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 형제들이 하나가 되어 동거함이 어찌 그리 좋으며 어찌 그리 기쁜가!
(시편 133편 1절)
안녕하세요. 저는 킵바이블을 출근하듯이 들러는 형제입니다. 받은 은혜와 진리의 말씀에 대한 마음을 나누려 여러번 로그인을 했지만 익스플러 에러로 지금에야 짧은 글을 남깁니다. 킹제임스 성경에 대한 제 얘기를 조금 하자면... 2000년대 초반 말/보 학회를 통해 킹제임스 성경을 알게 되었고 믿고만 있었던 완전한 성경에 대한 영감과 보존을 확신하게 되었지요. 그 당시 그 학회에서 출간한 성경과 럭크만 주석 등 수십권을 구입하여 나름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엄청 충격이었지요. 그래서 주위의 몇분들에게 나눴지만 반응은 ~~~~썰렁~~ 아시죠? 그러고는 저에게도 이 성경의 문제는 잠시 덮였습니다. (저의 성향은 저돌적이지는 않지만 맞다고 확인되면 이러 저러한 방법으로 나누고 끌어들이는 성격입니다. 그런데 그 때의 반응을 보며 다른 이들이 나와 같지는 않구나라고 생각하며 한 걸음 물러섰지요. 사실 그전에 다른 사안으로 어려움이 있었던 차라 같은 방법으로 행하지 않기로 했지요) 그러고 2004년 쯤 다시 그리스도 예수 안에 홈페이지를 통해 킹제임스 흠정역을 알게 되었고 새로이 킹제임스 성경 한글판을 읽게 되었습니다.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저의 가정은 아내와 두 아들과 함께 부르심을 따라 타국에 있습니다. 진리의 말씀이 간절하고 이것으로만 일할 수 있음을 고백하지요. 2슬람의 사람들은 그들의 신의 이름을 목놓아 부르지만 거짓이라는 것이 맹종이라는 것이 행위라는 것이 얼마나 하나님으로부터 그들을 멀어지게 하는지 알게 됩니다. (자신들의 경전은 변질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성경은 변질되었다고 주장하지요. 이 말에 반박할 신학자는 그리 많지 않을 것 입니다.) 이로 인해 더욱 하나님의 말씀, 킹제임스 성경이 완전하게 보존되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믿게 됩니다. 복음을 전한다는 것이 순간의 언변이나 행위가 아니라 말씀을 통해 알리고 이해시키고 삶을 나누는 것이라는 걸 조금씩 알아가고 있습니다. 지난 해 다시 이 땅으로 오면서 아내와 두 아이에게 킹제임스 흠정역 작은 성경을 색깔별로 선물했습니다. 아내는 빨간색, 큰 아이는 파란색, 작은 아이는 검정색 작은 성경을 선택했습니다. 저는 그전에 있던 스터비 바이블을 잃어 버리고 다시 400주년 기념판으로 구입했습니다. 저희 아이들은 아빠가 말하면 믿습니다. (킹제임스 성경이 진짜 성경이라고 믿습니다.) 아내는 인정하지만 여러가지 것들을 묻고 하나 하나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얼마나 감사하지요. 한 가정안에 발견된 진리의 말씀으로 예배드리고 그분의 은혜를 경험한다는 것은..... 아무쪼록 귀 사이트를 통해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눈을 뜨게 되기를 고대하고 킹제임스 성경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원받고 온전하게 자라기를 소망합니다. 하시는 사역이 너무나 귀한 사역임을 잊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둘째가 그린 킹제임스 성경(웃고 있는 그 만의 자신감) 추신: 바이블 빌리버, 형제,자매 여러분! 어제 옆 도시(지난 4년 동안 저희의 고향 도시였지요.)에 폭탄 테러가 일어났습니다. 100여명이 죽고 200여명의 다쳤습니다. 저희들이 사는 도시도 상황은 일반입니다. 이런 일들이 일상이지만 그때마다 사람의 힘으로는 어찌할 수 없는 무력함을 고백하고 하나님께서 이들을 긍휼히 여겨 주시기를 바랄 뿐입니다. 죽음을 두려워하고 원수 갚음으로 분노하고 스스로 죽고 마는 이 땅의 인생들을 향한 사랑,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한 사람에게 한 마을에 알려지기를 위해 손모아 주시를 바랍니다. 장차 허락하실때에 킹제임스 성경으로 모이는 공동체를 꿈꿉니다. 길어졌네요. 기회가 되면 다시 뵙지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