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검색
  • 전체게시글 검색

성경공부

마가복음

  • 성경공부
  • 성경Q/A
  • 마가복음

청년이 무엇으로 자기 길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에 따라 자기 길을 조심함으로 하리이다.
(시편 119편 9절)

  • 마가복음 14장 68절 – “수탉이 울더라” 삭제 문제 요약조회수 : 72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5년 5월 20일 11시 26분 15초
  • 마가복음 14장 68절 – “수탉이 울더라” 삭제 문제 요약

     

    1. 본문 비교

     

    킹제임스 성경 (KJV)

    “그가 부인하여 이르되, 나는 네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지도 못하고 이해하지도 못하노라, 하며 나와서 현관으로 들어가니 수탉이 울더라.”

    (And he went out into the porch; and the cock crew.)


    개역성경, NIV 등

    “나는 네가 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지도 못하고 깨닫지도 못하겠노라 하며 앞뜰로 나갈새.”

    “수탉이 울더라”가 완전히 삭제


    2. 왜 이 구절이 중요한가?

    예수님은 마가복음 14장 30절에서 분명히 말씀하셨다:


    “오늘 이 밤에 수탉이 두 번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그런데 베드로가 첫 번째 부인을 하고 나올 때 **“수탉이 울더라”**는 사실이 등장해야 예수님의 말씀이 정확하게 성취되는 중간 단계가 설명된다.


    이 구절이 빠지면:


    독자는 예수님의 예언이 즉시 성취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없다.


    예언 → 성취의 구조가 불분명해지고 본문의 완결성이 훼손된다.


    3. 사본적 근거

    “수탉이 울더라”가 있는 사본들:

    다수 사본(Majority Text)


    Textus Receptus (TR)


    라틴 벌게이트 (Vulgate)


    시리아 역본 (Peshitta)


    Codex Bezae (D사본)


    “수탉이 울더라”가 생략된 소수 사본:

    Codex Sinaiticus (א)


    Codex Vaticanus (B)


    이 두 사본은 알렉산드리아 계열의 천주교 기반 사본이며, 삭제 경향이 매우 많음


    4. 신학적·사본적 해석

    천주교 소수사본의 삭제 의도는 예수님의 예언 성취를 점진적으로 드러나는 말씀의 능력으로 보지 않고, 단편적인 결과만 보여주려는 방식과 맞닿아 있다.


    또한 말씀의 세밀함(즉, “두 번 울기 전에”)을 제거함으로써, 성경의 정확성과 예수님의 말씀의 권위를 약화시키는 결과를 낳는다.


    5. 결론

    “수탉이 울더라”는 구절은 예수님의 예언이 진행 중이라는 중간 성취의 표시로 반드시 필요한 구절이다.


    이 구절이 없으면 독자는 예언이 실시간으로 성취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할 수 없게 된다.


    개역성경, NIV 등은 알렉산드리아 소수사본에 근거하여 이 구절을 삭제했으며, 이로 인해 말씀의 권위와 논리적 일관성이 무너진다.


    킹제임스 성경은 이 예언 성취의 흐름을 온전히 보존하여 하나님의 말씀의 정확성과 예수님의 신적 권위를 충실히 드러낸다.


    하나님의 말씀은 한 단어도 헛되이 존재하지 않는다. "수탉이 울더라"는 단순한 사건이 아니라, 말씀의 성취를 선포하는 살아 있는 증거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텔레그램으로 보내기
    • 밴드 보내기
    • 블로그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