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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무엇으로 자기 길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에 따라 자기 길을 조심함으로 하리이다.
(시편 119편 9절)

  • 로마서 14장 1절을 중심으로: 올바른 사본이 올바른 교리를 만든다 –조회수 : 112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5년 5월 18일 19시 15분 37초
  • 로마서 14장 1절을 중심으로: 올바른 사본이 올바른 교리를 만든다 –

     

    1. 성경 본문은 교리의 기초이다

    기독교 교리는 결코 인간의 철학이나 문화적 흐름에서 나오지 않는다. 모든 교리는 “기록된 말씀”(It is written)을 바탕으로 한다. 그러므로 성경 원문이 훼손되면, 반드시 그 결과로 신학과 교리가 왜곡된다. 그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가 로마서 14장 1절이다.


    2. KJV와 올바른 본문: 의심에 찬 논쟁은 거부하라

    킹제임스 성경(KJV)은 이 구절을 다음과 같이 번역한다:


    “믿음이 약한 자를 너희가 받아들이되 의심에 찬 논쟁은 하지 말라.”

    이는 교회 안에서 불확실한 문제나 개인적 확신이 명확하지 않은 문제에 대해 시비를 걸지 말라는 뜻이다. 그러나 이것은 결코 모든 행동을 ‘비판하지 말라’는 의미가 아니다.


    3. 개역성경과 NIV: 비판을 하지 말라는 위험한 명령

    그러나 개역성경과 NIV는 이렇게 말한다:


    “그를 비판하지 말라.”

    이 말은 표면적으로는 포용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죄를 지적하지 말고, 무엇을 믿든 간섭하지 말라는 식의 윤리 상대주의로 연결된다. 즉, 잘못된 것을 보고도 침묵하라는 가르침이다.


    4. 이 구절이 무너뜨리는 교회 내 질서

    이 구절이 잘못 번역되면, 교회 안으로 모든 죄와 잘못된 신학, 이단 사상이 자유롭게 들어올 수 있게 된다. 누군가가 “나는 다른 복음을 믿는다”고 해도, “비판하지 말라”는 논리로 그를 제지할 수 없게 된다. 이것은 올바른 분별과 경고의 사역을 마비시키는 것이다.


    5. 그리스도와 사도들은 죄를 분명히 지적하셨다

    예수님께서는 바리새인들에게 “화 있을진저”라고 말씀하셨고(마23장), 바울은 고린도 교회에서 죄인을 출교하라고 명확히 지시했다(고전5장). 사도 바울은 "죄를 꾸짖으라"(딤전5:20)고 명백히 말한다. 이런 교훈은 “비판하지 말라”는 부정확한 번역과는 정면으로 충돌한다.


    6. 결론: 변개된 사본은 진리를 흐린다

    로마서 14장 1절에 대한 NIV와 개역성경의 번역은 웨스트코트와 호르트 계열의 소수 사본에 기반하고 있으며, 이는 올바른 교리를 훼손하는 첫 단추이다. 올바른 성경은 죄와 의를 분명히 구분하며, 의심에 찬 논쟁은 거절하되 진리 안에서는 판단하고 지적해야 함을 분명히 한다.


    말씀 요약


    “믿음이 약한 자를 너희가 받아들이되 의심에 찬 논쟁은 하지 말라.” (롬 14:1, KJV)

    “믿음이 연약한 자를 너희가 받되 그의 의심하는 바를 비판하지 말라.” (개역성경)

    “Accept the one whose faith is weak, without quarreling over disputable matters.” (NIV)


    하나님의 말씀은 정확하고 순수해야 한다.

    그 말씀은 인간의 입맛에 맞추어 수정하거나 약화시킬 수 없다. 하나님은 자신의 말씀을 “순수한 말씀”이라고 하셨으며(시12:6), 그것을 “이 세대로부터 영원히 보존하신다”고 약속하셨다(시12:7, 흠정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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