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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무엇으로 자기 길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에 따라 자기 길을 조심함으로 하리이다.
(시편 119편 9절)

  • 디모데전서 3장 여성 목사, 성경은 무엇이라 말하는가?조회수 : 22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5년 5월 29일 11시 12분 1초
  • 디모데전서 3장 여성 목사, 성경은 무엇이라 말하는가?

     

    오늘날 교회 안에서 가장 논란이 되는 주제 중 하나가 바로 여성이 목사나 교회 지도자가 될 수 있는가?라는 문제입니다. 이는 단순한 성 평등의 문제도 아니고, 여성의 재능과 영적 성숙을 폄하하려는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성경 안에서 교회의 질서를 어떻게 정하셨는가 하는 본질적인 질문입니다.


    성경은 여성의 목회 사역을 허용하지 않습니다

    디모데전서 2장 11–12절 (흠정역):


    “여자는 전적으로 복종하며 잠잠히 배울지니라. 더욱이 나는 여자가 가르치거나 남자에게 권위를 행사하는 것을 허락하지 아니하노니 여자는 잠잠히 있을지니라.”


    사도 바울은 남녀 간의 사회적 지위나 시대적 배경 때문에 이 명령을 내린 것이 아닙니다. 그 근거는 창조 질서 자체에 있습니다.


    디모데전서 2장 13–14절:


    “이는 아담이 먼저 지어지고 그 뒤에 이브가 지어졌으며 아담이 속지 아니하고 여자가 속아 범법 가운데 있었기 때문이라.”


    하나님께서는 남자에게 영적 지도력과 공적 가르침의 책임을 맡기셨고, 여자는 조용함 가운데 배우며 순종함으로써 하나님께 영광 돌리도록 정하셨습니다.


    감독(목사)과 집사의 자격은 남성으로 제한됩니다

    디모데전서 3장 2절, 12절 (흠정역):


    “그러므로 감독은 반드시 책망받을 것이 없고 한 아내의 남편이며…”

    “집사들은 한 아내의 남편이 되어 자기 자녀들과 자기 집을 잘 다스릴지니”


    ‘한 아내의 남편’이라는 표현은 성경적으로 감독(목사)과 집사의 자격이 반드시 남성에게만 해당됨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여성이 남편이 될 수 없듯이, 여성이 이 직분을 맡을 수 없습니다. 성경은 결코 여성이 지도력을 발휘할 수 없다고 말하지 않지만, 공적 가르침과 영적 권위는 남성에게 주어진 책무로 한정하고 있습니다.


    브리스길라, 뵈뵈, 드보라 등의 사례는 목회 권위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어떤 이들은 성경 속 여성 인물들—예: 드보라, 미리암, 브리스길라, 뵈뵈 등—을 근거로 여성도 목사로 세워질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이들 모두는 공적 예배에서 남성을 가르치거나 영적 권위를 행사한 사례가 없습니다.


    드보라는 사사로서 이스라엘을 인도했지만, 이는 국가적 재판 사역이며, 교회 목회 사역과는 다릅니다.


    브리스길라는 아굴라와 함께 아볼로를 개인적으로 지도했지만, 공개적으로 교회를 가르치거나 다스린 것이 아닙니다.


    뵈뵈는 교회의 "섬기는 자(servant)"로 칭송받았을 뿐, 장로나 감독으로 인정된 적이 없습니다.


    이러한 예외적 사역 사례들을 교회 직분의 원리로 삼을 수는 없습니다.


    여성은 교회 안에서 귀중한 사역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성경은 여성들이 다음과 같은 사역에 적극 참여할 것을 권장합니다:


    다른 여자를 가르치는 사역 (디도서 2:3–5)


    자녀들을 가르치는 사역 (딤후 1:5)


    복음을 전파하고 간증하는 일 (마 28:18–20, 행 1:8)


    성령의 은사를 통한 섬김 (고전 12장)


    공적인 기도와 대언 (고전 11:5)


    봉사와 긍휼 사역 (롬 16:1–2, 딤전 5:10)


    하나님께서는 여성에게도 성령의 은사를 주셨으며, 교회 안팎에서 귀히 쓰임 받을 사역의 길을 열어 두셨습니다. 단지 남자를 가르치거나 교회를 다스리는 공적 권위는 허락하지 않으셨을 뿐입니다.


    교회 역사와 복음주의 진영의 일치된 입장

    현대 복음주의 진영의 대표적인 신학자들과 목회자들도 이 점에서 한 목소리를 냅니다.


    존 맥아더(John MacArthur): 여성이 목사가 되는 것은 “성경에 대한 공개적 반역”이라고까지 말하며, 교회의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존 파이퍼(John Piper): 남녀의 차이는 단순한 역할이 아니라 하나님이 창조하신 복된 질서임을 강조합니다.


    웨인 그루뎀(Wayne Grudem): 여성의 목회는 성경에 위배될 뿐 아니라, 교회와 가정의 질서를 무너뜨리는 일이라고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미국 최대 복음주의 교단인 남침례교단(Southern Baptist Convention, SBC)은 공식적으로 “여성은 목사직을 맡을 수 없다”는 입장을 헌법에 명시하고 있으며, 최근에도 이 원칙을 어긴 교회를 제명시킨 사례가 있습니다.


    즉, 성경적 보수주의를 따르는 전통적인 교회들과 신학자들은 모두 여성 목사의 불가를 동일하게 주장하고 있으며, 그 입장은 성경의 명확한 계시에 근거하고 있습니다.


    결론

    성경은 분명하게 여성의 목회직 수행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이는 여성을 차별하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교회를 어떻게 세우셨는지를 그대로 따르려는 순종의 문제입니다. 여성이 목사가 될 수 없다는 것은 여성의 가치가 낮아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영광스러운 질서와 역할을 각 성별에 맡기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순수하며 그분은 자신을 신뢰하는 자들에게 방패가 되시느니라.”

    (잠언 30:5, 킹제임스 흠정역)


    오늘날 교회가 이 질서를 무시하면 결국 하나님께서 세우신 권위가 무너지며, 진리의 기둥과 터로서의 역할도 약화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성경의 가르침 위에 바로 서서, 하나님께서 주신 질서 안에서 겸손히 각자의 자리에서 충성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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