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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 형제들이 하나가 되어 동거함이 어찌 그리 좋으며 어찌 그리 기쁜가!
(시편 133편 1절)

  • 너무 답답한 한국 기독교의 현실조회수 : 8661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2년 11월 15일 13시 6분 45초
  • 오늘 아침에 호주에 사시는 한 분으로부터 글이 와서 소개합니다.
    참으로 답답한 한국 기독교의 현실을 담고 있습니다.
    좋은 목사들이 많이 나오도록 모두 주님께 기도합시다.
     
    -----------------------
    어제 시드니에  있는 한인침례교회총회에서
    한국의 연세중앙교회 윤석전목사라는 사람을 모셔다가
    연합집회를 하였는데 어떤 분의 요청으로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저야 대강 이런 무리들의 목사들이 하고 다니는 행태를 이미 알고 있었기에
    가면 안 된다고 하였으나 집사람이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설마 하기에
    실상을 보여 주고 싶어 귀중한 저녁시간을 내어 가봤지요.

    목사님! 뭐 보나 안보나 뻔한 쇼가 아닐 수없었지요.
    멀쩡한 성도들을 죄인만들어 후려치기-그리스도의 복음은 간데 없고
    창조 에덴동산을 왜곡 변질 된 마귀론으로 끌고 가고
    지옥과 천당의 극단적인 공포와 공갈로 협박하면서- 율법적이지만 성경적이라면서
    정작 본인은 초등학교4학년때에 예수기적을 했다, 예수믿으려 하다가
    엄마가 쥐약 먹어도 살았고  목매달아 죽어도 믿음으로 살아난 경험이 있다면서
    예수의 피의 대가와 구원의 감사를 무엇으로 아는가- 물질 감사, 십일조, 교회 목회자 절대 섬기기 등등
    세상 성공을 하찮게 여기면서도, 믿어서 복 받아야 성공해야 한다는 등
    잘 보면 앞뒤가 전혀 안 맞는 약장사 원맨쇼를 보다 보니
    너무 화가 나고 그리스도의 값진 복음이 이렇게까지 타락하여
    일등 교회 제일 돈 많이 쓴 사람이 조00 그 다음이 윤석전이랍니다.
    혹세무민 아니 혹세성도의 표본을 보는 듯 했습니다.
    그런데도 아멘 아멘만이 있을 뿐.

    찢어지는 음악소리로 정신없게 만들고
    아멘 아멘 굉음소리로 몰아가고
    손들고 박수소리로 꼭두각시로 만든 다음에
    성경을 인용합니다. 이곳 저곳 적당히 공갈 칠 구절이 얼마나 많습니까?
     
    언뜻 들으면  절대 예수 믿음을 앞세웁니다.
    성경적이기에 이렇게 한다는 것입니다.
    천당을 최고의 목표로 합니다. 그리고 성도들을 고기를 몰아 그물에 담듯이
    교회 목사 섬기기 그리고 돈입니다. 세상적인 것은 모두 필요 없습니다.
    그러나 세상 단물은 다 교회로 와야 하고 
    어떤 희생도 감수해야 천국이 보장된다는 것입니다'
    성경을 조금이라도 공부했다면 금방 아는데도
    저 불쌍한 사이비에 중독된 청년/장년들이 조금도 의심이 있을 리 없습니다.
    일부 목사들은 자기 교회 성도들을 대동하고 열심이지요.
    몸 버리고 돈 버리고 영혼까지 버리게 되는 저 믿음이여
     
    신학이 무엇이고 신앙이 무엇이며 신앙의 삶이 무어야 되는지
    도무지 모르고 헤매는  길 잃은 양 들을 보며
    너무 가슴이 미어지고 괴로와서
    목사님의 고견을 듣고 싶어 이 아침에 잠깐  말씀드렸습니다.
     
    성경을 통해 한줄기 소망을 갖고 힘을 얻는 사람
     
    호주 시드니에서 ooo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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