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검색
  • 전체게시글 검색

자유게시판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보라, 형제들이 하나가 되어 동거함이 어찌 그리 좋으며 어찌 그리 기쁜가!
(시편 133편 1절)

  • 칼빈(Calvin) "요일 5:7 절이 성경에 있어야 한다."- 일명 요한의 콤마조회수 : 10976
    • 작성자 : 김종설
    • 작성일 : 2016년 4월 17일 10시 36분 11초
  • 안녕하세요.
    요일 5:7절은 일명 "요한의 콤마" 로 알려졌으며. 거의 대부분 현대 역본에는 없습니다.
     
    KJV 성경과 T.R. 본문을 비방하는 프린스턴대 비평 신학 박사 "메츠거"(Metzger)와 비평신학자들은 요일 5:7이 성경에 없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친숙한 칼빈은 칼빈의 주석서에서 T.R. 공인 본문을 지지하며 요한 일서 5:7절이 성경에 있어야 한다고 가르쳤습니다.
     
    저는 칼빈이 이렇게 믿었다고 우리도 이렇게 믿어야 한다고 주장하는것은 아닙니다
    종교개혁가들과 청교도들은 한결같이 KJV 성경과 공인분문을 전수한 성경들을 사용했고 삼위일체의 강력한 말씀인 요일 5:7절이 성경에 있어야 한다고 믿는것입니다.

    ""But as even the Greek copies do not agree, I dare not assert any thing on the subject.
    Since, however, the passage flows better when this clause is added, and as I see that it is found in the best and most approved copies, I am inclined to receive it as the true reading. ""
     
    (그리스어 필사본들도 어떤것들은 서로 일치하지 않지만 이 구절이 성경에 있어야 하는지 없어야 하는지나는 왈가왈부하지 않겠다. 
    그 이유는 요일 5;7절이 성경에 있어야 문맥이 더 자연스럽기 때문이다. 또한  공인된 최고의 우수한 사본들(the best and most approved copies) 이 이 구절을 담고 있다.  나는 이 구절이 있어야 참 하나님 말씀이라고 받아들이고 믿는다.)
     
     
    요일 5:7절이 왜 성경에 있어야 하는가?
    이황로 목사님의 "바른 성경과 바른 사본을 찾아서" 을 인용해 봅니다.
     
    예수님의 신성은 하늘에서 왔다.
     
    (고전 15:47, 킹흠정) 첫째 사람은 땅에서 나서 땅에 속하거니와 둘째 사람은 하늘로부터 나신 [주]시니라.
    (고전 15:47, 개정) 첫 사람은 땅에서 났으니 흙에 속한 자이거니와 둘째 사람은 하늘에서 나셨느니라
    (고전 15:47, 가톨릭) 첫 인간은 땅에서 나와 흙으로 된 사람입니다. 둘째 인간은 하늘에서 왔습니다.
    (고전 15:47, 신세계 ***증인) 첫 사람은 땅에서 났으며 흙으로 만들어졌고,+ 둘째 사람은 하늘에서 왔습니다

    이 구절은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아주 명백하게 증명하고 있다.
    (현대 역본들은 "주님"(Lord) 생략)

    누가 “하늘에서 오신 주님이신가?” 오직 하나님만이 하늘에서 오신 주님이시다.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이시다.

    KJV의 이문은 다음과 같은 필사본의 증거들의 지지를 받아서 “주님”이라는 단어를 가지고 있다.
     
    대문자 필사본(Uncials): 코덱스 알렉산드리아 (주후 400년경), K, P. (역주: 사본 이름들).
    소문자 필사본(Minuscules): 81, 104, 181, 326, 330, 436, 451, 614, 629, 1241, 1739, 1877, 1881,
    1962, 1984, 1985, 2127, 2492, 2495.
    모든 성구집: 모두 고전 15:47을 포함하고 있다.
    고대역본들: 시리아 페쉬타(주후 170), 시리아 팔레스타인역 (주후 420), 고딕역(주후 341), 시리아 할크
    렌시스역 (주후 616), 아르메니안역(주후 400).

    초기 저자들: 오리겐, 바실, 크리소스톰, 맥시머스, 세릴, 유탈리우스, 데오도레트, 코스마스, 다마스커스
    의 요한.
     
    또한, 교리적으로 볼 때 어느 누구도 하늘로부터 온 자가 없는데, 이는 하나님께서는 아무도 접근할 수
    없는 빛 가운데 거하시며 (딤전 6:16), 모든 사람은 땅으로부터 왔기 때문이다. 심지어 예수님의 인성조
    차도 땅으로부터 왔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신성은 하늘로부터 왔다.
     
    (요 3:13, 킹흠정) 하늘로부터 내려온 자 곧 하늘에 있는 사람의 [아들] 외에는 아무도 하늘에 올라가지 아니하였느니라.
    (요 3:13, 개정) 하늘에서 내려온 자 곧 인자 외에는 하늘에 올라간 자가 없느니라
    (요 3:13, 가톨릭) 하늘에서 내려온 이, 곧 사람의 아들 외에는 하늘로 올라간 이가 없다.
    (요 3:13, 신세계 ***증인) 하늘에서 내려온 자,+ 곧 ‘사람의 아들’ 외에는 아무도 하늘에 올라간 일이 없습니다.
     
     
    질문 1: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서 니고데모에게 말씀하시는데 어찌하여 동시에 하늘에 계실 수가 있다
    는 말인가?
     
    (현대 역본들은 "하늘에 있는" 이 부분을 생략)
     
    답변: 오직 하나님께서만이 동시에 두 곳에 계실 수 있고, 따라서 요한 3:13은 예수님께서 하나님이심
    을 보여주고 있다.
     
    결국 부패한 바티칸사본과 웨스트코트와 호르트에 나온 NIV는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에 관한 증명구절을 삭제하고 있다.
     
     
     
     
    (요일 5:7, 킹흠정) 하늘에 증언하는 세 분이 계시니 곧 [아버지]와 [말씀]과 [성령님]이시라. 또 이 세 분은 하나이시니라.
    (요일 5:8, 킹흠정) 땅에 증언하는 셋이 있으니 영과 물과 피라. 또 이 셋은 하나로 일치하느니라.
     
    (요일 5:7, 개역) 증거하는 이는 성령이시니 성령은 진리니라
    (요일 5:8, 개역) 증거하는 이가 셋이니 성령과 물과 피라 또한 이 셋이 합하여 하나이니라
     
    *개역본엔 "하늘에", "땅에" 이런 단어들도 생략되어 있으므로 하늘과 <-- > 땅에서의 예수님의 신성과 인성의 신비함을  감추고 있다.(저의 주해입니다.)
     
    (계속해서 바른 성경과 바른 사본을 찾아서를 인용)
    요한일서 5:7, 8절은 모든 현대역본들에서 삭제되어 있다. 이것은 “유명한 삼위일체 증명원문”이라고 불리운다. 현대주의자들은 이 구절이 성경에 있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는데, 그것은 대부분의 그리스어 필사본에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7세기 이전의 오직 6개 그리스어 필사본에서 7, 8절을 삭제하고 있다. (9세기 이전에는 14 필사본).
     
    배경: 에라스무스는 1516에 출판된 그리스어 신약성경 제 1 판에서 이것을 삭제했는데, 당시 라틴 벌게이트에는 나오지만 그리스어 필사본에서는 전혀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계속 나오는 원성을 잠재우기 위해 만일 이 부분을 가지고 있는 그리스어 필사본이 하나만 발견되더라도 복구하겠다고 동의했다.
     
    그리스어 필사본인 코덱스 61과 629가 제시되자 그는 1522년에 그의 성경에 포함시켰다. 이 필사본들이 15세기와 16세기라는 후대의 것이라 사람들은 이 이문들이 부패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무엇이라 답하는가?
     
    i) 초기 교회의 저술가들:
     
    -사이프리안, 주후 200-258년. “주께서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고 말씀하셨는데 또 아버지와 아드님과 성령님에 대하여 기록되기를, ‘이 셋은 하나이니라,’고 되어 있다.” 만일 사이프리안이 요한일서 5:7을 자신의 성경에서 주후 200-258년에 인용하고 있다면 이것은 합당한 이문(역주: 異問 혹은 독본讀本이라고도 하며 비평학에서 사로 상이점을 보이는 해당 문구를 말함: reading)구절이다.

    그의 성경은 이 구절을 포함하고 있는 더 오래된 성경에서 필사된 것이다.
    사이프리안은 요한이 요한일서를 기록한 지 100년 뒤에 살았다.
    사이프리안은 점검해보려고 원본필사본에 접근했었을 수도 있다.
     
    -프리스킬리안(Priscillian), 주후 350년. 스페인 감독은 요일 5:7을 인용하고 있다.
    -이다시우스 클라루스(Idacius Clarus), 주후 360년, 프리스킬리안을 반박하며 이 구절을 인용하고 있
    다.
    -바리마둠(Varimadum), 주후 380년. -카시오도루스(Cassiodorus), 주후 485년
    -카시안(Cassian), 주후 435년. -빅터 비타(Victor Vita), 주후 489년.
    -제롬(Jerome), 주후 450년. -풀젠티우스(Fulgentius), 주후 533년.
    -Ps. 비질리우스(Vigilius), 주후 484년. -안스버트(Ansbert), 주후 660년.
     
    ii) 초기 성경번역본들: 구 시리아역, 주후 170 구 라틴역, 주후 200, 북아프리카와 이탈리아.
    이탈리아역, 4, 5세기. 이탈리아역, 7세기의 모나센시스. 이탈리아역, 9세기의 스페쿠룸. 라틴 불게이트역, 4, 5세기.
    iii) 그리스어 소문자 필사본들: UBS(연합성서공회) 그리스어 신약성경, p. 824; 요한일서 5:7, 8에 관한 논쟁의 역사, p. 268. (역주: 아래 번호들은 소문자필사본의 고유번호임)
    -221, 10세기. (이문異文). -636, 15세기. (여백란).
    -88, 12세기. (여백란). -61, 16세기. (코덱스 몬트포티아누스)
    -629, 14세기. (오토바니아누스). -918, 16세기. (에스코리알 필사본).
    -429, 14세기. (여백란). -2318, (부카레스트 필사본).
     
    iv) 초기 자료들: 리버 아폴로제티쿠스, 주후 350년. 카르타지 회의, 주후 415년.
    v) 그리스어 문법이 이 구절이 있어야 한다고 요구한다. NIV는 7, 8절에서 문법성을 불일치시켰다.
     
    질문 1: NIV가 요한의 콤마를 삭제하는 것이 옳다면, 7절에서 나오는 그리스어 남성 정관사 hoi
    [marturountes (ο. μαρτυρο.ντε. 남성복수 분사)=하늘에 증언하는 ....]가 왜 8절에 나오는 세 개의 그리스어의 중성(성 령, 물, 피)과 불일치하고 있는가? (역주: 즉, 두 단어들이 성[性: gender]이 서로 일치가 되어야 하는데 맞고 있지 않다는 뜻).

    (성)령, 물, 피는 그리스어에서 모두 중성명사로 중성 정관사를 취하는데, 그렇다면, 7절에 나오는 정관사는 당연히 중성이 나와야 한다. (그러니까, 아예 7절 자체가 없다면). 하지만 7, 8절에 모두 정관사가 모두 (복수) 남성으로 나타난다. 왜 그런가?
     
    질문 2: 7절과 8절에서 각각 남성 정관사 hoi가 나오는 이유는 무엇인가?
     
    답변: 그것은 요한의 콤마에서 나오는데 아버지와 말씀이 두 남성명사이기 때문이다. 이 두 명사와 연관되어 정관사의 성이 강력하게 지배하므로 뒤에 나오는 정관사들이 남성으로 나타난다.

    이렇듯, 요한의 콤마가 그리스 성경원문에 포함되어야 하기에 그렇게 문제가 해결된다.
    그러므로, NIV나 NWT는 요한의 콤마를 삭제함으로 그리스어 문법상의 문제를 가지게 된다. 그것은 우리가 본 대로 7절의 남성 정관사가 뒤에 나오는 8절의 세 개의 중성명사들(성령, 물, 피)과 일치하지 않는 이유를 설명할 수 없기 때문이다.
     
    질문 3: 그렇다면 어찌하여 요한의 콤마가 어떤 그리스 필사본에는 없는데, 라틴 필사본에는 있게 되었는가?
     
    첫째로, 7절과 8절의 비슷한 어구들로 끝나니, 필사자가 7절에서 정신산만해 있다가, 8절을 필사하면서 그만 요한의 콤마를 우연히 누락시켰을 수도 있다. 이런 종류의 필사오류는 계속해서 필사하며 일어날 수 있다.
     
    둘째로, 주후 220-270경에 그때는 그리스 크리스챤들 중에 아직 아리안 이단교리가 일어나지 않았는데, 사벨리아니즘(사벨리안을 추종하는 사람들)이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은 동일한 분으로 여기고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셨을 때에, 하나님 아버지도 죽으셨다고 가르쳤다. 요한의 콤마에서 “이 세 분 은 하나이시니라”는 말씀이 사벨리안의 이단교리, 즉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님은 동일한 분이라고 하는 것을 지지하는 것으로 여겨졌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논쟁 중에 위에 언급한 대로 요한의 콤마가 누락 된 그리스 필사본이 우연히 발견되었을 때, 오히려 소위 정통파 사람들이 7절이 훼손된 것이 참 된 필사본이라고 쉽게 간주했을 수 있다. 그리스어를 구사했던 동방에서는 사벨리안주의 논쟁이 가장 격렬하게 벌어졌으므로, 요한의 콤마는 만장일치로 거부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아프리카와 스페인 같은 곳의 라틴 필사본들은 사벨리안주의 영향이 그렇게 크지 않았으므로 요한의 콤마가 유지되었을 것이다. 이러한 원인이 라틴 필사본에서 요한의 콤마가 강하게 제시되어 있고 오늘날에도 우리는 그것이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고 이유다.
     
     자료: “KJV Defended,” E. F. Hills, p. 204-208. (역주: 이 책은 keepbible.com에서 번역하여 출간되었음)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텔레그램으로 보내기
    • 밴드 보내기
    • 블로그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