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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 형제들이 하나가 되어 동거함이 어찌 그리 좋으며 어찌 그리 기쁜가!
(시편 133편 1절)

  • 기쁜소식선교회(박옥수 목사의 기소선)에서 있었던 일-04조회수 : 14096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3년 1월 23일 20시 4분 38초
  • 기쁜소식선교회(박옥수 목사의 기소선)에서 있었던 일-04
     
    선교학교에서 훈련을 받고 있을 때였다.
    설 명절이 되었는데 그 해에 그들은 학생들을 집으로 돌려보내지 않고 선교학교에서 같이 지내게 하기로 했다.
    정월 초하루 아침에 남들은 다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먹고 즐기는데 우리는 세상 사람들처럼 육신을 즐기면 안 된다고 하면서 그때 선교사로 와 있던 신동국 목사가 학생들에게 그날 금식을 선포했다.
    그날 우리는 주린 배를 부여잡고 기도하고 성경만 들여다보는데 성경이 귀에 들어오기는커녕 밖에서 들어오는 음식 만드는 냄새에 견디기가 너무 힘들었다.
     
    그렇게 지내면서도 이렇게 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마땅한 믿음의 삶인 줄로만 알았다.
    지금에 와서 보니 이건 정말 외식(위선)의 삶이었다.
    설날에 금식하고 앉아 있는 것이 믿음이 아니고 자기를 낳아주고 길러주신 고생하신 부모님들을 찾아보고 음식이라도 한 끼 잘 해드리는 것이 오히려 세상에 본이 되고 하나님이 바라시는 삶이 아니겠는가?
    부모 자식 형제들도 몰라보고 설 명절날에 금식을 하고 있는 것은 절대로 하나님의 뜻은 아닐 것이다.
    그래도 이런 일은 어리석은 사람들의 일이라고 하며 지나쳐 버릴 수 있다.
    하지만 더 끔찍하고 비양심적인 일들을 그들은 하고 있다.
     
    한번은 겨울 수양회가 열리게 되었다.
    선교학교에서 훈련을 받던 오형제라는 사람의 아내 왕자매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런데 오형제 아내 왕자매가 수양회 기간에 심한 염증이 생겨서 걸음을 못 걸을 정도로 엄청 고통스러워했다. 하지만 선교학교에 있는 학생들에게는 개인이 소유하고 있는 돈이 없었다.
    왕자매는 걸음도 제대로 못 걷고 앓아누워서 신음을 하고 있는데 목사들은 왕자매가 마음이 높아서 마음을 꺾어야 한다고 하면서 그녀를 병원에 데리고 가지 않았다. 병은 점점 더 위중해지는데 목사들은 그녀가 마음을 꺾어야 한다면서 계속 내버려 두었다.
    그것을 보다 못해 내가 오형제의 외삼촌에게 가서 그 일을 몰래 알려주었다.
    그래서 그 외삼촌과 외숙모 되는 사람이 와서 오형제 아내 왕자매를 데리고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게 했다.
    만약 기쁜소식선교회에서 그때 선교사로 와 있던 오세호 목사, 이광보 목사, 신동국 목사의 아내가 그런 병에 걸렸다면 그들은 곧바로 인근 병원에 데려가 치료를 했을 것이고 더 좋은 약을 쓰려고 안간힘을 다 썼을 것이다.
     
    더 기가 막힌 일은 그해 겨울 수양회에서 일어났다.
    그때 대련 쪽 기쁜소식선교회의 교인들이 수양회에 오면서 혼자 사는 할머님 한분을 데리고 같이 왔다.
    그런데 수양회 기간에 할머님이 심하게 앓게 되었다.
    하지만 목사들과 사모들은 그 할머님 마음이 높으니 마음을 꺾어야 한다고 하면서 할머님을 병원에 데리고 가지 못하게 했다.
    결국 그 할머님은 수양회 기간에 병이 더 위중해져서 돌아가셨다.
    그 할머니가 돌아가시자 오세호 목사, 이광보 목사, 신동국 목사 등이 그제야 바쁘게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그들은 몰래 몇 형제들을 시켜서 이미 죽은 할머님을 병원으로 싣고 가게 했다.
    그리고 병원에서 사망 진단서를 만들어 냈다.
    그리고 죽은 할머님의 시신을 트럭에 실어서 할머님 고향으로 돌려보냈다.
    사실 그 할머님은 제때에 치료만 해주었어도 그때 죽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그들은 그렇게 연세가 많은 할머님의 마음을 꺾어놓아야 한다는 이유로 할머님을 병원에 데리고 가지 않았고 치료를 해주지 않았다. 그래서 그분이 죽은 것이다.
    그때 수양회에 몇 백 명의 사람들이 참석했었는데 할머님이 그렇게 죽은 것을 아는 사람은 소수의 몇 명뿐이었다. 왜냐하면 그들이 그 일을 가려놓았기 때문이다.
     
    나는 당시에 이미 전도사로 일을 하고 있었고 또한 수양회를 하는 그 동네가 내 고향이었다.
    그런데 그렇게 할머님을 죽게 만들어 놓은 뒤 선교사들이 쓴 간증을 보면 정말 기가 막히다.
    그들은 할머님을 병원에 싣고 갈 때 하나님이 어떻게 자신들을 도와주었고 가는 도중에 하나님께 어떻게 기도를 했으며 의사가 어떻게 도와주었다는 간증을 썼다. 그런데 그 사실을 아는 나는 정말 기가 막혔다. 온통 거짓말이다.
    기쁜 소식선교회에서 중국 수양회를 열다가 자신들이 할머님을 죽여 놓고 거짓 간증을 쓴 내용이 아래 주소에 있다.
     
     
    지금도 그 할머니를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고 기쁜소식선교회를 향해 격분이 치솟는다.
    박옥수, 오세호, 이광보, 신동국, 목사가 아닌 이 먹사들은 정말 살인자들이다.
    그들은 세상의 심판은 받지 않았지만 하나님의 심판은 절대로 피할 수 없을 것이다.
    한국에서 일어난 또별 사건을 뉴스로 들으면서 나는 박옥수와 그의 추종자들은 얼마든지 그런 사기를 쳐 먹을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들은 절대로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아니다.
    인간 박옥수가 하나님의 자리에 앉아서 경배를 받고 있다.
    헤롯왕처럼~~~~~~~하나님의  심판이 그들에게 있으리라.
     
    참고로 기쁜소식선교회의 실상을 알리고자 기존의 멤버였던 성도들이 만든
    '기쁜소식선교회를 나온 사람들' 카페를 소개합니다.
     
     
    또한 기소선과 같은 뿌리에서 나온 생명의 말씀 선교회(이요한 목사의 생말선)의 실상을
    보여 주는 '대한예수교침례회 바로세우기' 카페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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