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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무엇으로 자기 길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에 따라 자기 길을 조심함으로 하리이다.
(시편 119편 9절)

  • 이 세상은 언제 시작되었습니까? 조회수 : 10419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9년 5월 7일 13시 57분 50초
  • 이 세상은 언제 시작되었습니까?
    * 다음은 헨리 모리스 박사의 "Bible has the answer"에서 인용한 것입니다.  
     
    답변 : 성경에 따르면, 엿새 동안에 주님께서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안의 모든 것을 만들었습니다(출20:11). 이것은 하나님께서 친히 돌판에 기록하신 것이므로(출31:18) 사람이 이런 사실을 의심하는 것은 주제넘은 일입니다. 또 "날들"(days)이란 단어도 결코 "시대들"(ages)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날들"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야민"은 구약에서 약 700번 이상이나 사용되었지만 예외 없이 언제나 문자적인 하루를 의미하며 이 사실은 구약의 용어 색인을 참조해 봄으로써 누구든지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은 우주를 창조하기 위해서는 "엿새"보다 훨씬 더 오랜 시간이 걸렸을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사실 일관성 있게 이런 주장을 펴는 물질주의자들은 물질이 영원하며 태양계는 50억년 전에 형성되었고 지구상의 생명체는 10억년 전에 시작되었으며 현대인은 지금부터 백만년 전에 진화되었다고 믿고 있습니다.
    물론 이같이 엄청난 시간은 진화론의 생존을 위해 꼭 필요한 것입니다. 현대의 정치적·지성적 체제들이 선택한 대로, 사람들이 특별한 창조에 관한 성경의 가르침을 거절하려 한다면 진화론은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입니다. 그러나 지구의 나이나 혹은 지구가 얼마동안에 현재의 모습을 갖게 되었느냐를 과학적으로 증명하는 일은 전혀 불가능합니다. 왜냐하면 과학이란 자연적으로 일어나는 과정들을 직접적으로 관찰하고 가설들을 세운 뒤 실험적으로 그것들을 입증해야만 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태양계의 기원이나 인간의 진화 또는 지질 시대에 일어난 생명의 발전 과정을 실험적으로 관찰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결국 이와 같은 주제들에 관해 추측하는 일은 필연적으로 참된 과학의 영역밖에 있는 문제입니다.
    성경에 나와 있는 기록을 제외한 나머지 역사의 기록들은 대개 지금부터 4천년 전쯤까지만 거슬러 올라갑니다. 따라서 그 이전에 일어난 사건들은 역사적 기술이나 과학적 반복으로 입증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그것들을 믿음으로, 오직 믿음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 믿음을 하나님의 영감으로 기록된 성경 말씀 안에 둘 수도 있고 현대 진화론자들의 균일론적 추정법 안에 둘 수도 있습니다. 분명히 아셔야 할 것은 이것이 영적으로 결정할 문제이지 결코 과학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성경은 만물의 창조가 수십억년 전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단지 몇 천년 전에 이루어졌다고 분명히 가르칩니다. 진화론자들은 진화론이 필요로 하는 엄청나게 긴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소위 "균일론"(uniformitarianism)을 사용하며, 이것에 기초를 두고 지구의 전체 역사를 현재 일어나고 있는 과정과 및 현재 그 과정이 일어나고 있는 비율로 설명하려 합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추정 - 이것은 순전히 추정일 뿐이지 증명하기는 불가능함 - 에도 그들이 주장하는 이른 바 지구의 정통 진화 역사에 관해 의심할 수 있는 여지가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실제적으로 지표면의 암석과 자연지리학적 양상들, 예를 들어 산들이 형성되는데 필요한 조산 작용 및 지각 운동, 엄청난 화산지대, 대륙 빙하운동의 증거, 충적 계곡들과 고원 지대에 있는 굉장히 두터운 침전물 등과 같은 것은 현재는 거의 이런 활동을 하고 있지 않은 현 시대의 이 땅에서 지금 일어나고 있는 그 어떤 현상보다도 훨씬 더 강한 특징을 지닌 지구물리학적 현상을 필요로 했을 것입니다.
    진화론에서 주장하는 이 엄청난 시간을 증명하는 데 사용되는 방사능연대 측정법조차도 논리적인 근거로 볼 때 큰 취약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과거 5만년 동안 일어난 사건의 연대를 측정하는데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방사성 탄소 연대 측정법은 적어도 12가지 정도의, 증명할 수 없는 추정들을 수반합니다. 이 추정들 중 하나는 지구 전체를 두고 볼 때 방사성 탄소가 자연계의 탄소와 평형 상태에 도달해 있으며 이 방사성 탄소는 현재 전세계에서 붕괴되고 있는 양만큼 대기의 상층부에서 형성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측정해본 결과 그와 같은 평형 상태는 아직 도달되지 않았으며, 실제로 현재의 비평형 상태는 대기 자체가 형성되는 데 기껏해야 6,000년 정도 밖에 걸리지 않음을 보여줄 따름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른바 "탄소 측정"에 의해 추정된 연대나 기간을 크게 감소시켜 생각해야만 합니다
    또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포타슘-아르곤 측정법 역시 많은 추정과 불확실성을 수반합니다. 사실, 이 방법은 기껏해야 우라늄-납 측정법만큼만 신뢰할 수 있는데, 왜냐하면 이 방법을 보정하기 위해서 우라늄-납 측정법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우라늄 측정 방법도 역시 수많은 추정들을 수반합니다! 예를 들어, 방사능에 의해 생긴 납이 외부의 과정에 의해 우라늄 광물계에 추가될 수 있다는 것, 또 우라늄은 그와 같은 광물계에서 쉽게 걸러질 수 있다는 것 등등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가정은 한결같이 그런 광물계가 지닌 것으로 추정되는 이른 바 "눈으로 드러나는 표면적 시간"을 "실제의 시간"보다 엄청나게 더 큰 것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일반적으로 어떤 지구물리학적 과정이 선사 시대의 시간을 측정하는데 있어서 타당한 수단이 되려면 적어도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조건을 만족시켜야 합니다.
    (1)모(母) 산물과 자(子) 산물의 상대적인 양을 붕괴 과정이 시작되는 순간에 계 안에서 측정해야만 한다.(하지만 진화론자들의 주장대로라면 이것이 수백만년 전에 일어났으므로 지금 측정한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2) 모 산물을 자 산물로 변환시키는 붕괴 과정에서 그 붕괴 비율은 항상 불변이다.(하지만 자연계에는 불변하는 과정이나 비율 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으며, 특히 지구 자기의 역전 현상, 우주로부터 가끔씩 들어오는 강력한 우주선 등을 감안할 때 특히 더 그러합니다). (3) 조사를 위해 사용하는 계는 처음 형성된 이후부터 외부의 활동에 의해 변경되지 않은 채 지질학적 역사의 모든 변천 과정에서 완전히 "닫힌 계"의 상태로 남아 있어야 한다(하지만 자연에는 완전히 "닫힌 계" 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으며, 특히 지질학적 계의 경우에는 더더욱 그러합니다).
    만약 어떤 이가 자신의 진화론적 신앙을 이와 같은 균일론 옹호자들의 추정에 두기를 원한다면 그것은 본인의 자유입니다. 하지만 그 사람은 그리 믿는 것이 결코 하나님의 영감에 의해 성경에 기록된 역사적 연대기를 믿는 믿음보다 더 "과학적"이 아니란 사실을 깨달아야만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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