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무엇으로 자기 길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에 따라 자기 길을 조심함으로 하리이다.
(시편 119편 9절)
하박국
HABAKKUK
기록자: 하박국, 기록 시기: 주전 610년경, 성격: 대언, 수신자: 남 왕국 유다의 백성들
이름: 하박국은 ‘껴안다’를 뜻한다. 대언자 하박국은 욥과 더불어 질문의 대언자로 불리는데 욥은 주로 자신의 문제로 질문을 한 반면 하박국은 국가와 민족의 문제로 질문을 했다.
주제: 갈대아 사람들을 통해 유다를 심판하시는 가운데 드러난 하나님의 거룩하심
목적: 하나님께서 거룩하시므로 반드시 모든 사람에게 의롭게 행하심을 보여 주는 것
내용: 하박국은 바빌론이 첫 번째로 예루살렘을 포위하기 직전에 대언을 했다. 이 대언서의 구조와 신학적 내용은 매우 독특하다. 처음 두 장에는 주 하나님과 대언자 사이의 대화가 들어 있는데 여기에서 대언자는 몇몇 시편 기자가 그랬던 것처럼 악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며 아울러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어떻게 그러한 악을 참으실 수 있는지 알려 달라고 주께 요구한다. 3장은 하박국의 기도이며 여기서 하박국은 하나님께서 선포하신 목적을 성취하여 달라고 즉 수년 내에 주의 일이 부흥하게 해 달라고 주께 간구하고 있다. 이 기도에 이어 그는 하나님께서 권능을 발휘하시고 세상에서 영광을 드러내시는 환상을 받고 그 결과 경외와 확신에 싸이게 된다. 하박국은 3장, 56절, 1,476 영어 단어로 구성되어 있다.
핵심 장: 3장(하박국의 믿음의 기도와 찬양), 핵심 절: “오직 의인은 자기 믿음으로 살리라.”(2:4), 핵심 단어: 믿음
핵심 구: “어찌하여 주께서 내게 불법을 보이시며 내가 학대를 보게 하시나이까?”(1:3) 하박국서의 그리스도: 믿음으로 사람을 의롭게 만드는 분(2:4; 갈2:16), 영적 교훈: “우리 앞에 그리스도의 빛이 있다.”(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