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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 형제들이 하나가 되어 동거함이 어찌 그리 좋으며 어찌 그리 기쁜가!
(시편 133편 1절)

  • 가입후 처음으로 글을 올려봅니다.(조언을 부탁합니다.)조회수 : 10692
    • 작성자 : 김경완
    • 작성일 : 2011년 12월 18일 13시 21분 40초
  • 킹제임스흠정역을 사용하는 분들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기를 소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장로교 합동측 목사 김경완 목사입니다. 여기에서는 모든 분들이 형제 자매로 부르더군요.
     
    93년도부터 신학을 시작할때 말씀보존학회에서 나온 한글킹제임스를 알게 되어 개역성경에 문제가 많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 당시 여러 목사님들에게 물어 봐도 오히려 개역성경을 인정을 하더군요. 저 역시 점점 KJV에 대한 생각이 사라지고 있었는데 올해 4월 즈음에 아는 선교사님을 통해 킹제임스흠정역에 대하여 알게 되었습니다. 즉시로 서점에 가서 성경책을 사서 개역성경과 비교하고 킵바이블 싸이트와 사랑침례교회 싸이트를 열심이 살펴가며 킹제임스흠정역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근래에 와서도 역시 다른 목사님들에게 이 성경을 소개 해주었는데도 그들 역시 거들떠도 안보더군요. 말만, 한 번 보겠다, 어디에서 나오는 것이냐 물었지 직접 사서 보거나 인터넷을 살펴보지도 않더군요. 한번은 개역성경에 문제점에 대하여 살며시 이야기 가운데 나와서 대화하였으나 역시 저를 이상하게 바라보더군요.
     
    우리에게 진정한 성경은 있는가? 라는 의문점을 가지려고 노력도 하지도 않고 오히려 킹제임스흠정역을 의심하더군요.
     
    금년 4월부터 지금까지 성경을 읽어보며 킵바이블싸이트를 거의 다 살펴보았습니다. 역시 킹제임스흠정역은 무오류의 성경이라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래서 금일 12월 18일 오전 예배 마치고 광고시간에 선포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한 성도는 지역 연합회에서 모두 같이 의결한 것이냐? 질문하더니 좀 아이러니 하더군요. 잠시후에 집사람이 들어와서 하는 말이 당신 잘못생각한거야! 내가 볼때는 뭔가 잘못 된거야! 당신 기도하며 결정한거야? 그냥 생각으로 작정한거야? 라고 말입니다.
     
    몇몇 안되는 성도들과 개척한지 2년 6개월이 되었지만 바른성경을 찾아 바로 살자고 하는데도 도대체 이해를 하지 못하더군요. 낙심하는 것은 아니지만 저와 같이 킹제임스흠정역을 선택하고 저처럼 이런 일을 겪으신 분들에게 조언을 듣고자 합니다. 앞으로의 일들이 여러가지 현상이 나타날 것인데, 먼저 선택하고 이 길을 걷고 있으신 분들께서 저점 도와주세요.
     
    새해부터 아에 주보 뒷면에 킹제임스흠정역에 대하여 인쇄를 하려고 합니다. 저는 킵바이블이나 사랑침례교회 분들과 전혀 만난적도 없고 대화한적도 없지만 여러 글을 통해 도움을 많이 얻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난관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리고 싶고, 조언의 말씀들을 부탁합니다.
     
    서평택생명나무교회 김경완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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