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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무엇으로 자기 길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에 따라 자기 길을 조심함으로 하리이다.
(시편 119편 9절)

  • 갈라디아서 3장 17절과 사본 변개의 심각성조회수 : 50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5년 5월 20일 7시 55분 58초
  • – 갈라디아서 3장 17절과 사본 변개의 심각성


    “그리스도 안에서” 세워진 언약을 지워버리는가?


    하나님의 구속 역사에서 핵심은 항상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입니다. 성경은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하나님의 언약과 계획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대 역본들(NIV, 개역성경 등)은 이러한 중심 축인 ‘그리스도’를 사본에서 제거하거나 흐리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갈라디아서 3장 17절입니다.


    1. 킹제임스 성경(KJV)은 이렇게 말합니다

    갈라디아서 3:17 (KJV)

    “And this I say, that the covenant, that was confirmed before of God in Christ, the law, which was four hundred and thirty years after, cannot disannul, that it should make the promise of none effect.”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곧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미리 확정하신 그 언약을 사백삼십 년 뒤에 생긴 율법이 폐기할 수 없나니…”


    KJV는 구약의 언약도 그리스도 안에서 성립되었다고 분명히 밝힙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창세 전부터 존재하시며, 구약의 모든 약속과 예표들이 그분 안에서 성취될 것을 예견한 언약임을 보여 줍니다.


    2. 그러나 현대 역본(NIV, 개역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갈라디아서 3:17 (NIV)

    “What I mean is this: The law, introduced 430 years later, does not set aside the covenant previously established by God…”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하나님께서 미리 확정하신 그 언약을 사백삼십 년 후에 생긴 율법이 무효화하지 못하며…”


    **“그리스도 안에서”(in Christ)**라는 핵심 표현이 완전히 삭제되어 있습니다.

    즉, 하나님의 언약이 ‘그리스도 안에서’ 세워졌다는 진리를 감추고 있는 것입니다.


    3. 왜 이것이 중요한가?

    i. 성경 전체의 중심은 그리스도이시다

    예수님은 “창세 이후 죽임을 당한 어린양”(계 13:8)으로 소개됩니다.


    아브라함과 다윗과 맺은 모든 언약은 “그리스도 안에서” 궁극적으로 성취됩니다.


    ii. 구약의 언약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효력이 있다

    바울은 갈라디아서에서 율법과 은혜, 행위와 믿음의 문제를 논하며,

    구약의 언약이 이미 그리스도 안에서 확정되었다는 사실을 전제로 설명합니다.


    그리스도를 제거하면 은혜 언약의 실체도 무너집니다.


    iii. 현대역본은 무의식 중에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성, 신성, 구속 중심성을 흐리게 한다

    이는 단순한 문장의 차이가 아니라 신학의 변질, 구속사의 재편, 복음의 중심 이탈을 초래합니다.


    4. 사본 문제의 본질: 그리스도를 지우는 일

    이러한 삭제는 단순한 실수가 아닙니다. 천주교 소수 사본(Aleph, B 등)을 근거로 한 웨스트코트-호르트 계열의 그리스어 본문이 근본 원인입니다.

    NIV, 개역개정, NASB, ESV 등 현대역본은 이 소수 본문을 따릅니다. 그 결과, 수많은 성경 구절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과 중심성이 사라지거나 약화됩니다.


    결론: 그리스도 중심의 성경만이 온전한 구속사를 보존한다

    KJV는 정확하게 “하나님의 언약이 그리스도 안에서 세워졌다”고 선언한다.


    현대역본은 “그리스도”라는 이름을 의도적으로 지우거나 생략함으로써 성경의 핵심을 손상시키고 있다.


    이는 사본의 차이가 아니라 교리의 차이이며, 단순한 번역의 문제가 아니라 신학의 왜곡이다.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를 증언하는 책이다. 그분이 빠진 성경은 아무리 유려해도 진리가 아니다.”

    정확한 성경, 정확한 말씀, 정확한 복음으로 돌아가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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