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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 형제들이 하나가 되어 동거함이 어찌 그리 좋으며 어찌 그리 기쁜가!
(시편 133편 1절)

  • 요1:12 로 구원의 확신을 얻다조회수 : 10139
    • 작성자 : 양희석
    • 작성일 : 2012년 7월 6일 9시 47분 40초
  • 1991년 어느 봄날 설레는 마음으로 대학교에 입학하고,
    교정을 두리번 거리며 학교생활은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하고 있던 저에게
    한 형이 다가와 " 형제는 구원을 받았습니까?"하고 질문을 던졌습니다.
     
    " 저요? 저는 교회에 다니고 있어요." 라고 대답을 하였는데, 그 형은 교회에 다니는
    것과 구원을 받는 것은 다르다며,함께 성경공부를 하자며 bible 모임에 초청해주었습니다.
     
    그리하여 1년여 동안 "네비게이토"라는 선교회에서 매주 2~3차례 말씀교제를 가졌습니다.
    1대1 양육 방식이라 교회는 다녔지만 구원의 확신이 없던 저에게는 일시적 기쁨,강정에 의해서가
    아니라 성경 말씀에서 믿는 자를 어떻게 보는지, 즉 영원한 신분을 확인하면서 드디어 믿은 이후로
    구원의 확신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요1:12 그분을 받아들인 자들 곧 그분의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다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권능을
              그분께서 주셨으니
     
    요1:12절 말씀을 마음으로 믿고 받아들인 이후로는 구원의 영원한 안전이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여러구절을 비교해가며 말씀교제를 나누었는데요, 다음 구절로 넘어가기 전에 저를 확신 가운데
    거하게 한 구절이라 가장 자랑하는 말씀이 요1:12절이 되었습니다.
     
    지난 주에 한 TV방송(나가수2)에서 여가수가 부른 'I Will Always Love You'를 감명 깊게 들었습니다.
    혼신을 다해 열정적으로 노래하는 모습 속에서, 단지 가창만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노랫말 속의 주인공이
    되어 "나는 언제나 당신을 사랑하오"라고 외치는 것 같았습니다.
     
    물론 이 노래의 속 뜻은 이별한 연인간의 사랑이겠지만,
    하나님께서 저에게도 동일하게 'I Will Always Love You'라고 부르고 계시는구나! 라는 생각에
    감격스러웠습니다.
     
    히10:14 그분께서는 거룩히 구별된 자들을 단 한 번 헌물을 드림으로 영원토록 완전하게 하셨느니라
     
    영원토록 완전하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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