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무엇으로 자기 길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에 따라 자기 길을 조심함으로 하리이다.
(시편 119편 9절)
질문 : 식초인가요, 포도즙인가요?
대답 : "그들이 쓸개를 섞은 식초를 그분께 주어 마시게 하였더니 그분께서 그것을 맛보시고 마시고자 하지 아니하시더라."(마27:34)
"그들이 몰약(沒藥)을 섞은 포도즙을 그분께 주어 마시게 하였으나 그분께서 그것을 받지 아니하시더라."(막15:23)
식초인가요, 포도즙인가요? 쓸개인가요, 몰약인가요?
구약 성경은 분명하게 그분께서 식초를 받았다고 말합니다.
그들이 또한 쓸개즙을 나의 먹을 것으로 주며 f내가 목마를 때에 내게 식초를 주어 마시게 하였나이다(시69:21).
한편 식초의 재료로는 포도즙이나 독주가 될 수 있습니다.
그는 포도즙과 독주로부터 자기를 구별하고 포도즙의 식초나 독주의 식초를 마시지 말며 어떤 포도즙도 마시지 말고 생포도나 건포도도 먹지 말지니라(민6:3).
둘째로 쓸개라 번역된 'gall'이라는 단어는 실제적인 쓸개일 때도 있지만 매우 쓴 것을 뜻할 때도 있습니다. 몰약은 아주 쓰며 포도즙에 섞을 수 있으므로 몰약은 쓸개로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 드린 혼합물은 진통제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분께서는 그것을 맛보시고는 마시려 하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마26:29 때문입니다.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이 포도나무 열매에서 난 것을 이제부터 내 아버지의 왕국에서 너희와 함께 새롭게 마시는 그 날까지 마시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마26:29)
만일 이것을 마셨더라면 그분 스스로 자신의 말을 깨뜨리게 되며 그러면 그분의 희생이 허사가 될 것입니다(The Book of Bible Problem by G. D. Bouw, Ph.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