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무엇으로 자기 길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에 따라 자기 길을 조심함으로 하리이다.
(시편 119편 9절)
사도행전 28장 16절 부분 삭제
사도행전 28장 16절은 바울이 로마에 도착한 후의 상황을 매우 구체적이고 질서 있게 보여주는 말씀이다. 하지만 개역성경, NIV 등 현대 역본들은 중요한 내용을 삭제함으로써 문맥을 약화시키고 있으며, 이것은 천주교 소수 사본의 영향을 받은 결과이다. 본문 비교 킹제임스 성경 (흠정역 기준) “우리가 로마에 다다르매 백부장이 죄수들을 호위대장에게 넘겨주되, 바울은 그를 지키는 한 군사와 함께 따로 거하게 허락하더라.” 개역성경 “우리가 로마에 들어가니 바울에게는 자기를 지키는 한 군인과 함께 따로 있게 허락하더라” NIV “When we got to Rome, Paul was allowed to live by himself, with a soldier to guard him.” **“죄수들을 호위대장에게 넘겨주었다”**는 핵심 서술이 삭제됨. 사본적 증거 Textus Receptus (대다수 사본 기반, KJV 근간): 전체 문장이 포함됨 – 죄수들에 대한 일반 절차 + 바울의 예외적 처우 모두 기록됨. 바티칸 사본(B), 시내 사본(א) 등 소수 알렉산드리아계 사본에서는 ➤ **"백부장이 죄수들을 호위대장에게 넘겨주었다"**는 문구가 생략됨. 결과적으로 **현대 역본들(NIV, NASB, ESV 등)**은 ➤ “바울의 처우”만 언급하고, 죄수 처리에 대한 일반 절차는 생략함. 신학적·문맥적 중요성 절차적 질서 ➤ 모든 죄수들이 일반 법절차에 따라 호위대장에게 넘겨짐을 밝힘으로써, ➤ 바울의 **특별한 예외 조치(따로 거하게 됨)**가 강조됨. 로마법의 합법적 배경 ➤ 바울은 로마 시민권자였으며, 재판 전까지는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상태에서 군사의 감시 하에 지내도록 허락됨. 본문 생략의 결과 ➤ “죄수들과 바울의 차별적 처우”라는 복음 전파 사역의 배경과 하나님 섭리의 흔적이 사라짐. 요약 정리 KJV는 두 가지를 모두 충실히 기록: (1) 일반 죄수들은 군 통수권자에게 넘겨짐. (2) 바울은 특별히 군인과 함께 따로 지냄. 개역성경과 NIV는 (1)을 삭제: 바울이 예외적인 상황에 있었다는 논리적 맥락이 약화됨. 문맥상 “모두가 바울처럼 된 건지?” 혼동 가능성도 있음. 이 삭제는 바티칸 사본 등 소수 알렉산드리아 사본의 영향으로, ➤ 천주교 본문 비평학자들의 선택적 편집 경향이 반영됨. 결론 사도행전 28장 16절에서 킹제임스 성경은 죄수들과 바울의 법적 처우의 차이, 즉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와 보호하심을 온전히 보여준다. 하지만 현대 역본들은 핵심 부분을 삭제함으로써, 문맥의 명료함과 하나님의 역사적 개입을 흐리게 만든다. 이 역시 반복되는 천주교 소수 사본(Textual Criticism 기반) 삭제 문제의 한 예이며, 오직 킹제임스 성경만이 하나님 말씀이 온전히 보존된 성경임을 보여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