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 형제들이 하나가 되어 동거함이 어찌 그리 좋으며 어찌 그리 기쁜가!
(시편 133편 1절)
제가 의문이 생기는 부분은 저도 성도님 말씀대로 이해하고 있었는데, 그리스도예수안에 에서 출판한 예수님의 피 바로알기(알 레이시지음- 정동수 역) 235p 에서: '어떤 이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은혜아래 있으며 그 명령은 율법아래 있는 유대인들에게만 주어진다는 것 입니다" 그러나 그런 반대는 아무런 의미도 지니고 있지 않습니다. 왜냐면 하나님께서 율법 아래 있지 않았던 노아에게 그렇게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노아는 모세가 시내산에서 율법을 받기 전 천년전에 살았던 사람입니다. 그보다 더욱 의미가 있는 사실은 율법이 그리스도 안에서 완성되고 은혜의 시대가 시작된 뒤에도 하나님께서 아직도 이 법칙이 유효하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알게하셨다는 점 입니다. 그래서 지금도 피를 먹지 말라는 명령은 유효합니다"라고 쓰여 있습니다. 중략 236P 비록 우리 크리스챤들이 율법 아래 있지는 않으나 아직 까지도 피를 먹어서는 안된다는 규제를 받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크리스챤들이 율법 아래 있기 때문이 아니라 모든 육체의 생명인 피가 신성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율법이 있기 천년전에 즉 은혜시대에 벌써 노아에게 그런 명령을 내리셨습니다. 그리고 그 원리는 율법시대에도 효과를 발생했고 율법시대가 지난 지금의 은혜시대에도 계속해서 효력을 내고 있습니다"
237p "...피와 함께 그 육체를 채우고 있는 것이 바로 하나님 자신의 숨결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피를 먹는 것은 하나님의 생명을 모욕하는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왜냐면 생명이 피에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에 의하면 피를 먹는 것이 믿음의 크고 작음의 문제가 아니라 근본적으로 하나님을 모욕하는 일이라고 합니다. 이 책은 정동수목사님께서 적극 추천하고 있는 책으로 그 내용이 목사님이 설교하시는 내용과 동일한데 단지 이부분은 전혀 다른 주장이네요... 맞는 주장인가요? 아니면 번역이 잘못 된 것인가요? 아니면 알 레이시의 주장이 잘못된 것인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