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무엇으로 자기 길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에 따라 자기 길을 조심함으로 하리이다.
(시편 119편 9절)
마태복음 19:9 – 성경적 간음의 범위 왜곡 문제
1. KJV(킹제임스 성경) 및 공인본문의 말씀 Matthew 19:9 (KJV) “And I say unto you, Whosoever shall put away his wife, except it be for fornication, and shall marry another, committeth adultery: and whoso marrieth her which is put away doth commit adultery.” 흠정역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음행 외에 다른 이유로 자기 아내를 버리고 다른 여자와 결혼하면 이것은 간음하는 것이며, 또 누구든지 버림받은 여자와 결혼하면 그것도 간음하는 것이니라.” 이 구절은 결혼과 재혼, 그리고 간음의 성경적 기준을 명확하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간음을 단지 배우자의 배신만이 아니라 잘못된 재혼 자체로도 성립될 수 있음을 밝히신 것입니다.
2. 현대역본(NIV, 개역성경 등)의 변개 예 NIV / 개역개정 / RSV 등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누구든지 음행 외의 이유로 아내를 버리고 다른 여자와 결혼하면 간음하는 것이다.” “버림받은 여자와 결혼하면 그것도 간음이다” → 삭제
3. 삭제된 구절의 중요성 (1) 간음의 정의를 완성함 이 구절이 없으면 “버림받은 여자와 결혼하는 것”이 도덕적이거나 허용되는 것으로 오해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두 방향에서 간음을 설명하셨습니다: A → B 재혼: 배우자를 버리고 다른 여자와 결혼 → 간음 C → A의 전 아내와 결혼: 버림받은 여자와 결혼 → 역시 간음 즉, 간음은 배우자의 책임뿐 아니라 제3자의 행위로도 성립됩니다. (2) 가정과 결혼의 신성함을 보호 예수님의 가르침은 단지 이혼 자체만이 아니라, 그 이후의 재혼 관계에서도 윤리적 기준이 적용되어야 함을 명백히 하신 것입니다. 삭제된 구절이 없다면, 이혼한 여자에게 누구나 자유롭게 결혼할 수 있다는 비성경적 해석의 여지가 열립니다. 4. 사본 문제: 왜 삭제되었는가? 이 구절의 삭제는 천주교 중심의 알렉산드리아계 소수 사본(예: B, א, 일부 라틴어역)에 기반한 것입니다. 이들은 로마 교회의 혼인 무효 선언(divorce annulment)과 혼합된 결혼 교리를 반영하며, 다음의 동기를 추정할 수 있습니다: 천주교의 혼인 재판 제도를 정당화하기 위해 예수님의 기준을 교회의 해석권 아래 둠 윤리적 기준을 낮춰 교회 제도를 더 유연하게 만들기 위해 하지만 다수 사본, 고대 교부들의 인용, 공인 본문(TR), 그리고 킹제임스 성경에는 이 구절이 분명히 존재하며, 초대교회 신자들은 이 구절을 기준 삼아 재혼의 도덕성을 판단했습니다. 5. 결론: 성경의 완전한 진리는 가감 없이 보존되어야 한다 기준 - 킹제임스 성경(KJV) / 현대역본(NIV, 개역 등) 본문 내용 - 간음에 대한 이중 경고 포함 / 한 쪽 방향만 설명 윤리 기준 - 배우자와 제3자 모두 경고 / 제3자의 책임은 침묵 사본 근거 - 다수 사본 및 교부 인용 / 소수 사본(알렉산드리아) 신학적 의미 - 혼인과 재혼의 경계 강화 / 윤리적 완화, 왜곡 가능성
"하나님의 말씀은 아무 것도 더하거나 빼지 말아야 한다."(신명기 4:2) 예수님의 말씀은 한 마디 한 마디가 불에 연단된 은같이 정결한 말씀입니다(시12:6). 따라서 마태복음 19장 9절도 반드시 킹제임스 성경과 같이 보존되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