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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 형제들이 하나가 되어 동거함이 어찌 그리 좋으며 어찌 그리 기쁜가!
(시편 133편 1절)

  • 헌아식 문의?조회수 : 8630
    • 작성자 : 김용
    • 작성일 : 2014년 4월 29일 17시 36분 54초
  • 호주의 한 한인교회에서 출석하는 성도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온전히 보존된 킹제임스 성경을 믿고 정동수 목사님의 설교와 강해말씀으로 새롭게 깨어나고
    있습니다.
     
    아직 기도할 줄 모르고 세상정욕을 따라갈 때가 많은 저로서는 지난해 개역성경을 근간으로 어렴풋이 재적중인
    교회에서 운용중인 말씀프로그램으로 많은 성경지식을 갖게 되었고 계시록 말씀을 통해 이해가 않가는 말씀을
    접하던중 호기심으로 접근한 킵바이블 사이트를 통해 정말 살아있는 말씀에 한때는 지금까지 속았다는 울분과
    이제 내가 속지 않을 성경지식에 많이 알고 있다는 자부심에 놓였던 얼마전 까지의 제 모습을 말씀드립니다.
     
    이제는 지식에서 벗어나 하나님께서 동행이 되는 삶이 늘 되기를 바라며...
     
    최근 어린이 주일이 다가옴에 따라 헌아식을 준비중이기에 참여 여부를 요청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기억으로는 유아세례의 문제점을 인식하여 담임 목사님께서 우리 교회에서는 유아세례를 대신하여
    헌아식을 한다는 말씀을 기억합니다.
     
    문제를 인식하였다면 없애면 될 것으로 저는 생각하며 이름만 바꿔서 아이들을 헌물로 드리는(유래가 바알신에 아이를 산채로 헌물 드리면서...이후 천주교에서 유아세례라는 형식으로 받아들었다는 어떤분의 말씀을 기억합니다) 헌아식을
    하면서 다만 이것은 부모들의 믿음을 바탕으로 모든 믿는 성도분들에게 하나님 앞에 잘 키우겠다는 서약이라고 합니다.
     
    이일로 처와 고민에 싸여 있는 상황에서 저는 참여 하지 말것을 요구하는 실정입니다.
     
    모르면서 참여한다면야 어쩔 수 없지만 이제 조금씩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원하시는 예배가 무었인지를
    알아가는 저로서는 사람과 교회 눈치보며 헌아식에 참여하기가 하나님 보시기에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제 믿음이 잘못된 것인지요? 성경을 잘 못 알고 있는 지식때문인지요? 가까운 분께 성경에 근거한 헌아식인지 문의해
    보아도 잘 모르겠다고 합니다.
     
    도와주세요...하루빨리 이곳 호주에서도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을 통해 예배드리는 날이 오기를 기다리며..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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