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무엇으로 자기 길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에 따라 자기 길을 조심함으로 하리이다.
(시편 119편 9절)
질문: 아모스서와 사도행전에 나오는 ‘기윤’과 ‘렘판’은 동일한 것 같은데 왜 다른 이름으로 나옵니까? 대답: 다음의 두 구절은 몰록의 장막에 대해서는 서로 동의하는데 별에 대해서는 기윤과 렘판이라는 상이한 이름이 나오면서 동의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너희가 너희의 몰록의 장막과 너희의 형상들 기윤 곧 너희가 너희를 위하여 만든바 너희 신의 별을 가지고 다녔나니(암5:26). 참으로 너희가 몰록의 장막과 너희의 신 렘판의 별 곧 너희가 경배하려고 만든 형상들을 들고 다녔은즉 내가 너희를 바빌론 너머로 끌고 가리라, 함과 같으니라(행7:43). 그러나 조금만 더 이 구절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문제가 해결될 수 있습니다. 렘판은 신의 이름이고 기윤은 그 신의 별의 이름입니다. 기윤의 어근은 ‘확고하다’, ‘단단하다’를 의미합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알려진 구조 중 가장 견고한 구조는 삼각형이며 따라서 기윤은 삼각형 두 개를 위아래로 엇갈리게 겹쳐 놓은 구조 즉 ‘다윗의 별’로 잘 알려진 구조를 가리킵니다. 사실 이 상징은 유대인들 고유의 상징이 아니고 이교도들의 신의 별인데 유대인들은 지금도 온 세상에 이 별을 가지고 다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