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무엇으로 자기 길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에 따라 자기 길을 조심함으로 하리이다.
(시편 119편 9절)
왜 현대역본들은 지옥의 존재를 희미하게 만들고 있는가? — 마가복음 9장과 지옥 삭제 문제를 중심으로
1. 예수님은 지옥에 대해 반복해서 경고하셨다 예수님께서는 마가복음 9장에서 세 번이나 반복하여 경고하셨습니다: “거기서는 그들의 벌레도 죽지 아니하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막 9:44, 46, 48) 이 말씀은 결코 가벼운 표현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는 지옥의 실제성과 영원성을 강조하기 위해 세 번이나 같은 표현을 반복하셨습니다. 그만큼 지옥은 피해야 할, 절대로 가서는 안 될 무서운 실체입니다. 2. 그러나 현대역본은 이 구절을 두 번이나 삭제했다 KJV는 위 경고를 44절, 46절, 48절에서 세 번 모두 포함합니다. 반면 NIV, 개역성경 등 현대역본은 44절과 46절을 통째로 삭제하고, 오직 48절에서만 한 번 언급합니다. 절KJVNIV / 개역 9:44Where their worm dieth not, and the fire is not quenched. 삭제됨 9:46Where their worm dieth not, and the fire is not quenched.삭제됨 9:48Where their worm dieth not, and the fire is not quenched.유지 이렇게 되면 예수님의 강조점이 완전히 사라지고 맙니다. 3. 왜 삭제했는가? 소수 사본 편집자들의 “불편함” NIV 등 현대역본이 의존하는 알렉산드리아 계열 소수 사본들은 지옥(Hell)에 대한 표현을 반복적으로 삭제하거나 모호하게 바꾸고 있습니다. 예: 헬(Hell) → 음부(Hades) 또는 스올(Sheol) 지옥의 불 → 불, 또는 생략 이는 지옥의 실제성과 형벌성을 추상화하거나 희석시키는 결과를 낳습니다. 그 이유는 명확합니다. 지옥이 실제로 존재하고 영원한 형벌의 장소라는 사실은 많은 현대 사본 편집자들에게 부담스러운 진리였기 때문입니다. 특히 로마 카톨릭이나 자유주의 신학 전통에 영향을 받은 편집자들에게는, “사랑의 하나님”이라는 개념과 “영원한 형벌”은 공존할 수 없다는 인본주의적 전제가 작용했습니다. 4. 구원받은 사람은 지옥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흥미로운 사실은, 예수님께서 지옥을 반복적으로 경고하신 이유는 두려움을 조장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사랑에서 나온 경고라는 점입니다. 지옥은 존재하며, 그곳은 결코 가서는 안 될 곳이며,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은 자는 이 두려움으로부터 자유롭다. 그러므로 KJV가 세 번 반복해서 지옥의 실체를 보여주는 것은, 믿지 않는 자에게는 경고가 되고, 믿는 자에게는 확신이 됩니다. 5. 결론: 성경은 지옥을 감추지 않는다 예수님은 중요할 때 **“진실로 진실로”**라고 반복하셨습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지옥에 대한 말씀도 세 번 반복하신 것은 절대적인 주의 요구이며, 현대역본의 삭제는 이 경고를 약화시키는 위험한 시도입니다. "그들의 벌레도 죽지 아니하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이 말씀을 두 번 삭제하는 것은 단순한 편집 실수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진노와 형벌을 가리는 의도된 변개입니다. 지옥은 존재하며, 반드시 피해야 할 곳입니다. 그리고 KJV는 이 진리를 있는 그대로 세 번이나 전합니다. 그것이 진리의 본문이며, 우리가 붙들어야 할 참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