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검색
  • 전체게시글 검색

자유게시판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보라, 형제들이 하나가 되어 동거함이 어찌 그리 좋으며 어찌 그리 기쁜가!
(시편 133편 1절)

  • 바하의 "요한수난곡"을 나누며...조회수 : 11769
    • 작성자 : 성인현
    • 작성일 : 2013년 1월 28일 18시 54분 38초
  • 바하의 "요한수난곡"을 간단히 소개하며, 아래의 찬송시로 주님의 은혜를 나누길 원합니다.
     
    지성(知性)의  힘으로 주님의 말씀을 올바르게 분별하며,
    지성(知性)이 가진 약하고 불완전함을 감성(感性)의 힘으로 감싸며,
    지성(知性)과 감성(感性)의 균형을 이루며, 성령님의 조명안에 올바른 의지(意志)로 나아가길 기도합니다.

    "우리의 선한 목자이신 주님!   당신을 찬양합니다."

    11. Choral
    누가 당신을 그렇게 때렸습니까?
    나의 구주여, 누가 당신에게 그같이 악랄하게 고통을 가했습니까?
    당신은 우리와 우리 자녀들 같은 죄인이 아닙니다.
    당신은 악행에 대해 알지 못합니다.
    바로 나, 나와 나의  죄, 바닷가의 모래 알과 같은
    나의 죄가 당신에게 고통을 주고,
    고문을 수 없이 가하였습니다.
     
    19. Arioso
    내 혼아, 근심어린 만족으로,
    쓰라린 기쁨과 답답한 마음으로.
    예수의 고통 속에 네 최상의 복을 바라보라.
    어떻게 가시나무에서 하늘열쇠꽃이 네게 피어나
    그를 찌르는지.
    그의 쑥에서 달콤한 열매를 거둘수 있으니,
    그를 항상 바라보라.
     
    20. Aria
    온통 하늘과도 같아서,
    거기에 우리의 죄의 물결이
    소용돌이친 후 하나님의 은혜의 표징
    가장 아름다운 무지개가 서도다.
    아, 나의 예수여! 당신의 고통스러운 수난이
    수많은 기쁨을 가져다 주고,
    죄악의 근심을 없애줍니다.
    저는 피로 물든 그 거룩한 몸을
    두려움에 차서 바라보지만,
    이것은 또한 내게 기쁨을 불러일으키오니
    제가 지옥과 죽음으로부터 자유롭게 되기 때문입니다.
     
    32. Aria
    나의 귀한 구원자여, 여쭈오니,
    죽임 당하신 분, 예수여,
    십자가에 못박히시고
    ‘다 이루었다’고 말씀하셨으니,
    지금도 영원도록 살아계셔서
    제가 죽음으로부터 자유롭게 되었습니까?
    최후의 죽음의 고통에서도
    저를 다른 곳으로 아무데로도 보내지 마시고
    제가 당신의 고통과 죽음을 통하여
    천국을 상속받았습니까?
    거기에 온 세상의 해방이 있습니까?
    저의 죄를 대속하신 당신께로 이끄소서,
    오 사랑하는 주님.
    당신은 고통으로 아무 말씀도 못하십니다.
    오직 당신이 이루신 공로를 저에게 베풀어 주소서.
    하지만 고개를 숙이셔서
    조용히 말씀하시는군요. ‘그렇단다.’
    저는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습니다.

     
    (맛보기 동영상)
    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7177565 (콜레기움 보칼레 & 필립 헤레베헤 지휘)
     
    주여, 명성이 모든 나라에 드높으신
    우리 주여!
    참으로 하나님의 아들이신 당신께서
    가장 낮아지심으로써
    영원토록 영광 받으셨음을
    당신의 수난을 통하여 우리에게 보여주소서.
     
     
    참조 : 바하는 마태, 요한, 마가, 누가수난곡 4곡의 수난곡을 작곡 하였으나 지금은 마태, 요한수난곡만
    보존되어 전하여지고 연주가 되고 있습니다. 바하는 루터교인이며,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예술가의
    삶이 아니라 바하 스스로 말하기를 "나는 언젠가는 하나님 앞에서 이세상 삶에 대하여 회계 보고를 하여야
    하기에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조금이라도 헛되게 보내서는 안된다"  라고 생각하였으며, 그의 많은 시간을
    교회가 원하는 교회 음악을 작곡 하였습니다. 또한 그는 어릴적 부모님을 여의고 형집에서 힘들게 음악공부
    를하며 성장하였습니다. 어릴적 그는 달빛의 도움으로 악보를 필사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몇년전에는 마태, 요한수난곡을 한국내에서 연주를 하였으나 요즘은 거의 연주를 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이 곡들은 몇시간의 연주 시간을 가지므로 조금의 인내심을 요구하나, 내용이 성경(루터성경) 말씀이라
    아주아주 느리게 성경책을 읽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가능하면 독일에서 오는 악단의 연주가 저 개인적으로는 좋은것 같습니다?
    금전적으로 부담이 될수 있으므로 준비가 필요하며, 아주비싼 자리를 피하여 가능한 1층 앞자리를 추천합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텔레그램으로 보내기
    • 밴드 보내기
    • 블로그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