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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무엇으로 자기 길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에 따라 자기 길을 조심함으로 하리이다.
(시편 119편 9절)

  • 사도행전 7장 16절의 번역 문제: 아브라함인가, 야곱인가?조회수 : 36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6년 2월 5일 19시 26분 32초
  • 사도행전 7장 16절의 번역 문제: 아브라함인가, 야곱인가?


    사도행전 7장 16절에서 스데반은 조상들이 “아브라함이 세겜의 아버지 하몰의 아들들에게서 얼마의 돈을 주고 산” 돌무덤에 묻혔다고 말한다. 그런데 구약 성경(창 33:19, 수 24:32)은 그 땅을 ‘야곱’이 샀다고 기록한다. 이것이 모순인가?


    사도행전 7:15-16


    이에 야곱이 이집트로 내려갔으며 그와 우리 조상들이 죽은 뒤 세겜으로 옮겨져 아브라함이 세겜의 아버지 하몰의 아들들에게서 얼마의 돈을 주고 산 돌무덤에 놓였느니라.


    창세기 33:19  

    또 그(야곱)가 자기 장막을 친 곳의 한 구역 밭을 세겜의 아버지 하몰의 자손들 손에서 돈 백 개를 주고 사서


    여호수아 24:32 


    이스라엘 자손이 이집트에서 가지고 올라온 요셉의 뼈들을 세겜에 묻되 야곱이 세겜의 아버지 하몰의 아들들로부터 은 백 개를 주고 산 한 구역 땅에 묻었으므로


    많은 현대 학자들과 성경 비평가들은 이 구절을 ‘성경의 오류’ 또는 ‘스데반의 실수’라고 주장한다. 그들은 스데반이 산헤드린 앞에서 압박을 받는 상황에서 흥분하여 아브라함과 야곱을 혼동했다거나, 누가가 기록 실수를 했다고 말한다. 심지어 일부 주석가들은 ‘아브라함’이라는 단어가 후대 필사자의 삽입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은 성경의 영감과 무오성을 부정하는 것이다.


    성경 무오성을 믿는 주석가들은 이 구절이 모순이 아니라 두 번의 별개 거래가 있었음을 보여준다고 해석한다.


    창세기 12:6-7에 따르면 아브라함은 세겜 땅에 이르러 거기서 제단을 쌓았다. 이때 아브라함이 그 땅을 하몰의 조상들에게서 샀을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세겜에 정착하지 않았고, 그 후 약 185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원주민들이 그 땅을 다시 차지했다. 후에 야곱이 그 땅을 평화롭게 다시 산 것이다.


    이러한 해석은 성경 내에 명확한 선례가 있다. 창세기 21:22-31에서 아브라함은 브엘세바에서 우물을 팠다. 그러나 창세기 26:18에 보면 블레셋 사람들이 아브라함이 판 우물들을 메워버렸고, 이삭은 그 우물들을 다시 팠다. 더 나아가 창세기 26:26-33에서 이삭은 아비멜렉과 다시 언약을 맺고 그 우물의 소유권을 재확인했다.


    이것은 족장 시대에 토지나 우물의 소유권이 한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자동 승계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원주민들이 땅을 다시 차지하면 후손이 다시 사야 했다. 아브라함이 세겜 땅을 먼저 샀고, 야곱이 후에 다시 샀다는 것은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다.


    사도행전 7:16은 성경의 오류가 아니다. 오히려 이 구절은 ‘구약에 기록되지 않은 아브라함의 세겜 땅 구매’를 신약이 보충해 주는 것이다. 성경은 스스로 성경을 해석한다. 비평가들이 ‘모순’이라고 공격하는 바로 그 구절이 실은 성경의 완전한 조화와 영감을 증언한다.


    문제는 성경에 있지 않다. 문제는 성경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있다.


    “참으로 하나님은 진실하시되 사람은 다 거짓말쟁이라 할지어다”(롬 3:4)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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