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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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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무엇으로 자기 길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에 따라 자기 길을 조심함으로 하리이다.
(시편 119편 9절)

  • 예레미야 29장 1-3절 배경지식조회수 : 1867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3년 9월 7일 17시 21분 40초
  • 예레미야 29장 1-3절 배경지식

     

    안녕하세요?


    오늘은 매튜 헨리의 주석과 함께 예레미야 29장 1-3절의 배경을 잠시 설명하려고 합니다. 특별히 2절에는 괄호와 함께 After로 시작되는 문장이 있습니다. 왜 After가 나오며 어떤 일이 After로 표현된 사건 다음에 일어났는지 보려고 합니다.  2절에는 주어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독자들이 앞뒤 문맥을 보고 이해해야 합니다. 원래 정상적인 문장이라면 It is after.....처럼 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It is는 무엇일까요?


    1 Now these are the words of the letter that Jeremiah the prophet sent from Jerusalem unto the residue of the elders which were carried away captives, and to the priests, and to the prophets, and to all the people whom Nebuchadnezzar had carried away captive from Jerusalem to Babylon;

    2 (After that Jeconiah the king, and the queen, and the eunuchs, the princes of Judah and Jerusalem, and the carpenters, and the smiths, were departed from Jerusalem;)

    3 By the hand of Elasah the son of Shaphan, and Gemariah the son of Hilkiah, (whom Zedekiah king of Judah sent unto Babylon to Nebuchadnezzar king of Babylon) saying,


    매튜 헨리 주석(렘29:1-7)


    여기서 우리는 예레미야가 주 여호와의 이름으로 바벨론 포로들에게 편지를 썼다는 것을 듣게 됩니다. 

     

    먼저 2절은 왕하24:8-16에 기록된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여고니야(여호야긴)는 3개월을 통치한 뒤 포로가 되었고 그의 어머니 왕후와 그의 집안의 시종들(여기서는 내시들이라 불림)과 당시에 가장 활동적이었던 유다와 예루살렘의 많은 고관들이 함께 포로가 되었습니다. 목수들과 대장장이들도 마찬가지로 강압적인 요구를 받아 항복했고 그 결과 도시에 남아 있는 사람들은 도시를 요새화하거나 전쟁 무기를 마련할 적절한 손을 갖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이런 복종으로 느부갓네살이 진정되기를 바랐습니다.


    그러나 오만한 정복자 느부갓네살은 아합 당시 벤하닷처럼 그들의 양보에 만족하지 않았습니다.


    1절은 2절이 있은 뒤에 일어난 다른 일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는 이것으로 만족하지 아니하고 그 사람들(2절의 그 사람들)이 예루살렘에서 떠난 후에 다시 와서 장로들과 제사장들과 대언자들과 백성 중 더 많은 사람들 즉 자기 생각에 합당한 자들, 또 자기 병사들이 손을 뻗어 바벨론으로 데려갈 수 있는 자들을 또다시 포로로 데려갑니다. 

     

    이 포로들은 매우 우울했습니다. 그 이유는 그들이 자기 땅에 남아 있는 나머지 형제들과 구별되어 마치 예루살렘에 거주하는 모든 사람보다 더 큰 죄인처럼 보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예레미야는 그들에게 편지를 써서 그들을 위로하고 그들이 본토에 남겨진 형제들을 부러워할 이유도 없음을 확신시켜 줍니다.


    1.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과 마찬가지로 진실로 하나님의 영감에 의해 주어진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널리 흩어져 있는 그분의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뜻에 대한 지식을 전파하는 적절한 방법이었습니다.


    2. 우리는 멀리 있는 친구들에게 적절한 위로와 건전한 조언이 담긴 경건한 편지를 써서 하나님을 섬기고 선한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말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는 편지를 쓸 수 있습니다. 기록된 것은 남아 있습니다. 3절을 보면 예레미야의 이 편지는 여호야긴의 뒤를 이어 왕이 된 시드기야 왕이 느부갓네살에게 보낸 사신들의 손에 의해 바빌론에 포로로 잡혀 있던 사람들에게 보내졌는데, 아마도 이들은 그에게 조공을 바치고 그에게 복종을 다시 약속하거나 그와 평화 조약을 맺기 위해서였을 것입니다. 


    예레미야는 그런 사자들을 통해 이 메시지를 보내기로 결정했고, 그것에 영예를 주기로 결정했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메시지였기 때문입니다. 그곳의 포로들의 상황은 더욱 우울해졌고 그들은 자기들이 두고 온 친구와 친척들의 소식을 거의 들을 수 없었습니다. 그 메시지는 서로 헤어진 사람들에게 만족을 안겨 주었습니다.


    이런 것을 기억하면서 1-4절을 읽으면 당시의 시대적 상황을 이해할 수 있고 특히 2절의 내용이 1절 이전에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배경과 함께 성경을 읽으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2절의 It is는 '이렇게 끌려간 일은'으로 볼 수 있습니다.

     

    예레미야 29장 1-4절

     

    1 한편 포로로 끌려간 장로들 중에서 남은 자들과 또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서 바빌론으로 포로로 끌고 간 제사장들과 대언자들과 온 백성에게 대언자 예레미야가 예루살렘에서 보낸 편지의 말들은 이러하니라.

    2 (이렇게 끌려간 일은 여고니야 왕과 왕비와 내시들과 유다와 예루살렘의 통치자들과 목수들과 대장장이들이 예루살렘에서 떠난 뒤에 있었으며)

    3 (이 편지는 유다 왕 시드기야가 바빌론에 있는 바빌론 왕 느부갓네살에게 보낸) 사반의 아들 엘라사와 힐기야의 아들 그마랴의 손에 맡겨진 것이더라. 주께서 이르시되,

    4 나 군대들의 주 곧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예루살렘에서 바빌론으로 포로가 되어 끌려가게 하므로 포로로 끌려간 모든 자들에게 이같이 말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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