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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 형제들이 하나가 되어 동거함이 어찌 그리 좋으며 어찌 그리 기쁜가!
(시편 133편 1절)

  • 킹제임스 성경의 역사를 구입하고...조회수 : 9485
    • 작성자 : 양희석
    • 작성일 : 2010년 12월 21일 13시 42분 54초
  • 킹제임스 성경을 알게 된지는 15년 쯤 된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말씀보존학회의 번역을 접하였으며, 그 다음에 흠정역 성경을 읽게 되었습니다.
     
    말씀보존학회의 부작용(?) 때문에 제 마음을 흠정역 성경으로 열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계속 개역성경만 보았습니다. 성경내용이 어려워 강해설교집을 많이 이용하여 깊은 성경의 내용을 알고자 하였습니다.
     
    서재를 정리하다 다음의 신앙 서적을 발견하고 이제서야 마음을 잡고 읽게 됨을 후회하고 있습니다. 말씀의 비밀을 찾아서,다시보는 성경, 날개 없는 천사의 미스테리,UFO와 신비주의.발행일을 보니 모두다 초판 혹은 2~3판 이었습니다.
     
    글을 쓰고 있는 지금은 회사라서 책 제목이 옳바른지 가물가물 하지만, 특히나 말씀의 비밀
    을 찾아서 와 성경바로 보기는 읽을 수록 성경 이해에 도움이 된다고 알리고 싶습니다.
     
    어제는 킹제임스성경의 역사와 천국과 지옥 바로 알기  이 두권의 책을 구매하였습니다.
    지금부터라도 한 걸음씩 기초부터 새롭게 시작해보려구요.
     
    흠정역 성경을 매일 묵상하며, "성경지킴이"도 자주 들러서 좋은 글을 마음에 가져가겠습니다.
     
    * 대학 선배이시며 지금은 목회를 하시는 목사님이 계십니다.
       천국과 지옥에 대해 물었습니다. 거지 나사로와 부자의 구절을 말씀드리며,
       목사님! 비유로 해석해야 합니까, 문자적으로 땅속에 있는 지옥으로 이해해야 합니까?
       목사님께서는 예수님의 여러 천국 비유처럼 비유로 해석해야지, 문자적으로 보면 안되며,
       흠정역 성경은 참조만 해야지 절대적으로 따르면 곤란하며, 흠정역에도 번역상의 오류가 있음을
       잘 이해하고 나의 말을 새겨 들어라며 충고해주셨습니다.
       설교 준비할 때에는 항상 원어 성경을 기준으로 묵상하고 준비하고 계심도 잠깐 언급하셨습니다.
      
       제가 한국 신학교를 논할 자격은 전혀 못되지만, 이것이 신학의 틀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목사님과의 2시간 가량의 긴 대화 이후에 이제는 결심하고서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이 시대를 위해 예비하신 성경이 킹제임스 성경이라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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