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무엇으로 자기 길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에 따라 자기 길을 조심함으로 하리이다.
(시편 119편 9절)
질문 : 하늘에 올라간 사람이 아무도 없다니요.
대답 : "하늘에서 내려온 자 곧 하늘에 있는 사람의 아들 외에는 아무도 하늘에 올라가지 아니하였느니라."(요3:13)
구약시대의 엘리야와 에녹은 하늘에 올라가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어떻게 예수님은 자신 외에는 하늘에 올라간 사람이 없다고 말하는 것입니까?
왕하 2장 1절에 보면 엘리야는 회오리바람을 타고 하늘에 올라갔으며 창 5장 24절, 히 11장 5절 등을 보면 에녹 역시 들려서 하늘로 올라간 것처럼 표현 되어 있습니다. 물론 이 두 사람이 하늘로 올려진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그들은 천국에(하늘에) 올라간 것이 아닙니다. 요한복음에서 "올라간다"로 쓰인 단어는 "ascend"이며 이것은 스스로의 힘으로 올라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잘 아시다시피 이 두 사람은 스스로 올라가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하늘로 들려서 올라갔습니다. 수동태로 표현되었음에 주의를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심지어 예수님께서도 부활 후 40일이 지나 승천하실 때에 하늘로 스스로 올라가지 않았습니다. 눅24:51은 원래 수동태로 그분께서 올려져서 하늘로 들어가셨다고 말하며 행1:9은 그분께서 위로 들려 올라가셨다고 말합니다. 여기도 둘 다 수동태로 표현이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예수님께서 스스로 하늘에 오르실 수 없단 말인가요? 아닙니다. 예수님께서는 부활하신 날 아침에 스스로 하늘에 오르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녀에게 이르시되, 내게 손을 대지 말라. 내가 아직 내 아버지께로 올라가지 아니하였노라. 다만 내 형제들에게 가서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내 아버지 곧 너희 아버지, 내 하나님 곧 너희 하나님께로 올라간다, 하라, 하시니"(요20:17)
여기서 올라간다는 스스로 올라가는 것을 말하는 ascend입니다.
결론적으로 요3:13을 믿지 못하는 인본주의자들은 사본에서 이 구절을 삭제했고 그 결과 개역 성경 같은데는 이 구절이 없는 것입니다(The Book of Bible Problem by G. D. Bouw, Ph.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