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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 형제들이 하나가 되어 동거함이 어찌 그리 좋으며 어찌 그리 기쁜가!
(시편 133편 1절)

  • 지난 글에 형제님들이 올린 댓글에 대한 제 생각을 올려봅니다.조회수 : 7914
    • 작성자 : 김기덕
    • 작성일 : 2013년 9월 30일 5시 44분 39초
  • 저의 지난 글에 달린 댓글을 보고 저의 생각을 적어 올릴려고 했으나 올릴 수가 없어서 이렇게 무례히 글을 올리니 너그러운 마음으로 양해를 바랍니다.
    이 곳은 토론의 장은 아니오나 성도들의 유익을 위해서 열린 공간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공지 사항에 나온 것처럼 여러 자료들을 보고 나서 그래도 여쭐 일이 있으면 올려야 되는것을 알지만 그래도 모르는 것이 있으면 여쭐 수도 있고 그러한 것들을 통해서 배워 나가는 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전에 자유게시판에 썻던 글 들을 보니 제 생각만 너무 주장했던것 같습니다.
    정목사님을 포함 많은 형제 자매님들에게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불편했던 점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오광일 형제님의 글을 보니 진심어린 도움을 줄려는 글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곳은 세상이 아닌 교회이기 때문에 제가 조금 모르는 것이 있거나 교리적으로 부족한 부분이 있더라도 이해해주고 마음 넓은 아량으로 오광일 형제님처럼 대해 주셨으면 하는데 김대용 형제님은 지난 번에도 그랬었고 이번 글에도 그렇지 못했던거 같습니다.
    좀 더 많은 온유와 사랑으로 대해 주셨으면 합니다.
     
    물론 네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면서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깊이 생각하지 못하느냐?라는 말씀이 생각이 나지만
    그래도 그 댓글을 보면서 약간의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제가 그 만큼 성령님으로 충만하지 못 하다는 뜻이겠지요.
     
    제가 교리적으로나 말씀을 몰라서 여쭌게 아닙니다. 저희는 하나님이 정하신 울타리 안에서만 활동할수 밖에 없습니다.
    제가 여쭌 질문은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믿을 때 죄 짓지 않도록 만드실 수 있는데 그렇게 안 하시고 성화의 과정을 통하여서 죄와 싸우기를 원하셨는지가 더 큰 요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어떤 사람도 지옥가지 않기를 바라시는데 그렇게 거듭나고 죄 짓지 않고 살면 더 많은 사람들이 보고 예수님 믿고 거듭날 수 있는데 왜 그렇게 안 하셨는지가 그 큰 질문의 요지입니다.
     
    오광일 형제님의 글에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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