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무엇으로 자기 길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에 따라 자기 길을 조심함으로 하리이다.
(시편 119편 9절)
속죄일에 대제사장이 입는 의복(레위기 16장)
출애굽기 28장에는 대제사장이 입는 의복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 의복은 총 8가지로 구성되어 있고 그는 일 년 내내 이 의복을 입습니다. 4: 그들이 만들 의복들은 이러하니 곧 흉패와 에봇과 겉옷과 수놓은 속옷과 관과 허리띠니라. 그들이 네 형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위하여 거룩한 의복들을 만들어 그가 제사장의 직무로 나를 섬기게 할지니라. 대제사장의 옷에는 금방울이 달려 있어서 소리를 냈습니다.
33 ¶ 너는 그 옷의 단 밑으로 단의 주위로 돌아가며 청색과 자주색과 주홍색 실로 석류들을 만들고 또 그 단을 돌아가며 석류들 사이에 금방울을 달되
34 그 겉옷의 단 주위로 돌아가며 금방울 하나 석류 하나, 금방울 하나 석류 하나를 달지니라. 35 그것은 아론이 섬기기 위하여 입을지니라. 그가 {주} 앞의 성소에 들어갈 때와 나올 때에 그의 소리가 들리게 할지니 그리하여야 그가 죽지 아니하리라. 그가 입을 속옷에 대해서는 39-42절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39 ¶ 너는 고운 아마로 속옷을 수놓아 만들고 고운 아마로 관을 만들며 바느질로 허리띠를 만들지니라.
40 ¶ 너는 아론의 아들들을 위하여 속옷을 만들고 그들을 위하여 허리띠를 만들며 그들을 위하여 모자를 만들어 영화롭고 아름답게 할지니라. 41 너는 그것들을 네 형 아론과 그와 함께한 그의 아들들에게 입히며 그들에게 기름을 부어 그들을 거룩히 구분하고 거룩히 구별하여 그들이 제사장의 직무로 나를 섬기게 할 것이며 42 또 그들을 위하여 아마로 반바지들을 만들고 그것들이 허리에서부터 넓적다리에까지 이르게 하여 그들의 벌거벗음을 덮게 할지니라. 한편 레위기 16장에는 속죄일에 대제사장이 입는 의복이 나와 있으며 이것은 4 종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4절: 또 그는 거룩한 아마 속옷을 입고 살 위에 아마 반바지를 입으며 아마 허리띠를 띠고 아마 관을 쓸지니 이것들은 거룩한 의복들이니라. 그러므로 그가 물로 자기 살을 씻고 그것들을 입을 것이며 두 가지 의복에 대해서는 현재 이스라엘에서 예루살렘에 성전이 지어지기만 하면 언제라도 구약시대 제사 의식을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마련해 놓은 성전 연구소(Temple Institute)의 자료를 보기 바랍니다.
이제 성전만 지으면 그들은 하나님께 구약의 짐승 희생물을 드릴 것입니다. 이것을 통해 주님의 재림의 때가 가까이 왔음을 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이 구절들의 속옷은 대제사장의 화려한 겉옷 속에 입는다는 의미의 속옷으로 지금의 의사들의 가운과 같은 것을 의미합니다.
성경 기록대로 믿으면 속죄일에 대제사장은 흰 아마 옷을 입고 겸손하게 하나님 앞에 섰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평상시의 옷과 속죄일의 옷은 다름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는 성경대로 이해가 되는데 다음과 같은 말은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대제사장이 혹시라도 지성소에서 죽을까 염려되어 그들은 그의 몸에 방울을 달고 또 죽을 경우를 대비해서 몸에 줄을 달아 그가 죽으면 그 줄로 그를 지성소에서 끄집어내려 하였다.” 저를 비롯해서 이런 말을 들은 사람들이 꽤 있을 것입니다.
일단 이 말은 성경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에 없으니 꾸며낸 말이라고 해도 상관이 없습니다.
그런데 성경에 모든 것을 다 기록할 필요는 없습니다.
유대인들의 탈무드 등에서는 위와 같은 것이 실제로 이루어졌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줄은 로프(rope)로 불리는데 여기에 대해서는 성경의 지지가 없습니다.
다만 탈무드의 진술 등에 의해 이런 견해가 널리 퍼진 것은 사실입니다. http://www.neverthirsty.org/pp/corner/read2/r00806.html http://www.gotquestions.org/high-priest-rope.html
성경에 모든 것을 다 기록할 필요는 없으므로 줄을 달았다고 해서 틀린 것으로 볼 수는 없습니다. 실제로 대제사장이 홀로 죽으면 끄집어낼 방도도 있어야 합니다.
다만 이것을 성경에 있다고 하면 안 되겠지요. 저도 과거에 성막 강해 등을 할 때에 위에 있는 인용문을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살펴보니 그것은 탈무드 등에 나오는 이야기였습니다. 따라서 이 말은 성경에 없음을 말씀드립니다. 다만 실제로 그렇게 했느냐에 대해서는 확신할 수 없지만 가능성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정도로 속죄일에 대제사장이 입는 옷에 대한 이야기를 마칩니다. 샬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