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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게 되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과의 화평을 누리는도다.
(로마서 5장 1절)

  • 우리 교회의 당면 문제(2010년 5월 4일) 조회수 : 14866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0년 5월 4일 17시 16분 54초
  • 요즘 교회가 확장되면서 많은 사람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교회를 이끌고가는 목자로서 저는 여러 사람이 아무런 여과 장치도 없이 우리 교회에 마음대로 들어와 활보하는 것을 그대로 둘 수 없습니다.
     
    우리 교회에 올 때에는 적어도 우리 교회가 어떤 것을 믿는지 잘 확인 하시기바랍니다.
    그리고 자신의 믿음과 다른 부분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사람이기에 100% 다 같을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굵직한 부분에서 다른 부분이 있으면 우리 교회의 멤버가 되거나 자주 방문하는 경우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므로 교회 홈페이지에 교리에 관련된 글을 쓰기 원하거나 교회 멤버가 되기 원하시면 먼저 목사나 집사들과 충분히 이야기를 나누고 '설교와 말씀' 부분에 있는 '우리의 믿음'에 관한 설교 자료 등을 잘 살펴본 뒤에 신중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주후 300년경에 기독교가 로마의 공인 종교가 되었을 때 수많은 이교도들이 교회로 들어왔습니다.
    교회는 사람이 느니까 좋아서 무조건 이들을 수용하고 이들의 이교도 신앙을 그대로 인정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결국 로마 카톨릭 교회의 발전/확장으로 이어졌습니다.
     
    이런 것을 염두에 둔 채 우리 사랑침례교회는 단순히 '사람의 증가'가 아니라 '바른 사람의 증가'에 관심을 두고 있음을 밝힙니다.
     
    지난 주일 저녁에 식사를 하면서 한 분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교회에 좋은 사람이 많아야 더 좋은 사람이 생깁니다, 목사님"
     
    맞습니다. 저와 여러분이 주님 보시기에 합당한 사람이 되어야 또 좋은 사람들이 우리 교회에 옵니다.
    합당한 사람의 첫 번째 단추는 바른 믿음입니다. 그것은 바른 교리입니다.
    사랑 이전에 믿음의 진리가 확실해야 합니다.
    그러면 좋지 않은 사람들이 왔다가도 견디지 못하고 나갑니다.
     
    오늘 아침에는 여러 교회에서 목사와 화합을 하지 못하고 문제를 일으킨 것으로 알려진 한 분에게 우리 교회에 오지 마시라고 직접 통보했습니다.
    이것은 양들을 보호하기 위한 목자의 최소한도의 경고 조치입니다.
     
    이 교회에 올 때에는 목사와 같은 마음을 품고 서로 협력해서 공통의 왕관을 하나님께 받으리라는 심정을 가지고 와서 섬겨야 합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섬기는 사람이 그리스도인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본인도 괴롭고 남들도 괴롭게 만듭니다.
    자기의 믿음을 이 교회에서 주장하려 하면 문제가 생깁니다.
    우리 교회는 이런 것을 그대로 방치해 두는 '소심하고 무기력한 교회'가 아닙니다.
     
    우리 교회는 거의 모든 부분에서 성경에 근거를 둔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을 처음부터 표면적으로 드러내지 않습니다.
    하지만 법을 어기고 우리와 다른 것을 가르치거나 알리려 하면 성경적인 제재를 취합니다. 
    그러므로 교회 소개의 믿음 진술문 등을 잘 살펴본 뒤 믿는 바가 같다고 판단이 되면 이 교회에 와서 교제를 나누고 정착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런 것이 맞지 않으면 아예 처음부터 맞는 데 가서 믿음 생활 할 것을 권면합니다.
    아니면 틀린 것이 있을 경우 여기에 와서 고치겠다고 작정을 하고 오시기 바랍니다.
    그런 부드러운 맘으로 와야 기쁨과 평안이 있습니다.
     
    인생은 짧습니다.
    이 짧은 세상에서 같은 것을 가지고 믿음의 선한 싸움을 하기도 힘든데 처음부터 다른 것을 가지고 와서 목사와 성도들을 괴롭히면 얼마나 힘듭니까?
     
    또 이왕 같은 배를 탔으면 선장과 함께 같은 생각을 품는 것이 믿음 생활의 기쁨이 될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본인의 믿음도 기쁨도 자라지 않고 다른 사람을 힘들게 만듭니다.
     
    바라건대 우리 교회는 바른 교리 안에서 사랑을 베푸는 좋은 교회로 성장하면 좋겠습니다.
     
    요즘 여러 사람이 방문하는 것을 보면서 우려가 되어 목자의 심정으로 한두 자 적었습니다.
     
    교회에 사람이 느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저의 가장 큰 관심사는 저를 포함해서 성도들이 말씀으로 바뀌고 복음의 능력으로 무장해서 좋은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위해 형제/자매님들이 저와 함께 매진해 주실 것을 부탁합니다.
     
    패스터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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