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무엇으로 자기 길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에 따라 자기 길을 조심함으로 하리이다.
(시편 119편 9절)
안녕하세요. 그동안 자료라는 자료는 다 공짜로 다운받아 보다가 게시판에는 처음으로 글을 올려봅니다.
간단히 제 소개를 먼저 드린다면 저는 장로교회를 다니고 있고 교회다닌지는 4년 7개월 가량 된 나이가 좀 있는 청년입니다.
교회에는 4년가량 계속 출석만 하는 주일 신자였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김문수형제님의 '성경말씀을 해석하는 방법'이라는 글을 보게 되었고 이 keepbible.com 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결국 이 사이트에 있는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또 듣고, 계속들어서 구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 사이트를 알게된 것이 저에게는 정말 하나님께서 주신 큰 은혜라고 생각합니다.
근래에 활동하고 있는 기독교 다음카페에서도 이 사이트를 많이 알리고 있습니다. 너무 자주 광고하게 되면 경고를 받게 되어서 한달에 한번 정도 알게 모르게 광고하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궁금한 사항이 두가지 있어서 여쭈어 보려고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성경말씀중에서 이스라엘과 교회를 잘 구분해야 한다는 목사님 말씀을 듣고서 현재 그렇게 분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갈 3:29절 말씀에 보면
너희가 그리스도께 속한 자면 곧 아브라함의 씨요 약속에 따른 상속자니라.
어떤분들은 이 말씀 때문에 이스라엘에 교회를 적용해도 문제가 없다고 하는데 이 말씀을 어떻게 보아야 할런지요..?
그리고 두번째는 가능하시면 저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구원받은뒤로 거룩하게 살아 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다음카페에서 우연찮게 구원파(박oo계열) 어떤 분하고 대화할 기회가 있어 대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분이 구원의 확신이 안생긴다고 해서 저는 이 사이트를 추천해주고 말씀을 많이 들어보라고 권유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분이 구원을 받고 나서 어떤 행동의 변화가 생기느냐고 물어보더군요. 그래서 '나 스스로 거룩해지려고 노력하게 되더라'라고 말씀 드렸더니, 그럼 '사랑도 생기나요?'라고 물어 보시더군요.
한 1분가량 글을 쓸수 없을 정도로 멍한상태였습니다.
저는 이제껏 거룩하려고만 했지 다른사람에 대한 사랑은 생각을 못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분명히 제가 문제가 있는것은 있는 것 같은데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예수님의 '사랑'을 어떻게 이해해야 상충이 안되겠습니까..?
아무쪼록 알고 계시거나 저에게 조언의 말씀을 해주실 수 있는 분들의 도움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2-07-21 15:11:49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