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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무엇으로 자기 길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에 따라 자기 길을 조심함으로 하리이다.
(시편 119편 9절)

  • 요한복음 12장 1절 부분 삭제조회수 : 56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5년 5월 21일 10시 44분 18초
  • 요한복음 12장 1절 부분 삭제

     

    요한복음 12장 1절에 등장하는 표현의 차이는 사소해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예수님의 기적에 대한 증언을 약화시키는 소수 사본(천주교 사본)의 특징이 그대로 드러나는 예이다. 이를 **소위 '4번 사본 문제'**라 불리는 알렉산드리아계 소수 사본 문제와 함께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본문 비교

    킹제임스 성경 (KJV)

    “그 뒤에 예수님께서 유월절 엿새 전에 베다니로 가셨는데, 거기에는 전에 죽었으나 그분께서 죽은 자들로부터 일으키신 나사로가 있더라.”


    개역성경 / NIV 등 현대역본

    “유월절 엿새 전에 예수께서 베다니에 이르시니, 이곳은 예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로가 있는 곳이라”


    핵심 차이점 분석

    구절 표현 요소 : KJV개역, NIV 등

    시점의 구체성 : “전에 죽었으나”생략

    기적의 주체 강조 :“죽은 자들로부터 일으키신” → 더 직접적“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 비교적 평이

    강조 방식 :"거기에는 나사로가 있더라" → 장면 진술장소 설명 중심


    KJV는 기적의 현실성과 시점의 구체성, 장소의 실제성을 강조

    현대역본은 사건을 장소 정보 수준으로 일반화하여 기적의 실제성을 희석


    사본 증거

    다수사본 (Byzantine Majority Text): KJV형 문장 보존


    소수사본 (Vaticanus B, Sinaiticus ℵ 등): 단순화 또는 축약


    일부 알렉산드리아 사본 계열은 "전에 죽었으나" 혹은 "그분께서 일으키신" 등의 강조 구절이 없는 짧은 형태의 본문을 유지


    이는 전통적으로 기적, 부활, 예수님의 능력 등을 불편해했던 초기 영지주의 또는 알레고리적 해석을 따르던 흐름과 관련될 수 있으며, 결국 교리적으로 민감한 본문에 손을 댄 사본들의 흔적이다.


    논리적 요약

    말씀의 정확성 필요:

    단순히 “그곳에 나사로가 있었다”는 정보만으로는 예수님의 부활 기적이 그 장면의 배경이라는 것이 제대로 부각되지 않는다.

    → KJV는 **"전에 죽었으나... 일으키신 나사로"**라고 하여 기적의 결과로 지금 거기 살아 있음을 분명히 한다.


    예수님의 권능 강조:

    예수님께서 죽은 자들을 살리신 분이라는 사실은 요한복음 전체의 메시지(부활, 생명, 하나님 아들의 신성)와 직결된다.

    → 이 강조가 빠지면 복음서의 기초 메시지 약화


    4번 사본의 특징:

    천주교 소수 사본 계열(4번 계열)은 일반적으로


    예수님의 신성 약화,


    기적의 축소 또는 삭제,


    복음의 초자연성에 대한 불편함 표현

    → 이 구절 역시 그 흐름 속에 있다고 판단된다.


    결론 정리

    요한복음 12:1의 바른 본문은 KJV에 기록된 대로 “전에 죽었으나 그분께서 죽은 자들로부터 일으키신 나사로”를 기적의 확증자이자 현장 증인으로 제시한다.


    개역성경과 NIV 등은 이 내용을 장소 중심의 정보로 축소하여 예수님의 능력을 흐릿하게 만든다.


    이는 전형적인 소수사본(알렉산드리아 계열, 4번 사본)의 문제이며, 성경 말씀의 정확성과 복음의 기초 진리를 지키기 위해서는 KJV 본문을 따라야 한다.


    “주의 말씀은 순수하며 흙 도가니에서 정제하여 일곱 번 순수하게 만든 은 같도다.”

    — 시편 12:6 (킹제임스 흠정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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