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무엇으로 자기 길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에 따라 자기 길을 조심함으로 하리이다.
(시편 119편 9절)
선지자 이사야의 글인가? 대언자들의 글인가? (막 1:2~3)
어제 정동수 목사님의 마태복음 특강을 듣다가 개역성경및 개역개정성경의 오류를 발견한것을 가지고 김문수 형제님 스타일로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개역개정
2.선지자 이사야의 글에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네 앞에 보내노니 그가 네 길을 준비하리라
3.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의 오실 길을 곧게 하라 기록된 것과 같이 (막1:2~3)
킹제임스 흠정역
2.대언자들의 글에 기록된바,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네 얼굴 앞에 보내노니 그가 네 앞에서 네 길을 예비하리라.
3.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기를, 너희는 [주]의 길을 예비하라. 그분의 행로들을 곧게 하라, 한 것 같이
NIV
2.It is written in Isaiah the prophet: "I will send my messenger ahead of you, who will prepare your way"--
3."a voice of one calling in the desert, 'Prepare the way for the Lord, make straight paths for him.' "
KJV
2.As it is written in the prophets, Behold, I send my messenger before thy face, which shall prepare thy way before thee.3.The voice of one crying in the wilderness, Prepare ye the way of the Lord, make his paths straight
위구절을 읽어보시면 많은 차이를 느끼실수 있습니다.
일단 개역성경이나 개역개정 및 NIV 까지도 대언자 이사야 라고 단수 지칭이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은 대언자들이라고 복수로 되어 있습니다.
자 그럼 여러분은 여기서 두역본의 차이점을 발견하셨습니까?
왜?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은 대언자들이라는 복수를 사용했고
개역성경이나 NIV 는 이사야 대언자 한사람만을 지칭했을까요? 과연 어느 역본이 맞을까요?
정말 흥미 진진합니다.
3절말씀은
이사야 40:3절의 말씀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기를, 너희는 {주}의 길을 예비하라. 사막에서 우리 [하나님]을 위해 큰길을 곧게 만들라. -라는 구절을 사용했기 때문에 이사야 대언자의말이 맞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바로 그앞전에 나왔었던 문제의 구절 2절입니다. 자 그럼 2절을 살펴볼까요?
개역개정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네 앞에 보내노니 그가 네 길을 준비하리라
흠정역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네 얼굴 앞에 보내노니 그가 네 앞에서 네 길을 예비하리라.
이말은 이사야 대언자가 한 말이 아니고 말라기 대언자가 한 말입니다.
만군의 {주}가 말하노라.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보내리니 그가 내 앞에서 길을 예비할 것이요, 또 너희가 구하는 [주]가 갑자기 자신의 성전에 임하리니 곧 너희가 기뻐하는 언약의 사자라. 보라, 그가 임하리로다. (말3:1)
그런데 개역성경이나 NIV 는 이것을 이사야 대언자 한사람이 말했다고 기록을 해놓았고
흠정역은 말라기 대언자와 이사야 대언자 2사람을 지칭하여 대언자들이라고 복수로 정확히 기술한것입니다.
이렇게 성경문제는 정말 중요합니다.
위 사례는 그동안 김문수 형제님게서 밝혀주셨었던 개역성경의 많은 오류중 하나 입니다.
자 이래도 개역성경이 옳다고 우기시겠습니까?
다음에 개역개정이라는 검색어를 치면 질문코너에
라는 질문을 어떤분이 해 놓았고 질문자가 선택한 답변은
저도 흠정역을 참고로 하기 위해여 가지고 있지만 지금 은 개정개역을 보편적으로 보기 때문에
개정개역이 가장 좋은 번역성경이라 생각합니다.
원문들을 다 살펴서 확인하지는 못하였지만 잘못된 무리가 없는한 그래도 보편적인것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어떡하나요? 개역성경이나 개역개정성경은 잘못된 무리가 너무나 많은것을요 -_-;
우문우답의 대표적인 케이스를 봤습니다. 오늘날 교인들의 수준을 한마디로 보여주는 사례라 씁쓸함을 금할길이 없습니다.
아직도 바른성경이 무엇인지 알려주어도 믿으려 하지않고 잘못된 것을 고집하는 교회다니는 분들에게
하나님 말씀 한구절을 선물해 드립니다.
너는 진리의 말씀을 바르게 나누어 네 자신을 하나님께
인정받은 자로,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나타내도록 연구하라. 딤후2:15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2-07-20 12:55:38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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