를 낳게 됩니다.
    성경은 불의로 치부하는 자들의 어리석은 삯이 그렇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진리의 말씀으로 사람들에게 영생얻는 말씀을 주셨으나 어리석은 자들이 재물과 세상 욕심에 빠져 영생의 말씀을 버리게 됩니다. 결국은 그 어리석음으로 인해 그 모은 재물은 죽음앞에서 날개가 되어 날아가고 그는 영원한 지옥심판 앞에서 자신의 어리석음을 보게 될 것입니다. 
    얼핏 보면 그럴듯한 해석입니다. 그런데 좀 이상하지 않습니까? 자고새가 뻐꾸기 알을 낳은 것이 무슨 불의입니까? 불의한 것은 뻐꾸기 엄마나 새끼지 자고새가 아닙니다.
    이제 킹제임스 성경에 따른 해석을 봅시다.
     
    여기서 요점은 자고새 자체가 아니라 그 새나 (대부분의 새의) 보금자리의 취약성입니다. 그것들의 보금자리는 여러 종류의 포식자들의 약탈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것의 취약성은 부정하게 얻은 것을 신뢰하는 어리석은 자의 취약성과 유사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알을 품는 자고새의 행위가 문제가 아니라 둥지의 취약성이 문제가 됩니다. 이것은 죄로 이끄는 탐욕스런 태도를 가졌으면서도 나중에 잘 되겠지, 무사하겠지 하고 잘못 생각하는 행위를 알려줍니다. 이것은 자신에게 닥칠 위험 - 실제로는 바빌론의 침략 - 을 모르고 재앙이 닥칠 때 무방비 상태에 있는 어리석은 자 - 구체적으로는 이스라엘 민족 - 의 거짓 안전감에 대해 경고를 주기 위해 기록된 말씀입니다.
    어느 것이 바른 해석인지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 요점은 성경이 다르면 그에 따라 필연적으로 해석이 다르게 되고 믿는 바가 바르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을 보존해 주셨습니다. 이 말씀을 신뢰합시다. 거기에 생명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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