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무엇으로 자기 길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에 따라 자기 길을 조심함으로 하리이다.
(시편 119편 9절)
한달정도를 혼자 고민하고 그병행구절을 읽고 다시 덮고 또읽고 다시덮고....인터넷을 검색해도 그런답변이 없어서 그냥방치하고.... 언제가는 주님께서 알려 주시겠지 ...했습니다. 혹시나 해서 별기대없이 여기에 글을 올렸는데 이렇게 답변이 즉각적으로 그것도 여러가지관점으로, 많은분들이 글을 올려 주셔서 너무 놀랬습니다....
(제가 그동안 무슨생각을 했냐면 ..아 ..인정할것은 인정해야지 이건 사본상의 오류인데 kjv신자들이 고집을 부리고 맹신을 하는것일수도 있구나..아니야 그래도 이유는 있을것인데...혼자서 오류냐 절대진리냐를 여러번 생각해 봤습니다.또 무척 괴로웠고 이틀정도 밥맛도 잃었습니다.......)
지금은 머리가 무척 맑아졌습니다. 아니 이렇게 쉬운걸 왜 그런 고지식한 틀에 갇혀 있었나 싶네요
여러 답변에 감사드립니다.제가 다시 이해한 것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성경의 용례에 ..유다and예루살렘처럼 and라는것이 포함의 의미가 있다는것, 그래서 기병칠백명과 보병이만명은 총이만명이 될수 있다는것
2.사무엘기, 역대기, 열왕기가 병행구절이 거의 내용이 비슷해도 기록자의 관점에 따라 보는 방향과 중점내용이 다를수 있다는것
3.그래서 기록자가 사무엘하 8장은 각팀의 대표를 계수하고 역대상 18장은 전체를 계수할수 있다는것
4. 실제 전투에서 기병과 보병이 두역활을 다해낼수 있는것이라 말을 타면 기병이요 말을 잃으면 보병이 될수 있다는것
5. 또 실제 전투의 어느시점에서 봤느냐에 따라 전투전에는 7천이 말위에 있을수 있고 전투의 마지막시점에는 7백이 말위에 있었을 수도 있다는것
이것외에도 더 답변이 많이 나올수 있을것 같네요. 제가 그숫자 7백과 ,7천만 너무 심하게 사로 잡혀있었어요
감사합니다....
저는 지금 장로교에 다니고 있는데요. 제가 처음에 성경을 일독해야지 하고 시작했을때 ...사람이 흙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아 고민이 많아서 주님께 기도했습니다. 성경에서 모르는것, 이해 안가는것,잘믿어지지 않는것을 잘 알려 주시고 깨닫게 해달라고 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신기했어요 뭔가 잘 모르겠느것을 계속생각해 보고 다시 읽어보고 좀 기다리고 있으면 어디서든 답변이 있고 이해할수 있도록 도와 주셨습니다. 이번에도 그런 믿음이 한편으로 있었어요 . 좀 참고 기다리면 주님께서 알려 주실거라고요....성경을 주신 주님께 감사드리고 답변을 위해 수고해 주신 여러분모두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2-07-21 15:46:36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