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무엇으로 자기 길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에 따라 자기 길을 조심함으로 하리이다.
(시편 119편 9절)
질문 : 어떤 것이 하나님의 뜻일까요?
대답 : "보라, 이제 내가 예루살렘에서 내게 닥칠 일들을 알지 못한 채 영 안에서 결박당하여 거기로 가노라."(행20:22)
"우리가 거기서 제자들을 만나 이레를 머물매 그들이 성령을 통해 바울에게 그가 예루살렘에 올라가서는 안 된다고 말하더라...우리에게 이르러 바울의 띠를 가져다가 자기 손발을 묶고 이르기를, 성령님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예루살렘에서 유대인들이 이 띠의 임자를 이같이 묶어 이방인들의 손에 넘겨주리라, 하신다, 하거늘"(행21:4,11)
한편으로 보면 하나님께서 바울을 예루살렘으로 인도하시는 것 같고 다른 한편으로 보면 가지 말라고 하시는 것 같습니다. 어떤 것이 하나님의 뜻일까요? 여기서는 'Spirit'과 'spirit'을 잘 구분하면 문제가 풀립니다. 행20:22에 나오는 '영'은 바울의 영(spirit)이며 하나님의 영이 아닙니다. 그는 스스로 예루살렘으로 가고자 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성령님께서는 그가 거기로 가지 못하게 하셨습니다(행21:11). 행21:4의 '성령'을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바울은 결국 하나님의 영의 권고를 무시했고 그 결과 그의 사역은 2년 동안 아무런 진전을 보지 못했습니다(행24:27). (The Book of Bible Problem by G. D. Bouw, Ph.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