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검색
  • 전체게시글 검색

KJB문서

  • 킹제임스성경
  • KJB문서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말에 더하거나 거기에서 빼지 말고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주 너희 하나님의 명령들을 지키라.
(신명기 4장 2절)

  • 영어 킹제임스 성경 개정 신화(리건)조회수 : 9928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2년 10월 23일 11시 43분 55초
  • 진리에 대한 오해와 역사의 진실: 영어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 개정 신화
     
    1611년에 탄생된 「흠정역 성경」의 권위를 심하게 흔들려는 비평가들의 최후 배수진 가운데 하나는 소위 개정(改正)이라는 것으로 시비를 삼아 장난치는 것이다. 그들은 자기들의 대적들 곧 「킹제임스 성경」을 믿는 신자들이 역사적 사실과 사본학적 증거와 성령님께서 이루신 명백한 증거들을 들이대며 자기들의 빈약한 주장을 뒤엎어 버리자 궁극적인 패배를 맛보지 않으려고 그럴 듯해 보이는 이 요새로 도피한다. 일단 이 요새 안에 들어서면 그들은 자기들의 대적들에 대해 자신만만해하고 다음과 같이 묻는다.
     
    “여러분은 어떤 「킹제임스 성경」을 사용하십니까? 1611년 판입니까, 1629년 판입니까? 아니면 1769년 판입니까?”
     
    이 같은 공격에 대해 「킹제임스 성경」을 믿는 신자들이 충격을 받고 잠시 어리둥절해하면 그들은 이 혼란한 틈을 타서 재빨리 도망쳐 버린다. 그러나 불행히도 자기들의 성안에 들어가 성문을 걸어 닫는 순간 그들은 자기들의 요새가 리건(David F. Reagan) 박사라는 사람에 의해 이미 조직적으로 파괴되어 완전히 허물어져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리건 박사는 미국 테네시주 낙스빌에 있는 트리니티 침례교회의 목사이다. 그는 「1611년 킹제임스 성경, 초기 개정 신화」(The King James Version of 1611, The Myth of Early Revisions)라는 책자를 저술하여 「킹제임스 성경」의 초기 수정판에 얽힌 신화 즉 꾸며 낸 이야기의 허구성을 통렬하게 폭로했다. 다시 말해 리건 박사는 「흠정역 성경」 비평가들의 마지막 피난처를 파괴시키는 일을 훌륭히 수행해 냈던 것이다. 이에 필자는 그가 발견한 것을 보다 개선시키려 애써야 할 이유나 필요성을 전혀 느끼지 않으므로 그의 허가를 얻어 그의 소책자 전편을 여기에 소개하는 바이다.
     
    1611년흠정역 성경의 초기 개정 신화
     
    마귀가 처음 이브에게 ‘속임수로 하나님의 말씀을 다루는 방법’(고후4:2)을 가르쳐 준 이래로 사람들은 줄곧 이 방법을 사용해 왔다. 가인으로부터 발람에 이르기까지, 여후디로부터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에 이르기까지, 중세 암흑시대 신학자들로부터 오늘날의 인본주의 학자들에 이르기까지 전능하신 하나님의 살아 있는 말씀은 사람들의 부패한 손이 노리는 제1의 표적물이 되어 왔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공격은 대개 세 가지 방법으로 이루어진다. 첨가, 삭제, 그리고 바꿔치기가 바로 그것이다. 아담 시대로부터 컴퓨터 시대에 이르기까지 이 전략은 변치 않고 동일하며 사실 해 아래 새로운 것이란 아무것도 없다.
     
    최근 들어 지대한 관심을 끌고 있는 마귀의 공략 방법 중 하나는 영어로 보존된 하나님의 말씀 곧 1611년 판 「흠정역 성경」에 대한 정면 공격이다. 그 공격의 내용은 「흠정역 성경」이 이미 네 차례나 개정되었으므로 다른 개정 성경들에 대한 반대론은 타당치 않으며 마땅히 철회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같은 주장은 믿을 수 없는 꾸며 낸 이야기 즉 신화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이 신화는 1881년에 나온 「영국개역성경」 번역자들이 이미 사용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자신들의 최신 번역판 성경을 팔려는 근본주의 학자들의 불순한 동기에 의해 부활되었다. 이 소책자는 이러한 공격에 대한 답변을 담고 있다. 본 자료의 목적은 성경 보존을 부인하는 자들을 깨우치려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로 보존된 「킹제임스 성경」을 이미 믿고 있는 사람들의 믿음을 강화시키는 데 있다.
     
    이들의 집요한 공격에 답변할 때 늘 문제점이 하나 생긴다.
    “과연 비평가들에게 어떤 식으로 얼마만큼 대답해야만 하는가?”
     
    만약 영어 성경의 무오류성에 대한 천박한 질문들에 일일이 답하고자 한다면 아무 일도 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런데 다행인 것은 어느 곳에서고 공정성(公正性)이 득세하기 마련이며 항상 그렇듯이 모든 문제의 해답은 하나님의 말씀에 있다는 사실이다. 잠언 26장 4-5절은 이렇게 말한다.
    “어리석은 자의 어리석은 것을 따라서 그에게 대답하지 말라. 너도 그와 같을까 염려하노라. 어리석은 자의 어리석은 것을 따라서 그에게 대답하라. 그가 스스로 지혜롭게 여길까 염려하노라.”
     
    분명한 것은 어리석은 질문에 대해 그것을 무시해야 할 때가 있고 그것에 답해야 할 때가 있다는 점이다. 어떤 공격에 대해 답변하는 것이 당신을 상대방과 동일하게 미련한 존재로 만든다면 그런 질문을 무시해 버리는 것이 최상의 답이 될 것이다. 가령, 성경의 무오성을 믿는다는 아무개가 이혼을 했으므로 성경은 무오할 수 없지 않느냐는 질문을 누가 해 온다면 이 경우에 여러분은 침묵이 최상의 답이라는 것을 금방 알아차릴 수 있을 것이다. 반면에 사실 여부에 따라 매우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게 될 문제나 질문이 제기될 경우 이것을 회피하거나 무시하게 되면 성경 공격자는 자기의 기만 속에서 스스로를 지혜롭게 여기고 우쭐하게 될 것이며 이로 인해 매우 좋지 못한 결과가 생길 수도 있다.

    나는 1611년 판 「킹제임스 성경」의 개정 여부를 다루는 문제가 둘째 종류의 문제라고 믿는다. 만일 「킹제임스 성경」의 본문이 네 차례의 중대한 개정 작업을 거친 것이 사실이라면 기존의 영어 본문에 기초해서 진전되고 있는 성경 개정 작업에 반대하는 것은 실로 그릇된 일이 될 것이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우리는 이 공격에 대해 진지하게 답변을 해야 한다. 과연 이 문제에 대해 충분히 답변을 할 수 있을까? 물론이다! 이 책을 쓴 목적이 바로 그것이다. 독자께서는 본 부록을 통해 하나님께서 보존해 주신 「흠정역 성경」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될 것이다.
     
    1. 1611년 당시의 인쇄술
     
    만일 하나님께서 주후 1611년에 「흠정역 성경」을 통해 영어로 자신의 말씀을 보존하셨다면(사실이 그렇다), 우리는 어떤 것에 근거해서 이 성경이 무오류하다고 주장할 수 있을까? 그 근거가 번역자들의 필기 자료일까? 혹은 인쇄공들에게 보낸 교정쇄일까? 만약에 그런 것들이 근거가 된다면 이러한 종이 뭉치들은 이미 소실되고 없기 때문에 우리의 권위도 근거를 잃고 만다.
     
    어떤 분은 인쇄기에서 맨 처음 찍혀 나온 책에 권위가 있다고 말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불행히도 그 책 또한 분명히 지상에서 사라지고 없다. 사실 영어 「킹제임스 성경」이 그 당시의 인쇄 작업 방식에 따라 인쇄되었더라면 맨 처음에 인쇄된 책은 인쇄 상태가 좋지 못했음에 틀림이 없으므로 폐기 처분되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제 우리에게 남아 있는 것은 첫 번째 인쇄할 때 만들어진 책들 중에서 남은 것들뿐이며, 사실 이렇게 남아 있는 책들은 다른 모든 「킹제임스 성경」을 비교하는 표준으로서 종종 지목되곤 한다. 그런데 정말로 이 책들이 표준이 될까? 초판을 찍어 냈던 초기의 인쇄공들이 인쇄 실수를 하지 않으리란 법이 있단 말인가?
     
    이 문제를 분석하기 전에 처음부터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하나 있다. 우리가 현재 손에 들고 있는 ‘보존된 영어 성경 본문’에 대한 권위는 ‘사람이 만든 그 무엇에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하나님께 있다!’는 점이다. 인쇄공들의 실수로 틀린 데나 고친 데가 있고 심지어 어떤 경우에는 본문이 망쳐진 경우도 있을 수 있으며 앞으로도 사람들은 많은 실수를 할 것이다. 그러나 이같이 늘 틀리고 실수하기 쉬운 인간의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엄청난 능력과 사랑으로 확실하게 자신의 성경 본문을 보존하실 것이다.
     
    자, 그러면 1611년 당시 인쇄공들의 고충을 한번 살펴보도록 하자. 「킹제임스 성경」을 처음으로 인쇄하기 161년 전인 1450년경에 독일의 요한 구텐베르크가 인쇄기를 발명하기는 했지만, 1611년에 「킹제임스 성경」을 인쇄할 때 인쇄공들이 사용하던 장비는 인쇄기가 처음 발명되었을 때에 비해 거의 변화되지 않은 상태에 있었다. 인쇄는 여전히 느리고 어려웠다. 모든 활자를 한 번에 한 글자씩 손으로 조판하였으니 - 성경 전체를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에 한 글자씩 조판했음 - 어떤 책에서도 인쇄공에 의한 실수들은 있을 수 있었다.
     
    이런 어려움뿐만이 아니라 1611년에 「흠정역 성경」 첫 판을 인쇄했던 인쇄공들은 참조할 수 있는 이전 판조차 없었기 때문에 「흠정역 성경」 초판에는 여러 가지 인쇄상의 실수가 있을 수밖에 없었다. 뒤에 자세히 설명하겠지만 이런 실수들은 결코 현대 성경 역본 편집자들이 자의적으로 행한 본문 교체와 같은 것이 아니며 단지 단순한 인쇄상의 실수들로서 심지어 현대화된 인쇄기의 이점을 모두 살려 만든 최근의 현대 성경 역본에서조차 이따금씩 발견할 수 있는 그런 종류의 인쇄상의 실수였던 것이다. 비록 이런 실수들이 성경을 무익하게 만드는 것은 아니었지만 후기 판에서는 이런 것들을 마땅히 정정(訂定)해야 했다.
     
    현존하는 두 개의 「흠정역 성경」 인쇄 원본은 1611년 당시에 인쇄상의 실수 없이 성경을 인쇄한다는 것이 참으로 어려운 일이었음을 잘 보여 준다. 이 두 판본들은 옥스퍼드에서 인쇄되었고 둘 다 같은 해인 1611년에 인쇄되었다. 즉 같은 해에 두 번 출판되었던 것이다. 동일한 인쇄공들이 일을 했고 동일한 인쇄기로 인쇄를 했다. 그러나 이 두 판본을 엄밀히 비교해 보면 본문들 간에 대략 100여 개의 인쇄상 차이들을 발견할 수 있다. 이런 것을 알고 있는 「킹제임스 성경」 비평가들은 「킹제임스 성경」이 출판되어 온 지난 400여 년 동안 소위 네 번의 개정 작업이 있었다고 억지 주장을 하며 그 결과 본문상의 변화로 간주할 수 있는 약 400여 군데의 단서를 발견했다고 억측을 부린다. 분명히 학자들이 거주하는 마을에는 무엇인가가 심히 부패되어 있다! 자, 이제부터 이들이 주장하는 소위 「킹제임스 성경」 본문상의 개정이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자세히 검토해 보자.
     
    2. 1611년 판 KJV가 네 차례 개정되었다는 주장에 대한 반박
     
    여기서 언급하는 자료의 상당 부분은 유명한 성경학자 스크리브너(F.H.A. Scrivener)가 「권위역 영어 성경(1611), 그 이후의 재판(再版)과 현대판들」(The Authorized Edition of the English Bible(1611), Its Subsequent Reprints and Modern Representatives)이라는 제목으로 출간한 책에서 발췌한 것이다. 이 책은 그 제목이 시사하는 바와 같이 매우 학자 티를 내는 책이다. 그런데 재미있는 점은, 1884년에 이 책을 출판한 스크리브너가 1881년도 「영어개역성경」을 만든 위원들 가운데 한 사람이라는 사실이다. 결국 그는 「흠정역 성경」을 최종 권위로 인정하는 사람이 아니었고 따라서 그의 책은 「흠정역 성경」을 반대하는 쪽으로 기울어질 수밖에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위 ‘「흠정역 성경」의 개정’이라는 것을 다루고 있는 스크리브너 책의 첫 부분에 들어 있는 상세한 기록은 참으로 놀랄 만하다.
     
    소위 처음에 「흠정역 성경」을 두 번이나 대거 개정했다는 것은 원판이 인쇄되고 난 뒤 27년 안에 일어났다. 독자께서 아셔야 할 것은 그 당시에 영어가 매우 빠르게 변하고 있었다는 점이다. 사람들은 케임브리지에서 인쇄된 1629년 판 「흠정역 성경」이 첫째 개정판이었다고 말한다. 그러나 사실상 그것은 ‘개정’(revision)이 아니라 단순히 초기 인쇄상의 실수들을 정성껏 고친 ‘교정’(correction)이었을 뿐이다. 1629년 판은 「킹제임스 성경」 원판이 번역된 지 18년 후에 완성되었을 뿐 아니라 「킹제임스 성경」의 번역을 맡았던 워드 박사(Dr. Samuel Ward)와 보이스 박사(Dr. John Bois) 두 사람이 그 판의 인쇄에 직접 참여했다. 원래 번역을 맡았던 이 두 사람보다 더 초기의 실수들을 잘 교정할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었겠는가?
     
    그로부터 9년이 지난 뒤에 다시 케임브리지에서 소위 ‘둘째 개정’이라 부르는 또 다른 판이 나왔다. 그 때까지 워드와 보이스 박사 모두 살아 있었지만 이때 그들이 그 일에 참여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여러분이 아셔야 할 것은, 1881년의 「영어개역성경」 편집에 직접 참여했던 스크리브너조차 케임브리지 인쇄공들이 한 것은 1611년에 「킹제임스 성경」이 처음으로 인쇄되었을 때 인쇄공들의 실수로 빠진 단어나 절을 원래대로 하고 명백한 인쇄상의 실수들을 교정한 것에 지나지 않는 것임을 시인하였다는 점이다.
     
    뒤에 자세히 기술하게 되겠지만 그 연구에 따르면 「킹제임스 성경」 본문에서 약 400 여 군데 교정된 것 중 72%가 원판이 인쇄된 지 27년 만인 1638년의 케임브리지 판에서 완료되었다. 그러므로 소위 ‘처음 두 차례의 개정’이라 불리는 것은 사실 초기 인쇄상의 실수들을 정화하기 위한, 두 단계로 구성된 하나의 교정 공정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소위 ‘마지막 두 차례의 개정’이라 불리는 것들도 철자의 표준화에 필요한 두 단계로 구성된 또 다른 하나의 교정 공정이었다. 이 두 단계 교정 공정의 판들 중 처음 것은 1762년에 시작되어 7년의 기간을 거쳐 완성이 되었고 둘째 것은 1769년에 완성되었다.
     
    그러나 인본주의 학자들이 교정판에 번호를 매길 때 한 번보다는 두 번이 더 나았을 것이다. 그런데 이 둘째 공정에서는 본문 교정이 거의 필요치 않았다. 소위 ‘수천 개의 변화’(changes)라 불리는 것들은 이미 확립된 정확한 본문에다 철자가 변함에 따른 형태 맞추기 작업에 불과했다. 즉 철자상의 변화에 불과했다는 것이다. 이 같은 철자상의 변화는 뒤에 논의할 것이다. 지금으로서는 「킹제임스 성경」이 ‘네 차례의 개정’을 거쳤다는 것이 한낱 기만행위요, 머릿속에서 지어낸 신화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만 기억해 두도록 하자.
     
    그러나 여러분은 이렇게 말할지도 모른다.
     
    “어쨌든 많든 적든 간에 변화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 아닙니까? 그런 변화들에 대해서는 무어라 말씀하시겠습니까?”
    자, 이제부터 이런 변화들의 특성이 어떠한 것인지 함께 검토해 보도록 하겠다.
     
    3. 소위 ‘수천 개의 변화’라는 것에 대하여
     
    누군가가 「킹제임스 성경」의 최초 인쇄 원본을 보여 주기 위해 여러분을 박물관으로 데리고 갔다고 가정해 보자. 분명히 여러분은 성경이 전시되어 있는 유리 상자로 가서 유리를 통해 펼쳐져 있는 성경을 들여다볼 것이다. 비록 책장을 넘겨보지 않아도 여러분은 그 성경이 현재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성경과 매우 많이 다르다는 것을 쉽사리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여러분은 그 안의 단어들을 거의 읽을 수 없을 것이다. 또한 여러분이 이해할 수 있는 낱말들조차도 아주 이상하게 쓰여 있음을 발견할 것이다. 여러분 이전의 관람객과 마찬가지로 여러분도 “1611년 원판이 인쇄된 이래로 「킹제임스 성경」도 수많은 변화를 겪었구나!”라는 인상을 받게 될 것이다. 그렇지만 정신을 똑바로 차리기 바란다! 여러분은 지금 단지 매우 교활한 책략에 의해 조롱당하고 있는 것이다. 여러분이 보았던 그 차이들은 실상과는 전혀 다른 것이다. 그 증거를 조사해 보도록 하자.
     
    ● 인쇄상의 변화들(Printing Changes)
     
    엄밀한 검토를 위해 변화들을 세 부류로 나눌 수 있다: ‘인쇄상의 변화들’, ‘철자상의 변화들’, ‘본문상의 변화들’.
    먼저 ‘인쇄상의 변화들’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1611년 「킹제임스 성경」 번역자들이 사용했던 활자체는 고딕 활자체였다. 여러분이 지금 읽고 있는 이 글에 나오는 영어 단어들의 활자체는 아마도 로마체나 타임즈 로마체일 것이다. 고딕체는 때때로 그것이 독일에서부터 유래되었기 때문에 독일체라고도 부른다. 독일에서 처음으로 인쇄기가 발명되었음을 기억하기 바란다.
    고딕체는 중세기에 손으로 작성한 필사본의 글씨체와 비슷하게 만들어졌으며 처음에는 그것만이 유일하게 사용되었다. 로마체는 꽤 일찍 발명되기는 했지만 유럽 전역에 걸쳐 가장 유력한 인쇄체가 되기까지는 오랜 세월이 흘러야 했다. 고딕체는 최근까지도 독일에서 계속 사용되어 왔다. 1611년 당시 영국에서는 로마체가 이미 대중화되었고 곧 고딕체를 앞지를 전망이었다. 그렇지만 원판 인쇄공들은 고딕체가 로마체보다 더 아름답고 표현 능력이 더 풍부하다고 생각했기에 고딕체를 선택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로마체로 바꾸어야 했고 마침내 1612년에 로마체를 사용한 첫 「킹제임스 성경」이 인쇄되어 나왔다. 그로부터 몇 년 내에 인쇄된 성경들은 모두 로마체를 사용했다. 활자체의 변화는 글씨의 형태나 크기를 바꾸는 것에 지나지 않으며 결코 성경의 본문을 고치는 것이 아님을 깨닫기 바란다. 그렇지만 고딕체에 친숙하지 못한 현대 독자들은 그것을 이해하는 데 큰 어려움을 느낄 수도 있을 것이다.
     
    <고딕체와 로마체 비교>
     
     
    형태상의 일반적인 몇몇 변화 외에도 몇 개의 특별한 글자의 변화를 관찰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고딕체 s는 대문자로 사용되거나 혹은 단어의 끝에 사용될 때 마치 로마체의 s처럼 보여 문제가 별로 없다. 그러나 단어의 첫머리나 단어의 중간에서 소문자 s로 쓰일 때는 마치 f처럼 보인다. 그러므로 also는 alfo가 되고, set는 fet가 되는 것이다. 또 다른 변화는 독일체 v와 u에서 발견된다. 고딕체 u가 로마체 v처럼 보이는 반면에 고딕체 v는 로마체 u처럼 보인다. 이것은 우리가 w를 ‘더블브이’라 하지 않고 ‘더블유’라고 부르는지를 잘 설명해 준다. 좀 혼란스러워 보이지 않는가? 그러나 익숙해지면 괜찮다. 따라서 1611년 판을 보면 love는 loue로, us는 vs로, 그리고 ever는 euer로 쓰여 있다. 그러나 이런 것들은 사실 철자상의 변화도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기 바란다. 이것은 단순히 활자체의 변화일 뿐이다.
     
    또 다른 예로, 고딕체 j는 i처럼 보인다. 그래서 Jesus(예수)는 Iefus(중간의 s가 f로 변했음에 유의하라)가 되고, joy는 ioy가 된다. 심지어 고딕체 d의 굵은 종선이 뒤에서 원으로 굴려지면 그리스어 델타(δ)와 비슷하게 된다. 이런 철자상의 변화들이 소위 「킹제임스 성경」이 안고 있는 ‘수천 개의 변화’라고 불리는 것들 중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이것들은 결코 본문에 아무런 지장을 주지 않다. 이것들은 킹제임스 영어 성경을 공격하는 자들이 우리를 어둠 속에 가두어두려고 사용하는 연막장치에 불과한 것이다.
     
    ● 철자상의 변화들(Spelling Changes)
    「흠정역 성경」의 역사에서 발견되는 또 다른 종류의 변화는 정서법(orthography) 또는 철자상의 변화이다. 대부분의 역사 학자들은 현대 영어가 1500년경에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1611년경에는 현대 영어의 기본 단어들과 문법적 구조가 이미 확립되어 있었다. 그러나 철자는 그 당시까지도 확립되지 않았다. 사실 1600년대의 철자는 매우 변덕스러웠다. 정확한 철자 같은 것은 아직 없었고 잘 확립된 어떤 철자 규정 같은 것도 없었다. 어떤 작가들은 종종 같은 책에서, 때로는 같은 페이지에서조차도 같은 단어를 여러 가지 다른 방식으로 표기했다. 그런데 이러한 사람들은 결코 무식한 사람들이 아니고 모두 교육받은 사람들이었다. 지금 이 책을 읽는 사람들은 1600년대가 철자 표기의 천국이었음을 알게 되었을 것이다. 18세기가 되어서야 비로소 단어들의 철자가 정해진 형태를 갖게 되었으며 따라서 18세기 후반에 1611년 「흠정역 성경」의 철자도 표준화되었던 것이다.
    현재 여러분이 갖고 있는 「킹제임스 성경」과 1611년의 인쇄본 사이에 어떤 종류의 철자 변형이 있다고 생각하는가? 모든 철자의 차이점을 목록화할 수는 없을지라도 몇 가지 특징은 상당히 공통성을 띠고 있다. 부가적으로 들어간 e들은 종종 feare, darke 그리고 beare 같이 단어들의 끝에서 발견할 수 있다. 또한 이중 모음은 오늘날보다도 더 일반적이었다. 여러분은 me, be 그리고 moved 대신에 mee, bee 그리고 mooued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중 자음은 더욱 흔한 것이었다. ranne, euill 그리고 ftarres는 오늘날의 철자법에 따르면 어떤 단어가 될까? 여러분이 맞출 수 있는지 시도해 보기 바란다. 그것들은 오늘날 철자법에 따르자면, ran, evil 그리고 stars가 될 것이다. 이러한 인쇄상의 그리고 철자상의 변화들이야말로 「킹제임스 성경」 안에 있는 소위 ‘수천 개의 변화’라고 불리는 것들의 대부분인 것이다. 하지만 이런 것들 중 그 어느 것도 어떤 식으로도 결코 본문을 바꾸지는 않는다. 그러므로 이런 것들은 솔직히 현시대에 천주교의 알렉산드리아 계열의 성경들에서 공공연하게 만들거나 발견할 수 있는 진정한 본문 변경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는 것들이다.
     
    ● 본문상의 변화들(Textual Changes)
    「킹제임스 성경」도 개정되었다고 주장하는 자들이 개정의 예로 제시하는 대부분의 변화들에 대해서는 위에서 충분히 해명을 했다. 이제부터 1611년 「흠정역 성경」의 본문과 현재 발간되고 있는 「흠정역 성경」 본문 사이에 실제로 본문 상의 차이점이 있는지 살펴보려 한다. 물론 이 두 개의 본문 간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그것들은 결코 개정에 의한 변화들이 아니다. 그것들은 대개 초기의 인쇄 실수들을 정정한 것일 뿐이다. 이것이 사실임을 세 가지로 입증해 보일 수 있다:
     
    (1) 변화들의 특성, (2) 성경 전체를 통한 변화들의 빈도, (3) 이런 변화들이 생긴 때.
     
    먼저 영어 「흠정역 성경」이 처음으로 인쇄되던 때부터 생겨난 변화들의 특성을 알아보도록 하자. 1611년 판 본문으로부터의 변화들이라고 간주되는 것들은 이런 변화들의 특성들을 고려해 볼 때 분명히 인쇄상의 실수였다. 그것들은 절대로 성경 말씀의 해석을 바꾸기 위해 의도적으로 만든 본문의 변화가 아니다. 처음 인쇄를 할 때 어떤 단어들은 때때로 뒤집어졌다. 때때로 복수가 단수로 쓰이기도 하고 단수가 복수로 쓰이기도 했다. 때로는 어떤 단어 대신에 그와 비슷한 다른 단어가 대신 들어가 잘못 쓰이기도 했다. 드물게는 한 단어 혹은 심지어 한 절이 삭제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렇게 생략된 것들은 너무나 명백했으며 현대 번역판 성경들에서 발견할 수 있는 교리적 차이는 전혀 갖고 있지 않았다. 진실로 「킹제임스 성경」 본문에서 인쇄상의 실수들을 정정한 것과 오늘날의 많은 인본주의 학자들이 정정해야만 한다고 주장하는 것들은 비교조차 할 수 없는 것이다. 스크리브너는 자신의 책의 부록에서 ‘1611년 KJV 판’과 ‘후기 인쇄본들’ 간의 변형들을 자세히 기록해 놓았다.
     
    나는 다음의 표에 이렇게 정정된 것들의 예를 실었다. 객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이 예들은 스크리브너의 저서의 왼쪽 페이지에 나오는 첫째 정정 사항을 연속적으로 취한 것이다. 먼저 ‘1611년 원본’의 본문이 있고, 그 다음에 ‘현재의 본문’이 있으며 마지막으로 처음 정정된 연도가 기록되어 있다. 지금 여러분은 지난 375년 동안 「킹제임스 성경」 본문에 생긴 변화들 중 5%를 보았다. 보아서 금방 판단하겠지만 이것들은 현대 역본들의 본문 변경(alterations)과는 도저히 비교할 수 없는 것들이다. 이것들은 사실상 인쇄상 실수들을 정정한 것이었고, 그래서 현대판 성경들의 본문 변경과 비교한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것이다.
     
    여러분 스스로 다음 표의 목록을 자세히 살펴보기 바란다. 그러면 심각한 교리적 차이를 지닌 것이 하나 있음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사실 스크리브너의 부록 전체를 살펴볼 때 그것이야말로 그가 교리의 변경이라고 주장할 수 있는 유일한 변경 사항이기도 하다. 나는 지금 ‘하나님을 찾는’(Seek God)이라고 해야 할 곳에서 ‘선(善)을 찾는’(Seek good)이라고 한 1611년 판 「흠정역 성경」의 시편 69편 32절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표의 10번). 그러나 이것조차도 정말로 인쇄상의 실수였음을 두 가지로 증명할 수 있다. 첫째로, good과 God의 철자가 유사하다는 점은 피곤한 식자공이 교정쇄를 잘못 읽어 본문에 틀린 단어를 찍을 수 있었음을 보여 준다.
     
    둘째로 이 실수는 너무도 명백해서 원판이 인쇄된 지 6년 후인 그리고 소위 ‘첫째 개정’이라 불리는 것이 나오기도 전인 1617년에 이미 제대로 수정되었다는 것이다. 1611년 「흠정역 성경」 본문에 여러 차례의 주요한 개정 작업이 있었다는 신화가 이제 서서히 사라지고 있으나, 아직도 조금 더 설명할 것이 남아 있다. 변화들의 특성은 이런 것들이 인쇄상의 실수들이었음을 보여 주며 또한 변화의 빈도 역시 이 사실을 입증한다. 인본주의 학자들은 1611년 판에 만들어진 수천 개의 개정 사항이 마치 최근의 현대 성경 역본들에서 발견되는 수천 개의 개정 사항과 동등한 것인 양 이야기하곤 한다.
     
    그러나 사실은 그렇지 않다. 소위 「킹제임스 성경」본문의 ‘수천 개의 개정’이라 불리는 것들의 대부분은 활자체 또는 철자상의 변화였다. 그 밖의 것들은 분명히 지루했던 초기의 인쇄 공정에 따라 생긴 인쇄상의 실수들을 정정한 것이었다.
    위에 제시한 목록의 표본은 스크리브너가 얼마나 꼼꼼하게 모든 변형들을 목록으로 만들었는지를 잘 보여 준다. 그러나 이렇게 꼼꼼한 학자가 대단한 주의를 기울였음에도 불구하고 1611년 「킹제임스 성경」과 현대 「킹제임스 성경」 간에는 단지 400여 개의 차이밖에 없음을 기억하기 바라며 또한 이런 차이점마저도 인쇄상의 실수라는 것을 기억하기 바란다. 1611년에 인쇄된 두 개의 옥스퍼드 판 사이에도 인쇄상의 실수로 서로 100 여 개의 차이가 있었음을 기억하기 바란다. 성경이 대략 1,200장으로 되어 있으므로, 1611년 판과 현재 여러분이 구할 수 있는 판과 비교하면 1장당 평균 변형은 0.33개로서 이는 3장 당 1개꼴로 차이가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런 것들은 ‘chief rulers’를 ‘chief ruler’로 ‘And Parbar’를 ‘At Parbar’로 고치는 것과 같은 변화들이었다.
     
    이러한 변형들이 단순히 인쇄상의 실수들을 고친 것이라는 증거가 하나 더 남아 있다. 그것은 다름이 아니고, 그것들을 인쇄한 후 매우 빠른 시기에 모두 정정했다는 점이다. 「킹제임스 성경」 본문 변화상의 특성과 빈도는 현대 역본들의 본문 변경과는 명백히 다른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런 변화들이 일어난 시기 자체가 이 문제를 완전히 해결해 준다. 400여 개의 정정 사항 중 대다수는 원판이 인쇄되고 난 후 몇 년 내에 이루어졌다. 그 예로 위의 수정 사항 목록을 다시 한 번 보기 바란다. 20개의 정정 사항 중 1 개는 1613년에, 또 1 개는 1616년에, 또 1617년에, 8 개는 1629년에, 5 개는 1638년에, 1 개는 1743년에, 2 개는 1762년에, 1 개는 1769년에 정정되었다. 따라서 20 개의 정정 사항 중 16 개 즉 80%가 1611년의 초판 인쇄 후 27년 내에 정정되었음을 알 수 있다.
     
    학자들이 여러분을 설득하기 위해 사용하는 소위 ‘킹제임스 성경 개정 작업’이란 것은 결코 오랫동안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스크리브너 책의 부록의 다른 페이지들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킹제임스 성경」 본문 정정 사항의 72%가 1638년경에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더 이상 「킹제임스 성경」 개정에 대한 시비는 있을 수 없다. 다시 한 번 강조하여 말하지만 「킹제임스 성경」 본문 변화는 명백히 인쇄상의 실수에 대한 것뿐이다. 본문 변화의 빈도는 세 페이지당 한 번꼴로 드문드문 일어났으며 본문의 인쇄상 실수들의 75%가 처음 인쇄된 지 27년 내에 정정되었다. 이런 모든 세부 사항은 지난 400년간 「킹제임스 성경」에는 번역상의 오류를 바로잡거나 언어를 현대화시킨다는 의미의 진정한 개정 작업이 없었다는 사실을 확증해 준다. 개정판이 있었다면, 초기 식자 공정상의 오류를 바로잡아 준 판본이 있을 뿐이다.

     
    1611년 「흠정역 성경」의 정확한 본문 - 단어 하나 하나에 이르기까지 - 에 대한 권위는 결코 현존하는 초판 원본에 있지 않다. 우리가 현재 손에 들고 있는 영어 「킹제임스 성경」의 정확한 본문에 대한 권위는 다름 아닌 전능하신 하나님의 보존하시는 능력에 있다. 우리가 자필 원본이라는 것에 대해 입씨름하며 서로 다투게 될까 봐 자필 원본을 하나도 남겨 놓지 않으신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번역본 성경의 교정쇄 원본을 하나도 남겨 놓지 않으셨다. 우리의 권위는, 항상 그러하였듯이 오직 하나님의 손에 놓여 있다. 이 점에 대해 우리는 마땅히 주님께 찬양을 드려야 할 것이다!
    위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이 글의 목적은 결코 현대 역본 성경들을 사용하는 사람들을 설득하여 진실을 깨닫게 하려는 것이 아니다. 이 책의 목적은 「킹제임스 성경」과 관련하여 근본주의 집단 내에 맴돌고 있는 그릇된 주장 즉 학자들이 부풀려 놓은 거짓 신화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밝히 보여 주려는 것이다. 그 신화는 다름이 아니라 「뉴킹제임스 역본」 및 기타 그와 유사한 역본들이 1611년 이래로 꾸준히 이루어진 「킹제임스 성경」 개정판의 연장선상에 있는 또 다른 개정판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 같은 이론은 곧 심각한 문제에 부딪히고 마는데 그 이유는 지금까지 설명한 것과 마찬가지로 「킹제임스 성경」에는 그들이 주장하는 것 같은 본문상의 개정이 단 한 번도 없었기 때문이다. 다시 한 번 강조하여 말하지만, 1611년 판 「킹제임스 성경」은 결코 네 차례의 주요 개정 작업을 거쳐 본문을 바꾼 적이 없다.

    여러분은 이제 확신을 가져도 된다. 오늘 이 시간 우리 손에 있는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은 결코 ‘개정된 것’이 아니라 ‘정화된 것’이다. 우리 손에 들려 있는 이 성경이 우리를 위해 ‘영어로 보존해 주신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사실을 의심할 필요가 전혀 없다. 「킹제임스 성경」 본문의 정확성에 대한 권위는 1611년 판 「킹제임스 성경」의 초판 인쇄본에 있지도 않고 제임스 1세의 인품에 놓여 있지도 않으며 엘리자베스 시대 영국 문학의 뛰어난 업적에 있지도 않고 심지어 그리스어 「공인본문」에 있지도 않다. 영어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KJV)이라는 절대 무오한 말씀의 권위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말씀을 보존하시겠다고 하신 약속과 그분의 능력에 달려 있다! 하나님은 능력이 있으신 분이다. 우리에게는 지금 이 시간에 그분의 말씀이 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텔레그램으로 보내기
    • 밴드 보내기
    • 블로그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