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 형제들이 하나가 되어 동거함이 어찌 그리 좋으며 어찌 그리 기쁜가!
(시편 133편 1절)
제가 어머님을, 27년 만에 만났습니다. 저의 정체에 대해서는 나중에 설명드리겠습니다. 어머님이 자신의 신앙에 열렬한 만큼 저는, 흠정역 Authorized Version의 열렬한 신봉자입니다. 제 어머님은, 열렬한 개신교 신자입니다. 어릴 적부터 동네에 인접한 감리교회에 출석하며 성장하셨습니다.. 그분은 홍천에서 신앙생활을 하시다가 6개월 전부터 광주 영광제일교회라는 곳에 이모님들과 출석하고 계십니다. 어머님이 그곳을 찾은 것은 요즘 같은 시대에- 이런 환란 전 휴거를 들어볼 수 있는 교회가 적다는 데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분은 구원받았다는 확신조차 없습니다- 다만 하나님의 뜻에 따라 행위가 바르고 끝까지 버티면 구원받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성경을- 펼쳐 들고 어머님께 몇 날 며칠을, 구원의 영원한 안전보장에 대해- 설명하고 설득하려고 했습니다만 요지부동이고 오히려 예수그리스도의 피는, 원죄만을 사했고 미래에 일어날 죄는 그때그때 사함받아야한다고 하며. 히브리서 10:11-14과 요힌복음 3:16과 요한복음 10:28을 목소리를 높여 "한 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 아니라고" "그런 게 어딨어! 구원은, 하나님의 뜻을 어기지 않고 살아야만 얻을 수 있는 거야!" "성경은 원본이란 게 있는 거야!"하며 강력하게 부정하십니다. 아무리 설명해줘도 요지부동입니다.
저는, 어머니께서 진정으로 우리의 구주 예수님 안에서 구원받고 예수님께서 피 흘리셔서 인간의 모든 죄를 용서받았다는 것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물론 설득하기가 무척 힘이 듭니다- 제 어머님께서 하나님의 바른 말씀에 눈을 뜨고 하나님께서 바르게 보존해주신 킹제임스성경을, 사랑할 수 있도록 형제님들! 어머님과 저를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