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 형제들이 하나가 되어 동거함이 어찌 그리 좋으며 어찌 그리 기쁜가!
(시편 133편 1절)
안녕하세요?
저는 미국에서 한국 해외 장로교에 소속한 교회에 다니는 청년입니다.
일 년 전 구입한 킹제임스 흠정역으로 인해서 이 사이트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정보 그리고 말씀들을 들으면서 많이 알게 되고 또 깨달은 점도 많이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우리 교회 목사님께서 항상 말씀하시길 구원에는 2가지 조건이 필요하다고 하십니다.
하나는 예수님의 부활을 믿는 것이고
둘째는 내 삶의 주인이 예수님이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순간순간 내 삶의 주인이 주님인지 점검해야 한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내 삶의 주인이 예수님인 사람은 그 열매로 알 수 있기 때문에
누가 구원 받았는지 혹은 받지 못했는지 알 수 있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사람들을 보시고 어떤 때는 당신 구원 못 받았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상처 받는 분들도 많고요. 구원의 조건이 정말 이런지요?
제 생각에는 순간순간 잘 못 할 때도 있고 주님이 주인이 아닌 하루를 보낼 때도 많은데...
제가 구원 받은 것인지 자꾸 흔들립니다.
저는 예수님이 제 주인이라고 고백하지만
정말 죄를 지을 때도 또 내 자아가 주인일 때도 있는데
이럴 때는 구원을 잃어버린 것 같은 생각이 자꾸 들고 회개하게 되고 그렇습니다.
그리고 순종을 항상 강조 하십니다.
영적 권위에 무조건 순종하는 것이 주님께 하는 것이라고…
주님께 하듯이 교회에 세워진 영적 권위에 무조건 순종하라고 하시는데 잘되지 않네요…
순종하지 않으면 마치 제가 제 삶의 주인이고 주님이 주인이 아닌 사람으로 취급됩니다.
정말 답답합니다. 정말 영적 권위에 100% 순종해야만 내 삶의 주인이 주님인지…
내가 이해되지 않고 하기 싫어도 무조건 순종하면 주님이 내 삶을 책임져 주신다고 하십니다.
성경적으로 이것이 맞는 것인지요?
또 하나는 우리 목사님께서 아버지, 예수님 그리고 성령님이 이름만 틀리고 다 같은 분이라고 하시는데 맞는지요?
물이 액체 그리고 수증기 또 고체 (얼음) 인 것처럼요.
신약과 구약에서 이름만 틀리지 사실은 다 한 분이라고 하시는데
이것이 맞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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