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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 형제들이 하나가 되어 동거함이 어찌 그리 좋으며 어찌 그리 기쁜가!
(시편 133편 1절)

  • 제가 살펴본 창조의 시작부터 (1) (막 10:6)조회수 : 6802
    • 작성자 : 최상만
    • 작성일 : 2015년 4월 30일 20시 47분 46초
  • 창조의 시작부터

    (From the beginning of the creation)

     

    창세기 1

     (1:26) ¶ [하나님]께서 이르시되, 우리가 우리의 형상으로 우리의 모양에 따라 사람을 만들고 그들이 바다의 물고기와 공중의 날짐승과 가축과 온 땅과 땅에서 기는 모든 기는 것을 지배하게 하자, 하시고

    (1:27) 이처럼 [하나님]께서 자신의 형상으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하나님]의 형상으로 그를 창조하시고 그들을 남성과 여성으로 창조하시니라.

     

    창세기 2

    (2:7) {} [하나님]께서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명의 숨을 그의 콧구멍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살아 있는 혼이 되니라.

    (2:8) ¶ {} [하나님]께서 동쪽으로 에덴에 동산을 세우시고 자신이 지은 남자를 거기 두셨으며

    (2:15) {} [하나님]께서 남자를 데려다가 에덴의 동산에 두시고 그것을 가꾸고 지키게 하셨더라.

    (2:16) {} [하나님]께서 남자에게 명령하여 이르시되, 동산의 모든 나무에서 나는 것은 네가 마음대로 먹어도 되나

    (2:17)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에서 나는 것은 먹지 말라. 그 나무에서 나는 것을 먹는 날에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2:18) ¶ {} [하나님]께서 이르시되, 남자가 홀로 있는 것이 좋지 못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합당한 조력자를 만들리라, 하시니라.

    (2:19) {} [하나님]께서 땅으로부터 들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날짐승을 지으시고 아담이 그것들을 무엇이라 부르는지 보시려고 그것들을 그에게로 데려오시니 아담이 모든 살아 있는 창조물을 무엇이라 부르든지 그것이 그것의 이름이 되었더라.

    (2:20) 아담이 모든 가축과 공중의 날짐승과 들의 모든 짐승에게 이름을 주니라. 그러나 아담을 위해서는 그를 위한 합당한 조력자를 찾지 못하였더라.

    (2:21) {} [하나님]께서 아담을 깊은 잠에 빠지게 하시니 그가 잠들매 그분께서 그의 갈비뼈 중의 하나를 취하시고 그것 대신 살로 채우시며

    (2:22) {} [하나님]께서 남자에게서 취한 그 갈비뼈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녀를 남자에게로 데려오시니

    (2:23) 아담이 이르되, 이는 이제 내 뼈 중의 뼈요, 내 살 중의 살이라. 그녀를 남자에게서 취하였으니 여자라 부르리라, 하니라.

    (2:24) 그러므로 남자가 자기 아버지와 어머니를 떠나 자기 아내와 연합하여 그들이 한 육체가 될지니라.

     

    마가복음 10 6절을 보겠습니다.

     

    창조의 시작부터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남성과 여성으로 만드셨으니

    But from the beginning of the creation God made them male and female.

     

    [문제]

    위의 창조의 시작부터가 도대체 언제부터인지 아십니까?

    다음 셋 중에서 하나 고르시요.

     

    (1)   6일 창조의 시작부터

    (2)   사람 창조의 시작부터

    (3)   하나님의 창조의 시작부터

     

    이것이 대수롭지 않은 출제 문제인 것 같아도 창조론, 재창조론의 운명이 갈릴 수도 있는 아주 중요한 문제입니다.

     

    왜냐하면 (1)번이 맞으면 안 되고, (2)번이 맞으면 재창조론이 무사하고, (3)번이 맞으면 재창조론이 중대한 기로에 서게 됩니다.

     

    여러분은 어느 것이 정답이면 좋겠습니까?

    사전에 정답을 선호하시면 진리를 왜곡하게 됩니다. 그러지 마시고 성경 기록에 따라 답을 찾아야 합니다.

     

    (벧후 1:19) 또한 우리에게는 더 확실한 대언의 말씀이 있으니 날이 새어 샛별이 너희 마음속에 떠오를 때까지 너희가 어두운 곳에서 비치는 빛을 대하듯 이 말씀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잘하는 것이니라.

     

    이제 답을 찾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에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풀이]

     

    10:6-9

    (10:6) 창조의 시작부터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남성과 여성으로 만드셨으니

    (10:7) 이런 까닭에 남자가 자기 아버지와 어머니를 떠나 자기 아내와 연합하여

    (10:8) 그들 둘이 한 육체가 될지니라. 그런즉 이와 같이 그들이 더 이상 둘이 아니요, 한 육체이니

    (10:9) 그러므로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하시니라.

     

    위의 9절을 보면, ‘그러므로가 힌트입니다. ,

     

    창조의 시작부터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남성과 여성으로 만드셨으므로, (7-8: 둘이 결혼하되),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아님

    창조의 시작부터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남성과 여성으로 만드셨으므로, (7-: 둘이 결혼하되), [하나님]께서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맞음

     어디가 다릅니까?

     

    ‘[하나님]께서 짝지어 주신 것을입니다.   

     

    이게 무슨 뜻입니까?

     

    사람이 나누지 못하는 이유가, [하나님]께서 짝지어 주셨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남성과 여성으로 만드셨기 때문에 사람이 나누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사람을 남성과 여성으로 만드셨기 때문에 결혼하는 것이죠. 이혼 못하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짝지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언제, 어떻게 짝지어 주셨나요?

     

    (1)   언제: 창세기 1장 여섯째 날에 (사람을 남성과 여성으로 창조하심)

    -       이처럼 [하나님]께서 자신의 형상으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하나님]의 형상으로 그를 창조하시고 그들을 남성과 여성으로 창조하시니라. (1:27)

    (2)   어떻게: 2:19-23

     

    어떻게 짝지어 주셨는지 자세히 살펴 보겠습니다.

     

    창세기 2

    코멘트

    (2:18) ¶ {} [하나님]께서 이르시되, 남자가 홀로 있는 것이 좋지 못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합당한 조력자를 만들리라, 하시니라.

    하나님께서 남자의 짝을 만드실 작정을 하셨습니다.

    (2:19) {} [하나님]께서 땅으로부터 들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날짐승을 지으시고 아담이 그것들을 무엇이라 부르는지 보시려고 그것들을 그에게로 데려오시니 아담이 모든 살아 있는 창조물을 무엇이라 부르든지 그것이 그것의 이름이 되었더라.

    (2:20) 아담이 모든 가축과 공중의 날짐승과 들의 모든 짐승에게 이름을 주니라. 그러나 아담을 위해서는 그를 위한 합당한 조력자를 찾지 못하였더라.

    이브를 만들기 전에

    들짐승과 날짐승을 한 번 더 지으셨습니다(아마도 암컷?). 아담한테 선 보여 주시려고.

    그리고 아담에게로 데려 가셨습니다. (데리고 가시기 전에 얘들아, 아담한테 잘 보여라. 너희들 자태를 맘껏 뽐내어 봐라. 하셨을지도 모릅니다. ??)

    그런데 아담은 그들을 이성으로 보지 않고 이름만 지어 주었습니다.

    그 이름들 중에는 그 어느 것도 여자란 이름이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네가 네 짝을 못 찾았구나.”하시고 가축, 날짐승, 들짐승들을 다 물리셨습니다.

    (2:21) {} [하나님]께서 아담을 깊은 잠에 빠지게 하시니 그가 잠들매 그분께서 그의 갈비뼈 중의 하나를 취하시고 그것 대신 살로 채우시며

    (2:22) {} [하나님]께서 남자에게서 취한 그 갈비뼈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녀를 남자에게로 데려오시니

    지금까지 아담이 헛수고만 잔뜩 했습니다.

    그러나 소득이 있었죠. 저런 놈들에게 한눈 팔아 봤댔자 아무 소용 없어. 피곤하기만 하네. 잠이나 자자.

    하나님께서 곤히 자는 아담에게 잘 자라고 부채질을 하셔서(?) 아담이 깊은 잠에 빠져 들었습니다.

    아담이 잠든 틈에 아담 몰래 갈비뼈를 하나 취하셨습니다. 혹시라도 아담이 자다가 깨어서 볼까 봐 안 보이는 곳으로 가셔서 여자를 만드셨습니다. 여자는 남자가 다 알지 못하는 신비로운 존재가 되어야 하나 봐요.

    드디어 아담이 기분 좋게 자고서 잠에서 깨어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여자를 다 만들어 놓으셨지만, 아담을 깨우지 않으시고 잠이 깰 때까지 기다려셨습니다. 혹시라도 잠이 덜 깬 상태에서 여자를 데려가면 초면인데도 성질 낼지도 모르니까요.

    , 아담이 여자를 보고 어떻게 나올까요? 바야흐로 맞선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2:23) 아담이 이르되, 이는 이제 내 뼈 중의 뼈요, 내 살 중의 살이라. 그녀를 남자에게서 취하였으니 여자라 부르리라, 하니라.

    다른 말은 다 패스.

    아담이 이름을 또 짓네요. 무슨 들짐승이나 날짐승한테 하듯이 말입니다.

    , 그런데 그 이름이 여자

    드디어 짝을 만났습니다.

    * 위의 코멘트에는 비성경적인 행위(하나님의 말씀에 추가)가 곳곳에 가해져 있으니 새겨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드실 때, 처음부터 남자와 여자로 만드셨나요?

    - 아니요. 처음에는 남자만 만드셨어요.

     

    그럼, 그런 다음 곧바로 여자를 만드셨나요?

    - 아니요. 들짐승도 만들고 날짐승도 만드셨어요. 가축도요.

     

    그런 다음 여자도 만드셨나요?

    - 아니요. 가축하고 들짐승하고 날짐승하고 만나서 선보고 이름 짓고 했어요.

     

    , 그러면 처음에 남자 만들고, 여러 번 단계를 거쳐서 제일 나중에 여자를 만드셨네요. 시간도 꽤 걸렸겠습니다.

    - 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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