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무엇으로 자기 길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에 따라 자기 길을 조심함으로 하리이다.
(시편 119편 9절)
질문: 사사기 5장 14절은 글 쓰는 자의 펜이 맞습니까, 대장의 지팡이가 맞습니까?
대답: 이 문제는 진화론적 사고를 가진 번역자들이 고의로 저지른 실수입니다. 킹제임스 성경에 따라 글 쓰는 자의 펜이 맞습니다. 먼저 대상 성경 구절을 살펴봅시다. 스불론에게서는 글 쓰는 자의 펜을 다루는 자들이 내려왔도다(삿5:14). 1884년에 웨스트코트와 호르트는 영국개역성경을 내면서 ‘글 쓰는 자의 펜’을 삭제하고 ‘대장군의 지팡이’로 대체했습니다. 그 이유는 그 당시 발견된 고고학 자료인 ‘텔아르마나 서판’이 사사기 시대에 글을 쓸 수 있는 사람이 있었음을 언급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경이 분명하게 모세와 여호수아가 성경의 일부를 기록했다고 말함에도 불구하고 웨스트코트와 호르트는 이 부분에서 성경이 틀렸다고 자기들 마음대로 결정한 것입니다. 그 이후에 그 당시 사람들이 펜으로 글을 썼다는 고고학적 증거들이 나왔지만 현대 역본들은 여전히 이 구절을 제대로 적지 않고 있습니다. 한글개역성경은 ‘대장군의 지팡이’로 번역한 뒤 각주에 히브리말로는 ‘기록하는 자’라고 적고 있습니다. 히브리말이 ‘글 쓰는 자’로 되어 있으면 그대로 번역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모세 당시 사람들이 무식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피라미드를 보기 바랍니다. 현대 사람들이 그런 것을 지을 수 있습니까? 그런 것을 지으려면 계산을 하고 도면을 그려야 하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당연히 글을 쓸 줄 알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이 사람의 고고학적 발견에 의해 좌지우지된다면 그것은 더 이상 하나님의 말씀이 아닙니다. 주의 말씀들은 순수한 말씀들이니 흙 도가니에서 정제하여 일곱 번 순수하게 만든 은 같도다. 오 주여, 주께서 그것들을 지키시며 주께서 그것들을 이 세대로부터 영원히 보존하시리이다(시12: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