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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 형제들이 하나가 되어 동거함이 어찌 그리 좋으며 어찌 그리 기쁜가!
(시편 133편 1절)

  • 김문수 형제님의 예전 글을 편집한 꾸러미조회수 : 15522
    • 작성자 : 김용묵
    • 작성일 : 2009년 12월 8일 1시 50분 3초
  • 지난 주 토요일에 김문수 형제님을 모시고 귀한 자리를 만들어 주신 것에 대해 감사의 뜻으로, 사랑 침례교회와 김문수 형제님에 대한 간단한 답례를 하고자 합니다.
     
    김문수 형제님의 첫 글 <안 한 것과 못 한 것>(글번호 173)부터, <여호와를 주라고 불러야 하는가?>(글번호 686)까지
    게시판 글들 중 김문수 형제님의 글만 찾아서 자동으로 줄 바꿈을 제거하고 HTML 태그를 한데 추출한 파일을 올립니다. (50여 개)
    그 이후의 글들은 인위적인 줄 바꿈 문자가 없기 때문에 별도의 편집이 필요하지 않으므로 수록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글 내용을 모르는 컴퓨터 프로그램이 한 작업이기 때문에, 이어서는 안 되는 줄을 이은 것도 있습니다. 가령 성경 구절의 역본별 대조라든가 bullet 모양의 항목 같은 것. 이런 것은 " - "라고 검색을 해서 직접 다시 엔터를 넣어야 하지만, 붙은 것을 떼어내는 것이 모든 빽빽한 텍스트들을 일일이 이어 주는 것보다는 훨씬 더 수월하게 할 수 있습니다.
     
    HTML 문서이므로 그림, 빨간색, 밑줄 같은 서식도 그대로 보존되어 있습니다. 아래아한글 같은 프로그램으로 복사해서 붙여넣어 편집하기도 수월할 것입니다. 또한 50여 개에 달하는 형제님의 글이 한 파일에 한데 뭉쳐져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편집하는 분의 수고를 상당 부분 덜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람이 고생 안 하는 대신, keepbible 서버가 잠시 부하를 견뎠지요.
     
    김 형제님께서 지금까지 반 년 남짓한 시간 동안 글을 이렇게 많이 쓰신 줄은 몰랐습니다. 빽빽하게 출력해도 A4 용지 150~200여 페이지에 달하네요. 가끔씩 난외주를 뜻하는 /* */ (* *) 마크를 보고는 싱긋 웃기도 했고요. ^^
     
    그런데 저 글들 중에 유일하게 <은혜로 믿게 되는가, 믿어서 은혜에 들어가는가>만이 html 태그 구조가 내부적으로 상당히 달라서 이것만은 자동화 처리가 없이 제가 수작업으로 편집을 해서 넣었습니다. 이 글을 쓰실 때만 좀 다른 html 편집 환경을 이용하셨는지?? 저 글이 제가 유일하게 직접 편집한 것이므로 제일 깔끔한 형태일 것입니다.
     
    출판을 위해서 글을 편집하는 용도로뿐만 아니라, 김문수 형제님의 글들을 게시판 뒤적이지 않고 오프라인에서도 일렬로 쭉 읽으며 복습하고 싶으신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리라는 생각에 파일을 공개합니다.
    유용하게 사용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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