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무엇으로 자기 길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에 따라 자기 길을 조심함으로 하리이다.
(시편 119편 9절)
갈라디아 사람들에게 보내는 사도 바울의 서신: 갈라디아서
The Epistle of Paul the Apostle to the GALATIANS
기록자: 바울, 기록 시기: 주후 55년경, 성격: 교리, 수신자: 일차적으로는 갈라디아의 교회들의 성도들이고 실제적으로는 모든 신자
이름: 이 서신의 이름은 바울이 편지를 쓴 갈라디아의 교회들에서 유래되었다(1:1-2). 바울은 세 번의 선교 여행을 통해 갈라디아의 교회들을 방문하고 디모데와 함께 갈라디아 사람들에게 복음을 선포하였다(행16:6). 그런데 갈라디아 사람들은 변덕이 심했으며 하나님의 은혜로 만족하지 않고 은혜와 행위를 섞는 어리석은 일을 하려 하였다.
주제: 성도의 삶의 능력이 되는 복음
내용: 이방인 신자들을 유대교로 복귀시키려는 자들이 갈라디아의 교회들에 와서 율법의 의식 법을 지켜야 하고 특히 할례를 받아야 한다고 가르쳤으며(5:2; 6:12) 또 바울의 사도직에 의문을 던졌다(1:1-12). 이에 사도는 자신을 변호하고 율법의 행위와 무관하게 오직 믿음으로 의롭게 되는 것과 그리스도인의 자유를 굳게 지킬 것을 가르치고 거짓 교사들의 특징을 잘 묘사해서 성도들이 그들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게 하였다. 갈라디아서는 구원에 관한 한 ‘율법에서의 독립을 주장하는 독립 선언서 혹은 대헌장’이라 할 수 있다. 루터는 행위 구원을 가르치는 로마 카톨릭 교회와의 고독한 싸움을 하면서 갈라디아서를 통해 큰 영감과 위로를 받았다. 갈라디아서는 6장, 149절, 3,098 영어 단어로 구성되어 있다.
목적: 오직 믿음만이 칭의와 거룩한 삶의 기초가 됨을 보여 주는 것
핵심 장: 3장(믿음에 의한 칭의), 핵심 절: “사람이 율법의 행위로 의롭게 되지 아니하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으로 되는 줄 알므로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었나니 이것은 우리가 율법의 행위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믿음으로 의롭게 되고자 함이라. 율법의 행위로는 어떤 육체도 의롭게 될 수 없느니라.”(2:16), 핵심 단어: 자유, 핵심 구: “자유 안에 굳게 서라.”(5:1)
갈라디아서의 그리스도: 우리에게 자유를 주시는 주님(1:4; 5:1), 영적 교훈: “자유와 권능을 얻기 위해 주님께 오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