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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무엇으로 자기 길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에 따라 자기 길을 조심함으로 하리이다.
(시편 119편 9절)

  • 히브리서 11장 13절 핵심 삭제조회수 : 58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5년 5월 22일 10시 44분 42초
  • 히브리서 11장 13절 핵심 삭제

     

    히브리서 11장 13절은 ‘믿음의 장’으로 불리는 히브리서 11장에서 중심이 되는 구절로, 믿음의 조상들이 하나님의 약속하신 것들 온전히 신뢰하고 살았으며, 그 약속하신 것들이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음에도 멀리서 보고 확신하고 끌어안았다는 표현이 핵심입니다. 그러나 개역성경이나 NIV 등 천주교 소수 사본에 기반한 현대역본은 이 구절에서 가장 중요한 신앙 고백의 요소인 ‘확신하며 끌어안았다’는 적극적 표현을 제거함으로써 믿음의 본질을 흐리게 만들고 있습니다.


    성경 본문 비교

    번역본: 히브리서 11:13

    킹제임스 (흠정역): “이들은 다 믿음 안에서 죽었고 약속하신 것들을 받지 못하였으나 멀리서 그것들을 보고 확신하며 끌어안았고 또 땅에서는 자기들이 나그네와 순례자임을 고백하였으니”

     

    개역개정: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임을 증언하였으니”

     

    NIV: “All these people were still living by faith when they died. They did not receive the things promised; they only saw them and welcomed them from a distance, admitting that they were foreigners and strangers on earth.”


    문제점 요약

    1. "확신하며(πείσαντες)"의 삭제

    헬라어 원문 (다수 사본):

    καὶ ἀπὸ μακρόθεν αὐτὰ ἰδόντες καὶ πεισθέντες καὶ ἀσπασάμενοι...

    → “멀리서 그것들을 보고, 확신하며, 끌어안았고”


    ‘πεισθέντες(페이스덴테스)’는 ‘설득되다, 확신하다, 신뢰하다’는 의미로, 믿음의 깊은 내적 확신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NIV, 개역 등은 이 단어를 삭제하거나 완전히 무시하고 번역했기 때문에, 본문의 논리적 구조와 신앙의 고백이 훼손되었습니다.


    2. "끌어안았고" (ἀσπασάμενοι) → 단순히 “환영하며”로 약화

    킹제임스 번역: "끌어안았다(embraced)"


    헬라어 ‘ἀσπάζομαι’는 단순히 손을 흔드는 ‘환영’이 아니라, 강하게 안는 것, 반가움의 표현을 몸으로 나타내는 것을 의미함.


    믿음의 조상들이 하나님의 약속을 전심으로 받아들이고 마음속 깊이 품었다는 의미를 담고 있음.


    개역/NIV는 ‘환영하며(welcomed)’로 번역함으로써 감정적 거리감이 있는 해석이 됨. 믿음의 확고한 헌신과 감격이 사라짐.


    신학적 중요성

    이 구절은 믿음이란 단순히 ‘머리로만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약속을 보고, 확신하고, 마음으로 끌어안는 것”임을 보여줌.


    믿음의 조상들이 약속을 멀리서 보고도 현재의 현실보다 더 실제로 여겼다는 점이 중요함.


    이는 히브리서 11장 전체의 구조적 주제: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히11:1) 와 연결됨.


    사본적 증거

    Textus Receptus, 다수 사본 (Byzantine Text): πεισθέντες (확신하며), ἀσπασάμενοι (끌어안았고) 모두 포함.

    KJV와 흠정역은 이를 정확히 번역하여 믿음의 실체를 온전히 보존.


    소수 사본 (Vaticanus, Sinaiticus 등): πεισθέντες 생략되거나 간접적으로 처리됨. 이로 인해 현대 역본(NIV, 개역 등)에서는 믿음의 내적 확신이 강조되지 않음.


    결론 요약

    ‘확신하며 끌어안았고’는 믿음의 핵심 요소이며, 히브리서 11장 전체 주제와 일치함.


    KJV 및 다수 사본은 이 표현을 그대로 보존, 성경의 논리적 흐름과 신학적 일관성을 유지함.


    NIV, 개역 등 현대 역본은 소수 사본에 따라 핵심 표현들을 삭제하여, 성도들에게 믿음의 본질을 온전히 전달하지 못함.


    이런 삭제 경향은 천주교 소수 사본(Vaticanus, Sinaiticus)의 지속적 문제점이며, 성경을 변개하는 흐름으로 이어짐.


    결론:

    히브리서 11장 13절은 “멀리서 보고 확신하며 끌어안았다”는 표현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성경이 가르치는 참된 믿음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킹제임스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을 정확히 보존하고 있음이 여기서도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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