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무엇으로 자기 길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에 따라 자기 길을 조심함으로 하리이다.
(시편 119편 9절)
혼전 성관계: 성경적 정의와 오늘날의 적용 1. 혼전 성관계는 성경에서 어떻게 정의되는가? 성경은 명확하게 음행(fornication), 간음(adultery), 그리고 성적 부도덕(sexual immorality)을 죄로 정죄한다. 이 중 '혼전 성관계'라는 단어 자체가 성경에 명시되어 있진 않지만, 그 개념은 음행이라는 용어 안에 포함된다. 고린도전서 7:2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음행을 피하기 위해 남자마다 자기 아내를 두고 여자마다 자기 남편을 둘지니라.” (고전 7:2, 흠정역) 이 구절은 혼전 성행위가 음행임을 전제하고 있으며, 음행을 피하는 유일한 정당한 방법이 결혼을 통한 합법적 성적 결합임을 명시하고 있다. 또한 히브리서 13:4은 다음과 같이 명확히 말한다: “결혼은 모든 사람들 가운데서 존귀한 것이니 잠자리를 더럽히지 말라. 그러나 음행을 일삼는 자들과 간음하는 자들은 하나님께서 심판하시리라.” (히 13:4, 흠정역) 성경은 결혼 밖에서의 모든 성적 행위를 부도덕한 것으로 간주하며, 이는 당연히 혼전 성관계도 포함한다. 2. 성경 전체에서의 일관된 정죄 혼전 성관계는 다음과 같은 성경 구절들에 포함된 성적 부도덕 안에 포함되며, 하나님께서 심판하시는 죄악이다: 사도행전 15:20 고린도전서 5:1, 6:13, 6:18, 10:8 고린도후서 12:21 갈라디아서 5:19 에베소서 5:3 골로새서 3:5 데살로니가전서 4:3 유다서 1:7 요한계시록 21:8 이 모든 구절은 음행과 성적 부도덕을 포함한 죄 목록에서 혼전 성관계를 분명히 죄로 포함시키고 있다. 3. 하나님이 디자인하신 성(性)의 목적 하나님은 결혼 제도 안에서만 성관계를 허락하셨고, 이는 쾌락뿐 아니라 출산과 자녀 양육이라는 목적을 내포하고 있다. 잠언 5:18–19, 아가서 4장 등은 결혼 안에서의 성관계가 기쁨의 선물임을 말한다. 그러나 결혼 없이 성관계를 할 경우: 하나님의 언약 없는 남녀가 성의 결실을 즐기고 책임지지 못할 생명을 낳게 되는 위험을 감수하며 하나님이 세우신 가정 구조 밖에서 죄를 짓게 된다. 4. 혼전 성관계의 결과와 사회적 해악 현대 사회는 혼전 성관계를 '개인의 자유'로 미화하지만, 그 결과는 실로 참담하다: 성병의 확산 낙태 증가 미혼모 문제와 원치 않는 임신 양육자 없는 아이들 성경적 순결을 지키는 것은 단지 개인 윤리를 위한 것이 아니라, 사회 전체에 유익하며 하나님의 뜻을 실현하는 길이다. 5. 결론 혼전 성관계는 성경 전체가 명확히 정죄하는 음행이다. 이는 결혼 언약 없이 하나님의 선물인 성(性)을 남용하는 죄이다. 성경은 혼전 성(性)을 죄로 간주하며, 이를 피하고 거룩한 결혼 안에서만 성관계를 하라고 명령한다. 참된 신자는 성욕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따라 절제하며, 자신의 몸을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는 삶을 살아야 한다: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곧 너희가 거룩히 구별되는 것이라. 너희는 음행을 삼가고” (살전 4:3, 흠정역) “너희는 너희 몸을 거룩하고 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한 살아 있는 희생물로 드리라. 그것이 너희의 합당한 섬김이니라.” (롬 12:1, 흠정역) 하나님은 결혼 안에서의 순결을 기뻐하시며, 혼전의 정결함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믿음의 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