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검색
  • 전체게시글 검색

성경공부

잠언

  • 성경공부
  • 성경Q/A
  • 잠언

청년이 무엇으로 자기 길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에 따라 자기 길을 조심함으로 하리이다.
(시편 119편 9절)

  • 잠언 8장 18절: “의”를 “번영”으로 바꾼 성경조회수 : 59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5년 5월 19일 20시 42분 20초
  • 잠언 8장 18절: “의”를 “번영”으로 바꾼 NIV – 무엇이 문제인가?

     

    오늘날 대부분의 현대 성경 역본들, 특히 개역성경과 *NIV(New International Version)*는 킹제임스 성경(KJV)과 달리 “의(righteousness)”라는 단어를 점점 덜 사용하고, 대신 “번영(prosperity)”이나 “좋은 것(good things)” 같은 표현으로 바꾸는 경향을 보인다.


    그러나 이는 단순한 언어 스타일의 차이가 아니라, 복음의 본질에 대한 왜곡이며 탐욕과 세속적 물질주의를 영적인 가치로 위장하는 위험한 방향이다.


    1. 잠언 8:18 – “의”가 “번영”으로 바뀐 구절

    KJV: “Riches and righteousness are with me”

    (재물과 의가 나와 함께하느니라.)


    NIV: “With me are wealth and prosperity”

    (재물과 번영이 나와 함께 있다.)


    여기서 **righteousness(의)**는 하나님의 성품이자, 지혜가 동반하는 도덕적 정직함이다. 하지만 NIV는 이를 **“번영”**으로 바꿔버려, 마치 하나님께서 제공하시는 가장 귀한 유익이 부요와 성공인 것처럼 읽히게 한다.


    2. 잠언 21:21 – “의”를 “번영”으로 대체

    KJV: “He that followeth after righteousness and mercy findeth life, righteousness, and honour.”

    (의를 따르는 자는 생명과 의와 명예를 얻느니라.)


    NIV: “He who pursues righteousness and love finds life, prosperity, and honour.”

    (의와 사랑을 따르는 자는 생명과 번영과 명예를 얻는다.)


    두 번이나 등장하는 “의”가, NIV에서는 단 한 번 등장하고, 그 자리에 **“번영”**이라는 단어가 들어간다.

    이로 인해 구절의 중심 개념이 하나님의 성품과 도덕적 순결에서 세상적 성공과 부요로 전환된다.


    3. 로마서 9:28 – 의의 삭제

    KJV: “…cut it short in righteousness.”

    (…의 안에서 그것을 단축하시리니)


    NIV: 해당 부분 삭제


    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공의롭고 의로운 기준에 따라 일을 마치신다는 선언인데, NIV에서는 아예 “의(righteousness)”라는 말 자체가 삭제되었다.

    이처럼 “의”가 사라지면, 하나님의 판단 기준이 모호해지고 인간 중심의 해석으로 기울 수밖에 없다.


    4. “의”와 “번영”은 절대로 동일하지 않다

    성경은 분명히 말한다. 의로운 자가 항상 세상적으로 번영하지는 않는다.

    반대로 악인이 잘되고 번성할 수도 있다.


    시편 73편: 악인들이 형통함을 누리는 것에 대해 시편 기자가 괴로워하며 질문한다.


    라오디게아 교회(계3:17): “나는 부자라, 부족한 것이 없다.”고 말했지만, 하나님의 눈에는 비참하고 가련하며 가난하고 눈멀고 벌거벗은 자였다.


    “번영”은 외적인 형편이고, “의”는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이다.

    이 둘을 혼동하면 복음은 기복주의 신학으로 전락하게 된다.


    5. 결론: 왜 “의”를 지켜야 하는가?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셔서 하신 사역은 우리의 의가 아닌 하나님의 의를 주시기 위함이었다.


    “하나님의 의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통해 모든 믿는 자에게 임하나니…” (롬 3:22)


    그러므로 성경에서 “의”가 사라진다는 것은, 복음의 본질이 흐려지는 것이며, 인간의 구원 문제 자체가 희미해지는 심각한 영적 손상이다.


    우리는 반드시 올바른 사본, 올바른 성경을 붙들어야 한다

    NIV, 개역성경, 공동번역 등 현대 역본들은 여러 구절에서 “의”를 삭제하거나 “번영” 같은 단어로 대체하고 있다. 이것은 복음을 물질주의와 성공주의로 오용하게 만드는 위험한 사본들, 즉 천주교 소수사본에서 비롯된 변개된 성경들 때문이다.


    **킹제임스 성경(KJV)**은 하나님의 “의”를 결코 잃어버리지 않는다.

    우리는 구원도, 삶도, 판단도 “의”로 기준 삼는 말씀 위에 서야 한다.

    그것이 복음이며, 그것이 진리이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텔레그램으로 보내기
    • 밴드 보내기
    • 블로그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