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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성경 기록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주신 것으로 교리와 책망과 바로잡음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디모데후서 3장 16절)

  • 점성술조회수 : 9346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9년 5월 8일 15시 44분 4초
  • 1. 들머리

    “다수의 유력한 보험회사와 항공회사들이 비행기 추락사고 예방에 점성술을 활용하는 방법을 비밀리에 연구 중인 것을 알고 계십니까? 천체 관측 자료를 활용하여 프로그램을 입력해 넣은 컴퓨터를 통해 수 개월, 심지어는 수 년 앞서 지진을 예보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아십니까? 이러한 일들은 지속적으로 확장되어 가고 있는 점성술 분야에서 두 개의 중요한 개척 분야에 불과합니다만 당신은 그 두 가지 가운데 어느 것도 모르고 계시지는 않나요?”

    “왜 그렇습니까? 전통적인 신념들에 매인 어떤 ‘과학’ 이론들은 아직도 점성술을 ‘헛소리’가 아닌 그 어떤 것으로 받아들이기를 거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사람들은 점성술이 전적으로 이성적이며, 확실한 사실에 기초하고 있고, 인간이 알고 있는 다른 어떤 과학만큼이나 명확하다는, 점성술의 타당성에 관한 증거-이제는 이전의 그 어느 때보다 설득력을 갖게 된 증거-를 무시합니다. 전통적인 신념들에 질문을 던지고 그것들을 점검하며 다시 생각해 보지 않으시렵니까?"

    이상은 점성술, 주술, 예언 등에 관한 온갖 종류의 책들을 팔고 있는 미국의 ‘유니버스 북 클럽’ 광고의 문구들이다.

    그런데 연세대학교에서는 올해 2학기부터 신설된 ‘교양통계학’ 강의에서 통계학과 이학배 교수에 의해 사주, 복권 등 여러 흥미로운 아이템들과 함께 점성술이 강의될 예정이라고 하니 앞서 소개된 점성술 광고 문구 속에 들어 있는 진술들에는 오늘을 살아가는 미국인들뿐 아니라 반미를 외치는 한국의 젊은이들을 포함한 온 세계인의 정서가 반영되어 있다고 볼 수 있겠다.

    그렇다면 첨단 테크놀러지의 21세기에 들어서도 이처럼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점성술에 대해 그 진위를 가려보는 것이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마땅한 본분일 것이다.

    따라서 본 글에서는 점성술의 유래와 이에 대한 뉴에이저들의 견해를 먼저 기술한 후 과학적 관점에서와 성경적 관점에서 이를 비평하고 이어서 점성술의 기본이 되는 열두 별자리에 나타난 하나님의 놀라운 러브 스토리를 소개해 보고자 한다.

    2. 별자리와 점성술의 유래는?

    동양의 고대 별자리는 서양의 것과는 계통을 달리한다고 하지만 동양이나 서양을 막론하고 지금의 점성술이나 별점 등은 고대 바빌론에 그 기원을 두고 있다. 즉 최초로 하늘을 열둘로 나누어서 체계적으로 12궁좌와 신점을 발전시킨 것은 고대의 바빌로니아인이라고 알려져 있다.

    고대에는 천문학적 관점에서 하늘을 관측하고 주기나 계절을 파악하는 미래학적인 측면에서 점성학이 발달하였지만 점점 자신의 미래에 벌어질 일이나 신탁을 받는 일과 관련해서 왕과 귀족 등에게 점성술이 널리 퍼지면서 일반인에게도 알려지게 되었다.

    별자리는 본래 약 5,000년 전 바빌로니아 지역에 해당하는 티그리스강과 유프라테스강 유역에서 살던 사람들이 양떼를 지키면서 밤하늘의 별들의 형태에 특별한 관심을 가진 데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BC 3000년경에 만든 이 지역의 표석에는 양(Aries), 황소(Taurus), 쌍둥이(Gemini), 게(Cancer), 사자(Leo), 처녀(Virgo), 천칭(Libra), 전갈(Scorpio), 궁수(Sagittarius), 염소(Capricorn), 물병(Aquarius), 물고기(Pisces) 자리 등 태양과 행성이 지나는 길목인 황도(黃道)를 따라 배치된 12개의 별자리 즉 황도 12궁을 포함한 20여 개의 별자리가 기록되어 있다.

    그 후 바빌론과 이집트의 천문학은 그리스로 전해져서 별자리 이름에 그리스 신화 속의 신과 영웅, 동물들의 이름이 더해졌다. 케페우스, 카시오페이아, 안드로메다, 페르세우스, 큰 곰, 작은 곰 등의 별자리가 그러한 것들이다.

    19세기에서 20세기 초에는 별자리 이름이 곳에 따라 다르게 사용되고 그 경계도 학자마다 달라서 자주 혼동이 생기고 불편한 일이 많았다. 그래서 1922년 국제천문연맹(IAU) 총회는 하늘 전체를 88개의 별자리로 나누고 황도를 따라서 12개, 북반구 하늘에 28개, 남반구 하늘에 48개의 별자리를 각각 확정하고, 종래 알려진 별자리의 주요 별이 바뀌지 않는 범위에서 천구상의 적경(赤經)과 적위(赤緯)에 평행인 선으로 경계를 정하였다. 이것이 현재 쓰이고 있는 별자리이다.

    3. 뉴에이저들의 견해는?

    현재 서양에서 널리 쓰이고 있는 점성술은 ‘호로스코프(horoscope)’라 하는데 이것은 ‘모든 시간을 반영하는 하늘의 거울’이라는 뜻이며 천재와 국가적 현상을 알아내는 ‘천변 점성술’과 달리 개인의 운세를 점치는 숙명 점성술이다. 즉 사람이 태어난 날짜와 시간을 12개로 나누어서 태양, 달, 5혹성의 위치 관계를 적용하여 해석하는 것이다.

    일례로 캐롤 라이터(Carrol Righter)가 정리한 12좌 중 필자의 출생일에 해당하는 궁수좌(Sagittarius)의 성격은 “모든 것이 그들에게 흥미를 준다. 호기심이 많다. 참을성이 적고 배우는 데 열심이다. 야외 활동, 스포츠 등을 즐기고 변호사나 작가가 적격이다. 어울리는 좌는 산양좌, 사자좌이다.”로 표현되고 있다.

    이처럼 어느 ‘자리’에 해당되는 날에 태어났는가 하는 것이 개인이 갖고 있는 성격의 특질과 인품을 설명해 준다고 하기 때문에 미국에서만도 매일 수천만 명의 사람들이 단지 자신의 별자리 운세를 읽어 보기 위해 신문을 산다. 그리고 그러한 사람들 가운데 다수가 별자리 운세에서 제공하는 예측과 조언에 따라 하루 활동을 계획하고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뉴에이저(New Ager) 점성술사들은 21세기는 시대적 관점에서 볼 때 ‘물병자리 시대(Age of Aquarius)’로서 표현과 자유의 시기 또는 사랑과 평화의 시기가 도래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더 나아가서 이들은 신구약 성경 이외에 기독교 진리의 정수를 전하고 있는 제3의 경전으로 ‘보병궁(寶甁宮, Aquarius) 복음서’를 제시하기도 한다.

    즉 우리의 태양계는 멀리 떨어져 있는 또 다른 중심 태양의 주위를 회전하고 있는데 그 회전 궤도인 황도대(黃道帶)는 12궁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태양계가 12궁의 한 자리를 지나가는 데에는 2,100년이 조금 넘게 걸린다고 한다. 이러한 시대 구분에 따르면 6,000년 전 아담이 살던 시대는 태양이 금우궁(金牛宮, Taurus)에 들어갔을 때이며, 4,000여 년 전의 아브라함의 시대는 백양궁(白羊宮, Aries) 시대이고, 예수님이 탄생한 때는 쌍어궁(雙魚宮, Pisces) 시대이며, 지금은 쌍어궁 시대를 마감하고 보병궁(寶甁宮, Aquarius) 시대로 들어가려고 하는 대전환기라고 한다.

    그래서 ‘보병궁 복음서’는 미래 보병궁 시대의 복음서라는 뜻이며 이에 반해 구약과 신약 성서는 과거 시대(금우궁 및 쌍어궁 시대)의 복음서라는 것이다. 이 보병궁 복음서는 천상 영계의 기록인 ‘아카샤(Akasha)-우주심(宇宙心) 기록’을 계시받아 그대로 옮겨 적은 것이라고 하며 성경에 빠져 있는 예수님의 12세부터 30세까지의 성장과정과 구도과정이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어 예수님이 전하신 ‘가르침의 진수(?)’를 알 수 있다고 한다.

    4. 점성술은 과학적인가?

    그러나 점성술은 결코 과학적이지 않다. 천문학은 태양계와 기타 천체들과 그 상호간의 관계에 대한 학문으로서 분명 과학의 범주에 속하지만 이에 반해 점성술은 태양이나 다른 천체에 신성을 부여하는 미신 신앙일 뿐이다.

    그 몇 가지 이유 중 첫 번째는 현재의 과학인 천문학이 태양 중심설(Heliocentric theory)에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에 지구 중심설(Geocentric theory)에 근거한 점성술은 그 정의상 천문학적인 의미가 부여될 수 없다. 그리고 최근 들어 뉴에이저들이 영적으로 업그레이드(?) 시킨 반성경적인 ‘보병궁(寶甁宮, Aquarius)의 새 시대(New Age)’ 주장은 고전적인 점성술과 달리 태양 중심설을 표방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것도 객관적으로는 전혀 입증이 되지 않은 내용일 뿐이다.

    물론 성경적으로는 지구 중심설(Geocentric theory)이 타당하며 또 이에 대한 과학적 모델도 제시될 수 있다. 그렇지만 이 글에서는 이에 대한 논의를 유보하고자 한다. (지구 중심설에 대한 성경적이며 과학적인 견해에 대해 알고 싶으면 천문학자 바우(Gerardus D. Bouw) 박사의 책 ‘Geocentricity'를 참조하기 바란다.)

    둘째, 쌍둥이의 출생 문제이다. 쌍둥이는 동일한 시간과 장소에서 태어나기 때문에 그들의 별자리는 같다. 그렇다면 점성가들의 논리대로 동일한 운명을 타고나야 한다. 그러나 사실은 그렇지가 않다. 동일한 시간에 태어난 두 사람의 삶과 운명이 전혀 다름을 많이 보고 듣고 경험한다.

    셋째, 또 하나의 심각한 문제는 위치상의 문제이다. 점성술은 적도 부근에 위치한 지역에서 생겨났기 때문에 12궁이 나타나지 않는 위도에 사는 사람들을 생각하지 못했다. 위도 66도 이상에 사는 사람들은 별자리에 의해 어떤 영향도 받지 않는다. 이 사실을 점성가들은 고려하지 못했다.

    넷째, 과학적 검증의 부재이다. 한마디로 말해서 과학적 가치가 전혀 없다는 사실이다. 어떤 직업을 가진 사람들의 출생 시기는 365일 골고루 분포되어 있고 그들의 출생 장소도 여러 도처에 분포되어 있다. 12궁이 불리하게도 유리하게도 작용하지 않는다. 또 비과학적이라는 것은 별자리 변화에서 나타난다. 하늘에서 별자리가 동일한 형태로 반복되는 법이 전혀 없다는 사실이 이미 알려져 있다.

    따라서 점성술의 해석 즉 별자리를 가지고 인간의 운명을 결정한다는 것은 허망하기 짝이 없는 발상일 뿐이다.

    5. 성경에 나타난 점성술은?

    마법과 점성술이 바빌론 사람들의 무지로 인해 성행될 때에 하나님은 이사야를 통해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이제 너는 젊어서부터 힘써 행하던 마법과 수많은 마술을 가지고 맞서 보라. 혹시라도 네가 유익을 얻을 수 있거든 혹시라도 네가 이길 수 있거든 그리 할지니라. 네가 수많은 계략으로 인하여 피곤하게 되었도다. 이제 별을 살피는 자들별을 바라보는 자들달마다 예언하는 자들로 하여금 일어나서 네게 임할 이 일들로부터 너를 구원하게 하여 보라. 보라, 그들은 지푸라기같이 되어 불에 타리니 그 불꽃의 위력에서 자기들을 건져내지 못하리라. 그런즉 옆에서 몸을 따뜻하게 할 숯불도 남지 아니하고 앞에 앉을 만한 불도 남지 아니하니라.” (사47:12-14, 이하 흠정역)

    또한 유대인들이 점성술과 우상숭배로 타락했을 때에도 하나님은 진노하셨다.

    “또 그들이 주 자기들의 하나님의 모든 명령을 버리고 자기들을 위하여 부어 만든 형상들 곧 송아지 두 마리를 만들고 또 작은 숲을 만들고 하늘의 모든 천체에게 경배하며 또 바알을 섬기고 자기 아들딸들을 불 가운데로 지나가게 하며 점치는 일과 마술을 행하고 자기 자신을 팔아 주의 눈 앞에서 악을 행하여 그분의 분노를 일으키니라.” (왕하17:16,17)

    그러면서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점성술에 미혹되어 하나님을 경배하지 못하게 될까 염려하고 계신다.

    “또 두렵건대 네가 하늘을 향해 눈을 들어 해와 달과 별들 곧 하늘의 모든 천체를 보고 끌려가 그것들에게 경배하며 섬길까 하나니”(신4:19상)

    아울러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를 통해 점성술은 결코 놀랄 만한 것이 아니라고 단호하게 말씀하신다.

    “주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이교도들의 길을 배우지 말며 하늘의 표적들에 놀라지 말라. 이는 이교도들이 그것들에 놀라기 때문이니라.” (렘10:2)

    그렇지만 점성술에 빠져서 자신들의 운명이 별을 만드신 하나님보다도 그 별 자체에 있다고 믿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이 있는데 하나님께서는 이들도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고 계신다(딤전2:4).

    따라서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독생자인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복된 소식을 창세로부터 분명히 보이시며 그 만드신 것들을 통해 곧 별자리로써도 복음을 깨달아 알 수 있도록 해 놓으셨다(시147:4; 롬1:19,20).

    6. 하나님이 별자리에 써 놓으신 것은?

    1) 구원자

    ★ 처녀자리: 처녀자리(Virgo)는 코마자리(Coma, 아기를 안고 있는 여인, 바라던 자), 켄타우로스자리(Centaurus, 반은 인간 반은 말), 목동자리(Bootes, 목동 또는 추수꾼) 등과 연관되어 있다. 여자의 후손(Virgo, 창3:15; 사7:14; 마1:20,21)은 두 부분으로 이루어진 본성(Centaurus)을 지니신 바라던 자(Coma, 학2:7)이시다. 그는 사람의 아들이자 하나님의 아들이시다(Centaurus). 그는 목동이자 추수하는 자(Bootes, 사40:11; 요10:14, 벧전2:25; 계14:14,15)이시다.

    ★ 천칭자리: 천칭자리(Libra, 저울)는 남십자성자리(Crux, 십자가), 빅팀자리(Victima, 죽은 동물), 북쪽 왕관자리(Corona, 면류관) 등과 연관되어 있다. 예수님은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기 위하여 값을 지불하셨다. 그는 우리를 위한 희생 제물(Victim, 요1:29; 히9:22)로서 십자가에서 죽으셨고(Crux, 사53:8; 단9:26) 부활 승천하셔서 존귀의 왕관(Corona, 계19:12)을 쓰고 계신다. 그러자 무슨 일이 생겼는가? 한 때 부족한 값이었던 공의의 저울(Libra, 단5:27)이 우리의 죄를 가리는 값이 되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의를 전가 받았다.

    ★ 전갈자리: 전갈자리(Scorpio, 사탄의 상징)는 오피우쿠스자리(Ophiuchus, 뱀을 잡은 자), 헤라클레스자리(Hercules, 강한 사람), 뱀자리(Serpens) 등과 연관되어 있다. 십자가 위에서 사탄(Scorpio, 창3:15; 고전2:8)은 죄의 독으로 예수님을 쏘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Ophiuchus, 고전15:54-57)께서는 그(Serpens, 히2:14,15)를 깔아뭉개시고 우리를 위하여 승리하셨다(Hercules, 시91:13; 마28:18). 이제 우리는 육체적으로나 영적으로나 영원히 사망의 쏘는 것을 체험할 필요가 결코 없다.

    ★ 사수자리: 사수자리(Sagittarius, 반은 인간 반은 말)는 수금자리(Lyra), 아라자리(Ara, 장례식 화장용 장작더미), 용자리(Draco) 등과 연관되어 있다. 사람의 아들이며 하나님의 아들로 나타난 사수(Sagittarius, 계6:2)는 자기 백성들을 자기의 것으로 요구하기 위하여 또 다시 이 땅에 재림하실 것이라고 약속한다. 그의 신부인 교회를 데려가는 것은 그리스도의 재림(Lyra, 시22:3) 때 나타나며, 하나님을 경배하는 크리스천들에 의해서 이루어진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영원한 불못(Ara, 계20:10)에 던져질 용(Draco, 사27:1)의 비참한 미래를 본다.

    2) 백성들

    ★ 염소자리: 염소자리(Capricornus)는 화살자리(Sagitta), 독수리자리(Aquila), 돌고래자리(Delphinus) 등과 연관되어 있다. 예수님의 대속(Capricornus, 레9:3; 10:16; 16:7-10)은 새로운 교회를 낳는다. 그리고 그것은 세상과 구별되어 온 나라에 대한 제사장으로서 빛을 발한다. 하나님의 말씀(Sagitta, 왕하13:14-17)을 고수할 때 크리스천들에게 구원과 승리가 주어진다. 예수님께서 흘리신 피(Aquila, 사53:10)가 사탄의 권세를 이기셨다. 따라서 크리스천들은 진실로 그의 풍성한 생명(Delphinus, 계1:5,6)을 체험한다.

    ★ 물병자리: 물병자리(Aquaris, 물을 쏟아 붓는 사람)는 피시스 아우스트랄리스자리(Piscis Australis, 남쪽의 물고기, 목마른 물고기), 페가수스자리(Pegasus, 날개 달린 말, 되돌아오는 자), 백조자리(Cygnus) 등과 연관되어 있다. 예수님(Aquaris, 요4:13,14; 7:38, 고전10:1-4)께서 아버지에게로 승천하신 후에 위로자 즉 자신의 성령을 우리들(Piscis Australis, 요7:37-39)에게 보내 주셨다. 그리고 그분은 이 ‘부어 주심’ 가운데 나타나시며 곧 자신의 교회를 모으실 것이다(Pegasus, Cygnus, 고전15:51). 성령을 마시고 권능으로 충만해진 크리스천들은 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이기는 자가 된다.

    ★ 물고기자리: 물고기자리(Pisces, 두 마리의 물고기)는 케페우스자리(Cepheus, 왕), 안드로메다자리(Andromeda, 여인, 쇠사슬에 묶인 자), 띠(Band) 등과 연관되어 있다. 어린 양(Cepheus, 욥19:25; 시19:14; 사44:6)은 그 손에 두 개의 교회들(Pisces, 마13:52)을 잡고(Band, 사41:10; 요15:5) 있다. 즉 구약 교회와 신약 교회이다. 여기서 신약 교회는 전통과 속박에서 벗어나 성령 안에서 행한다. 비록 세상에게는 인기가 없을지라도 마귀는 교회(Andromeda, 마16:17,18)를 억압할 수 없다.

    ★ 양자리: 양자리(Aries, 수양)는 카시오페아자리(Cassiopeia, 여인), 고래자리(Cetus, 바다괴물), 페르세우스자리(Perseus, 전사, 영웅) 등과 연관되어 있다. 파괴하는 자(Perseus)로 묘사되어진 예수님은 우리에게 자유를 주고 사탄(Cetus)의 권세를 깨뜨리기 위하여 오셨다(사27:1; 눅10:19). 오랫동안 기다리던 그분의 재림 뒤에는 어린 양(Aries)과 그 신부(Cassiopeia)의 혼인 잔치가 뒤따른다(계9:7).

    3) 하나님의 최종적인 계획

    ★ 황소자리: 황소자리(Taurus)는 오리온자리(Orion, 사냥꾼, 빛으로 나아오는 자), 에리다누스자리(Eridanus, 강), 아우리가자리(Auriga, 목자) 등과 연관되어 있다. 예수님(Taurus, 시92:10; 민32:22; Orion, 마24:27)께서는 성도들과 함께 영광 중에 재림하셔서 사탄에게 하나님의 진노(Eridanus, 유황불 시내, 사31:33; 단7:10)를 퍼부으신다. 크리스천들에게 있어서 예수님은 자기 양떼를 보호하시고 돌보아 주시는 선한 목자(Auriga, 요10:14)이시다.

    ★ 쌍둥이자리: 쌍둥이자리(Gemini)는 토끼자리(Lepus, 오는 자의 적), 큰 개자리(Canis Major, 왕), 작은 개자리(Canis Minor) 등과 연관되어 있다. 예수님과 교회가 하나(Gemini, 계3:21)로 나타나고 사탄(Lepus)은 도망가는 것으로 나타난다. 왜냐하면 그는 예수님(Canis Major, 사9:6)과 또 그 몸의 모든 지체들(Canis Minor, 계14:4)이 결합되어졌을 때 생기게 되는 권능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 게자리: 게자리(Cancer, 안식이 확보됨)는 작은 곰자리(Ursa Minor, 양의 우리), 큰 곰자리(Ursa Major, 양떼 쉼터), 아르고 내이비스자리(Argo Navis, 배) 등과 연관되어 있다. 크리스천들은 예수님처럼 되기 위하여 자기의 육적인 것을 벗어버리는 갑각류(Cancer)로 상징된다. 그들은 배(Argo Navis, 벧전3:20,21)를 타고 예수님 안에서 안식(Cancer, 히4:3-5)할 수 있는 안전한 항구(Ursa Minor, Ursa Major, 요14:1-3)로 인도된다. 또한 유대인들도 양무리로 되돌아온다(엡2:14).

    ★ 사자자리: 사자자리(Leo)는 물뱀자리(Hydra), 컵자리(Crater), 까마귀자리(Corvus) 등과 연관되어 있다. 예수님은 수천 년 전에 예언되어진 유다 지파의 사자(Leo, 창49:8,9; 호13:7,8; 계5:5)를 상징한다. 하나님의 진노(Crater, 시11:6; 75:8)가 사탄(Hydra, 시91:13)에게 쏟아질 준비를 하고 있다. 하나님의 징벌의 새(Corvus, 잠30:17; 삼상17:46; 계19:17,18)가 그 일을 완수할 준비를 하고 있다.

    7. 마무리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향한 자신의 완전한 사랑 이야기를 창세전부터 별들 가운데 기록해 두셨다(시147:4; 계13:8). 그러나 사탄은 별들을 통해서 사람들이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알지 못하도록 점성술을 사용하여 복음을 가려오고 있다.

    그렇지만 우리는 사탄과의 게임에서 이길 수 있다. 특히 하늘을 쳐다볼 때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의 진리를 거듭 확인하면서 더욱 힘을 얻을 수 있다.

    이제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 별들을 하늘의 징조로 새겨 두셨는데 그 별들은 우리의 구원자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내 주고 있다.” 는 그 복된 러브 스토리를 전해 주도록 하자.

    “하나님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자신의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것은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는 멸망하지 않고 영존하는 생명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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