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기록들을 탐구하라. 너희가 그것들 안에서 영원한 생명을 얻는 줄로 생각하거니와 그것들이 바로 나에 대하여 증언하느니라.
(요한복음 5장 39절)
다윗의 아들 이스라엘 왕 솔로몬의 잠언이라.
이것은 지혜와 훈계를 알게 하며 명철의 말씀들을 파악하게 하고
지혜와 정의와 공의와 공평의 훈계를 받게 하며
단순한 자에게 민감함을 주고 젊은 자에게 지식과 분별을 주기 위한 것이니
지혜로운 자는 듣고 학식을 더할 것이요, 명철한 자는 지혜로운 권고들을 얻어서
잠언과 해석과 지혜로운 자들의 말들과 그들의 은밀한 말들을 깨달을지니라.
{주}를 두려워하는 것이 지식의 시작이거늘 어리석은 자들은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내 아들아, 네 아버지의 훈계를 들으며 네 어머니의 법을 버리지 말라.
그것들이 네 머리에 은혜의 장식이 되고 네 목에 사슬이 되리로다.
내 아들아, 죄인들이 너를 꾈지라도 너는 동의하지 말라.
그들이 말하기를, 우리와 함께 가자. 우리가 숨어서 기다리다가 피를 흘리자.
우리가 무죄한 자들을 까닭 없이 몰래 숨어서 기다리다가
무덤같이 그들을 산 채로 삼키며 구덩이로 내려가는 자들같이 통째로 삼키자.
우리가 모든 귀한 재물을 얻으며 노략물로 우리의 집들을 채우리니
너의 제비를 우리 가운데서 뽑고 우리가 다 같이 돈주머니를 하나만 두자, 할지라도
내 아들아, 너는 그들과 함께 그 길로 다니지 말라. 네 발을 금하여 그들의 행로에서 떠나라.
그들의 발은 악을 향해 달려가며 피를 흘리려고 서두르느니라.
참으로 새가 보는 데서 그물을 치는 것은 허사로다.
그들이 자기 피를 흘리려고 숨어서 기다리며 자기 생명을 해하려고 몰래 숨어서 기다리나니
이익을 탐하는 모든 자의 길도 다 이러하여 그 이익이 그것의 소유자들의 생명을 앗아가느니라.
지혜가 밖에서 외치며 거리에서 자기 목소리를 내고
군중이 모이는 중요한 곳과 성문 통로들에서 외치며 도시 안에서 자기의 말들을 내어 이르되,
단순한 자들아, 너희가 어느 때까지 단순함을 사랑하겠느냐? 비웃는 자들이 어느 때까지 자기들의
비웃는 것을 기뻐하고 어리석은 자들이 지식을 미워하겠느냐?
너희는 내 책망을 듣고 돌이키라. 보라, 내가 내 영을 너희에게 부어 주며 내 말들을 너희에게 알려 주리라.
내가 불렀으나 너희가 거절하였도다. 내가 내 손을 내밀었으나 아무도 중시하지 아니하였으며
도리어 너희가 내 모든 권고를 무시하고 내 책망을 전혀 원치 아니하였은즉
나도 네 재난을 보고 웃으며 네 두려움이 이를 때에 조롱하리니
그때에 네 두려움이 황폐함같이 이르고 네 멸망이 회오리바람같이 이르며 네게 고난과 번민이 이르리라.
그때에 그들이 나를 부를 터이나 내가 대답하지 아니하겠고 그들이 일찍 나를 찾아도 나를 발견하지 못하리니
이는 그들이 지식을 미워하고 {주} 두려워하기를 택하지 아니하며
내 권고를 전혀 원치 아니하고 내 모든 책망을 멸시하였기 때문이니라.
그러므로 그들이 자기 길에서 난 열매를 먹으며 자기 계략들로 채워지리니
단순한 자들의 돌이켜 떠나감이 그들을 죽이며 어리석은 자들의 형통함이 그들을 파멸시키리라.
그러나 누구든지 내 말에 귀를 기울이는 자는 안전히 거하며 재난의 두려움에서 벗어나 평안하리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