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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 형제들이 하나가 되어 동거함이 어찌 그리 좋으며 어찌 그리 기쁜가!
(시편 133편 1절)

  • 내 친구가 몰랐던 점 조회수 : 9527
    • 작성자 : 송재근
    • 작성일 : 2012년 7월 4일 0시 18분 42초
  • 내 친구가 몰랐던 점

     

     

    이번 주 김문수 목사님의 나를 기억하소서라는 설교말씀을 들으면서

     

    생각나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 친구는 교회 중등부를 같이 다녔었던 친구인데 고등부로 올라가자 마자 교회를 안 나오는 것 이었습니다.

     

    마침 같은 학교를 다니고 있어 그 친구를 만나  “OO야 왜 교회 안 나오냐?”

     

    나중에 지옥가면 어떡할라고 그래? (그 당시는 믿음이 없이 교회를 다니던 터라 교회를 안 다니면 지옥에 가는 줄 알았지요 -_-;)

     

    그러자 그 친구가 이렇게 답변을 했습니다.

     

    괜찮아 하나님께서는 내가 교회를 안 나가고 잘못을 많이 해도 죽기 전에 하나님 용서해 주세요 하면 다 용서해 주신다고

     

    그 이후로도 그 친구는 교회를 나오지 않았습니다.

     

    몇 년이 지나 제가 군에서 제대를 하고 출석하던 교회의 주일 저녁예배에 참석을 하였는데

     

    예배가 끝난 후 나온 광고가 그 친구가 사고를 당해 지금 수도통합병원 영안실에 있다는 것이었습니다.(그 친구의 부모님은 교회에 열심히 출석을 하셔서 광고가 나온 것이지요)

     

    너무 황당하고 기가 막혀 영안실로 찾아가 보니 친구의 부모님과 남동생이

    저를 맞아주시더군요

     

    주변에 연락이 안되어 저만 빈소를 지키었고 친구들은 다 군대에 가 있는 상태라 그 친구를 아는 사람은 저 밖에 없었습니다.

     

    어떻게 사고를 당했나 알아보니 그 친구는 공수부대 P.X 방위로 근무 하던 중 은행에 잔돈을 바꾸러 외출했다가 교통사고가 나서 그 자리에서 즉사를 했다는 것입니다.

     

    장례식이 끝나고 운구까지 하는데 찹찹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었습니다.

     

    그 친구가 알고 있었던 점은

     

    예수그리스도가 흘리신 피의 공로를 의지하고 회개를 하면

    주님께서 모든 죄를 다 용서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 친구가 몰랐던 점은

     

    자신이 언제 죽는지를 몰랐던 것이었죠

     

    전 그 친구의 혼이 어디에 있는지 모릅니다. 다만 죽기전이라도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했으면 천국에서 다시 만나겠지요 그러기를 바랄 뿐 입니다.

     

     

    저는 친한 거래처 사장님 두 분께 복음을 전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그분들께 돌아오는 대답은 지금 상황이 너무 바빠 교회 갈 시간이 없다. 아내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이라 교회 나가는 것을 싫어한다. 특히 교회에 다니는 사람한테 큰 상처를 입어 교회이야기 하면 엄청 싫어한다. 일요일도 영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빠지면 안 된다.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되었다. 등등 각자의 사정을 이야기 합니다.

     

    안타깝지만 절대로 믿음을 강요하지는 않습니다. 그저 묵묵히 기도하며 기다릴 뿐입니다.

     

    우리 사람은 정말 한치 앞도 볼 수 없는 존재입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이 아직 구원을 받지 못하신 분이라면

     

    지금 즉시 자신이 영원히 지옥형벌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죄인임을 깨닫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구원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이번 주 김문수 목사님의 설교 나를 기억하소서를 꼭 들어보시기를 바랍니다.

     

    샬롬!

     

     

    잠언 27 : 1
    너는
    내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네가 알지 못하느니라

     

    야고보서 4 : 14

    내일 있을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그것은 곧 잠시 나타났다가 그 뒤에 사라져 버리는 수증기니라.

     

     

    요한복음 5 : 25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고 있는데 곧
    지금이. 듣는 자들은 살리라.

     

     

    로마서 13 : 11
    또한 때를 알거니와
    지금이 우리가 잠에서 깨어야 할 바로 그때이니 이는 지금 우리의 구원이 우리가 믿었을 때보다 더 가까이 있기 때문이라.

     

     고린도후서 6 : 2
    (
    그분께서 이르시되, 받아 주는 때에 내가 네 말을 들었고 구원의 날에 내가 너를 구조하였노라, 하시나니, 보라,
    지금이 받아 주시는 때요, 보라, 지금이 구원의 날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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