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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무엇으로 자기 길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에 따라 자기 길을 조심함으로 하리이다.
(시편 119편 9절)

  • 간극 이론(갭 이론)과 지구 연대조회수 : 12311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9년 5월 7일 13시 41분 13초
  • 간극 이론을 통해 화석학자들이 주장하는 이른바 지질학의 오래된 연대들을 이해하면 되지 않을까요?
    * 다음은 헨리 모리스 박사의 "Bible has the answer"에서 인용한 것입니다. 
     
    대답 : 역사 지질학자들은 지구가 약 오십억년 전에 생겼다고 생각하는데 반하여 성경은 "엿새 동안에 주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만들었다"고 말합니다.(출 20: 11). 더욱이 창세기 5장과 11장의 연대기적 자료들을 살펴보면 이 모든 일이 겨우 수 천년 전에 일어났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명백한 차이점은 성경적 기독교와 현대 진화론 사이에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는 싸움 중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가 됨에 틀림이 없습니다.
    지구가 육천년 이상 되었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증명할 방도는 전혀 없습니다. 사실 우리는 이 기간에 대해서만 실제로 기록된 역사를 갖고 있을 뿐입니다. 과학이 말 그대로 과학이 되려면 필연적으로 실험적 관찰과 측정을 수반해야 합니다. 그런데 옛날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또는 일어나지 않았는지를 기록하려고 그 자리에 있었던 "관찰자"는 지금 아무도 없습니다. 과거의 지질학적 연대를 측정하는데 필요한 여러 가지 물리학적 과정들은 증명할 수도 없으며 실제로 이치에 맞지도 않는 가정들을 많이 필요로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화론에 기반을 두고 추측해야만 한다는 압력이 지난 한 세기 동안 너무 강했기 때문에 심지어 많은 성경학자들도 진화론자들이 추정하는 지질학적 연대에 맞추는 방법으로 창세기를 재해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그 결과 두 종류의 이론이 나오게 되었는데 그 중 하나는 지질학적 연대를 창조의 6일 "동안'에 두되 그 때의 하루를 한 시대로 바꾸는 것입니다. 이것은 "날/시대 이론"이라 할 수 있으며 다음에 자세히 설명하고자 합니다. 한편 다른 하나는 지질학적 연대를 창조의 6일 전에 두는 것인데, 이렇게 함으로써 그들은 원래의 지구가 있었는데 대격변에 의해 파괴되었고 그래서 창세기에 나오는 "창조의 6일"은 실제로 "재창조의 6일"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이 두 번째 이론은 "간격 이론"이라 불리며 진실한 성경 교사들의 큰 옹호를 받으며 근본주의자들의 마음속에 굳게 자리를 잡아왔습니다. 하지만 이 이론은 실제로 수많은 심각한 오류를 수반합니다. 지질학적 연대는 단순히 광범위한 화석 기록을 무시함으로써 처리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이론은 그렇게 하려고 애를 씁니다.
    이처럼 추측해서 연대를 세우는 것은 지구와 및 사람을 포함한 지구상의 모든 생물이 진화에 의해 이루어졌다는 주장과 필연적으로 관련을 갖게 마련입니다. 사실 화석 기록은 진화론자들이 보여 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최상의 증거이며 사실상 무시할만한 크기로 진화가 이루어질 수 있음 - 즉 종이 변하는 것이 아니라 종 안에서 변이가 생기는 것 -을 보여 줄 수 있는 유일한 증거입니다. 더욱이 지질학적 연대는 특히 지각에 있는 침전암의 화석 내용물을 통해 인식하고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질학적 연대의 명칭들 자체가 이것을 보여 주는데 "고생대"는 "고대 생명 시대"를, "중생대"는 "중간 생명 시대"를, "신생대"는 "최근의 생명 시대"를 가리킵니다.
    이와 같이 진화론자들이 만든 지질학적 연대를 수용하는 것은 필연적으로 진화론의 모든 주장을 받아들임을 의미합니다. 침전암에 보존된 대부분의 화석들은 현 세상에도 분명히 그 친척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재창조"라는 개념은 예전에 오랜 시대에 걸쳐 발전되어 오던 동물과 식물이 결국은 아담의 창조 이전에 있었던 대격변으로 인해 멸종하거나 완전히 사라졌고 그래서 창조주께서는 이러한 동일한 동물과 식물의 대다수를 6일 만에 재창조했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또한 이 이론은 "아담 이전에 사람이 존재했다"는 개념을 필연적으로 수반해야만 합니다. 왜냐하면 사람의 형태를 지닌 많은 화석들의 연대가 성경의 연대를 통해 알 수 있는 것보다 엄청나게 오래된 것으로 진화론자들이 추측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진화론자들은 사람이 약 100만년 전에 출현했다고 하는데 이 간격 이론 역시 아담이 아닌 다른 종류의 인간이 창세기 1장의 "6일 창조" 전에 있었음을 시인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간격 이론은 실제로 진화론 문제를 직면하여 풀려는 것이 아니라 단지 창세기1장 1절과 1장 2절 사이에다 어떤 상상적인 시간의 간격을 만들고 그 안에 이 문제를 집어넣어 묵살하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원시 세상에서 오랜 시대에 걸쳐 느릿느릿 진화가 일어나게 하신 다음 그것을 파괴하시고는 그 뒤에 또 자신이 파괴시킨 동일한 형태의 동식물을 재창조하기 위해 특별한 창조의 방법을 사용하신 이유가 무엇인가?"라는 매우 심각한 문제에 대해 간격 이론은 전혀 해답을 제시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최근의 지질학 역사를 보아도 그처럼 온 세계에 걸쳐 대격변이 일어났음을 보여주는 지질학적 증거가 없습니다. 간격 이론을 옹호하는 사람들은 종종 그런 대격변을 빙하기와 동일시하지만 이런 빙하기는 온 세계에 걸쳐 일어난 대격변일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큰 얼음들은 중위도 지역까지만 퍼졌고 따라서 빙하기 이전의 모든 생명체를 파멸시키지 못했음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아담 이전에 온 세계를 덮은 대격변이 있었음을 보여 주는 성경적 증거도 없습니다. 문맥에서 떨어진 몇몇 본문들이 간격 이론에 맞도록 해석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상상에 의존하는 원시 창조와 아담 이전에 존재했던 대격변 즉 가설에 근거한 대격변이 어떠한 것인가를 직접적이고도 명백하게 보여주는 구절은 성경에서 결코 찾아볼 수 없습니다. 많은 성경 교사들이 신학적으로 이 이론을 주장하고 있으며 온 우주의 근본 역사를 설명하며 이 문제에 대해 그처럼 쉽게 대답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성경 말씀에서 이에 대해 명확히 언급하지 않고 있다는 것은 참으로 이상한 일입니다.
    이 이론이 지니는 가장 큰 문제점은 아마도 이 세상의 죄악을 만든 장본인으로 하나님을 꼽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이 이론이 암시하는 바는 그분께서 원시 세상에서 적어도 삼십억년 이상이나 자신의 알 수 없는 어떤 목적들을 성취하기 위해 투쟁, 폭력, 부패, 사망의 방법을 온 세계에 적용하셨다는 것입니다. 결국 이 이론이 성취하고자 하고자 하는 바는 현존하는 화석들과 지질학적 연대들의 증거를 창세기 1장 2절 앞에 두고 무시하려는 것입니다. 이 이론에 따르면 사탄이 하늘에서 하나님께 범죄했고(사14:12-15, 겔 28:11-17) 그 결과 하나님께서는 하늘에서 그를 땅으로 쫓아내심으로써 아담 이전에 있었던 것으로 추측되는 대격변의 때에 이 지구를 파괴시켰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하늘에서 사탄이 범죄한 것은 그런 범죄가 있기 전의 지질학적 시대에 이 세상에서 그렇게 오랫동안 존재한 고통과 사망의 모습을 어떤 식으로도 결코 설명하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는 아무런 이유도 없이 이 땅에 고통과 사망과 혼란을 야기한 것에 대해 홀로 책임을 져야 하는 분으로 전락하고 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되면 사실 신학적으로 흔돈만 생깁니다! 사실 성경은 그와는 대조적으로 6일간의 창조 끝에 다음과 같은 일이 있었다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이 만든 모든 것을 보시니, 보라, 매우 좋았더라. 그 저녁과 아침이 여섯째 날이니라."(창 1:31) 여기에 나오는 모든 것에는 지구 전체와 그 안의 모든 것과 하늘들도 다 포함되어 있습니다(창 1:16, 2:2 등을 참조바람). 또한 사람이 범죄하기 전까지는 사망이 이 세상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롬 5:12, 고전 15:21). 또 한 가지 분명한 것은 하늘에서 사탄의 반역도 그 때까지 일어나지 않았음이 분명합니다. 왜냐하면 거기에 있는 모든 것도 "매우 좋았다"고 성경이 선언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구에 있는 큰 묘지 즉 전 세계에 걸쳐 발견되는 딱딱한 침전물내의 화석들이 무엇을 의미하는가에 대한 진짜 해답은 진화론자들이 주장하는 것과 같이 아주 오랜 시대에 걸쳐 발생한 자연계의 균일한 과정들에서도 찾아볼 수 없으며 또한 간격 이론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추측하는 바와 같이 6일 동안에 이루어진 하나님의 완전한 창조 전에 대격변이 일어났다는 상상 속에서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오직 이에 대한 해답은 창세기 6장부터 9장 사이에 묘사되어 있는 범세계적 재난 즉 실제로 일어난 노아의 대홍수 기록을 자세히 공부함으로써 찾아낼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런 대홍수는 성경의 다른 부분에서도 입증되며 전 세계의 여러 민족 및 부족의 초기 기록에서도 잘 입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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