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무엇으로 자기 길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에 따라 자기 길을 조심함으로 하리이다.
(시편 119편 9절)
창세기 42장 24절에서 왜 요셉은 시므온을 가두었을까?
창세기 42장 24절을 보면 요셉이 자기 형들을 가나안으로 다시 돌려보내면서 시므온을 인질로 잡아두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가 그들을 떠나 돌아서서 울고 그들에게 다시 돌아와 그들과 대화하다가 그들로부터 시므온을 취해 그들의 눈앞에서 결박하였더라.
왜 요셉은 여러 형들 중에서 그를 인질로 잡아두었을까요?
여러 주석가들의 공통적인 의견은 시므온이 그의 형들 가운데 가장 성격이 포악한 자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창세기 34장 25절 이하를 보면 시므온과 레위가 잔인하게 세겜과 그의 사람들을 죽이는 장면이 나옵니다.
25 셋째 날 그들이 아플 때에 야곱의 아들들 중 두 아들 곧 디나의 오라비들인 시므온과 레위가 각각 자기 칼을 취한 뒤 담대하게 그 도시를 습격하여 모든 남자들을 죽이고
26 칼날로 하몰과 그의 아들 세겜을 죽이며 디나를 세겜의 집에서 밖으로 데리고 나왔더라.
또 창세기 49장 5-6절을 보면 그의 아버지 야곱도 그가 잔인한 자임을 인정합니다.
5 시므온과 레위는 형제들이며 잔인한 도구들이 그들의 거처에 있도다.
6 오 내 혼아, 너는 그들의 은밀한 모임에 들어가지 말지어다. 내 존귀야, 너는 그들의 모임에 연합하지 말지어다. 이는 그들이 분노하여 사람을 죽이고 자기들의 의지대로 벽을 파 내려갔기 때문이라.
창세기 37장 18절 이하에는 요셉의 형들이 요셉이 오는 것을 보고 그를 죽이려고 말하는 대목이 있습니다.
19 서로에게 이르되, 보라, 이 꿈꾸는 자가 오는도다. 20 그러므로 이제 오라. 우리가 그를 죽여 어떤 구덩이에 던지고 말하기를, 어떤 악한 짐승이 그를 잡아먹었다, 하자. 그의 꿈들이 어떻게 되는지 우리가 보리라, 하매
여기서 요셉을 죽여 구덩이에 던지자고 말한 장본인이 아마도 시므온일 가능성이 크다고 학자들은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런 자인한 자가 인질로 남겨지면 요셉의 아버지 야곱이 덜 고통스러워하지 않을까 라고 요셉이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이 일을 통해 시므온은 크게 회개하였을 것입니다.
Simeon, partly, because next to Reuben he was the eldest, and, as it may be probably gathered from his bloody disposition, Genesis 34:25 49:6, the most fierce and forward against Joseph, when Reuben was for milder counsels, as we see here, Genesis 42:22 38:29; and partly, because the detainment of one of so perverse and furious a temper would least afflict his father, and most secure Benjamin, who was to come with his brethren. He bound him before their eyes, that it might make deeper impression upon their hard hearts, and make their repentance more effectu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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