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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 형제들이 하나가 되어 동거함이 어찌 그리 좋으며 어찌 그리 기쁜가!
(시편 133편 1절)

  • 환난 전 휴거! 심판은 두 번 조회수 : 8672
    • 작성자 : 김종설
    • 작성일 : 2016년 8월 31일 21시 9분 23초
  • 안녕하세요 ^^ 환난 전 휴거를 연구 중 제가 알게 된 진리를 나누고자 글 올립니다. 모쪼록 형제/자매님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거의 대부분 개신교에서는 교회 시대가 끝이 나며 심판이 두 번 있다는 것을 보지 못합니다.

    대부분 흰왕좌(백보좌) 심판 한 가지만 알고 있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카톨릭 소수사본에 근거한 개역성경에는 "그리스도" 단어가 여러군데서 "하나님" 혹은 "" 로 잘못 기록이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아버지도 주(LORD/Lord) 이시며 아들도 주(LORD/Lord)이십니다.
    하지만 "그리스도" 는 아들이신 예수님이십니다.
     
    아버지와 아들께서는  독립적인 인격체 이시지만 두분이 하나이시라는(요 10:30, 요일 5:7)
    삼위일체의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면 심판이 두 번 이라는 것을 보지 못합니다.
     
    예수님께서 재림하시면 철장권세를 (계 19:15)가지고 성경 기록대로 천년왕국을 세우시고 통치를 하시는데요.
    천 년이 다 차면 구원 못 받은 불신자들은 부활하여 둘째 사망 (마귀와 함께 영존하는 불 호수) 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천년왕국 끝에 흰 왕좌 심판(백보좌) 에서는 예수님께서 앉으신 자리는 " a great white throne" 입니다.
    말 그대로 왕이 좌정하시는 자리인 "왕좌"입니다.
     
    (계 20:11, 킹흠정) 또 내가 크고 흰 왕좌와 그 위에 앉으신 분을 보니 땅과 하늘이 그분의 얼굴을 피하여 물러가고 그것들의 자리가 보이지 아니하더라.
    (계 20:11, KJV) And I saw a great white throne, and him that sat on it, from whose face the earth and the heaven fled away; and there was found no place for them.
     
    하지만 신약 교회 서신서들 다른 곳에서 심판석을 말씀하실 때는 "왕좌" (throne) 라는 단어가 아닌 "자리" (seat)라는 단어가 사용되었습니다.
     
    (고후 5:10, 킹흠정) 우리가 반드시 다 그리스도의 심판석 앞에 나타나리니 이로써 각 사람이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자기가 행한 것에 따라 자기 몸 안에 이루어진 것들을 받으리라.

    고후 5:10절에서 "그리스도의 심판석" 은 "judgement seat of Christ"입니다.
    계 20:11절은 "흰 왕좌" a great white throne입니다.
     
    왜 고후 5:10절에서는 "왕좌"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았을까요?
    물론 원문 성경도 왕좌(뜨론)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계속해서 로마서를 보시겠습니다.
     
    (롬 14:10, 킹흠정) 그런데 네가 어찌하여 네 형제를 판단하느냐? 어찌하여 네 형제를 무시하느냐? 우리가 다 그리스도의 심판석 앞에 서리라.
     
    여기도 "그리스도의 심판석"인데요.
    개역 성경은 "그리스도" 단어가 "하나님" 로 바뀌어 있습니다.
     
    (롬 14:10, 개역) 네가 어찌하여 네 형제를 판단하느뇨 어찌하여 네 형제를 업신여기느뇨 우리가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리라.
     
    그리스도 와 하나님이 같은가요?
    삼위일체의 개념을 이해하신다면 아들과 아버지가 하나이시지만 서로 다른 분이라는 건 아실 것입니다.
     
    신약 교회 서신서에서 "우리"는 구원 받은 성도들을 말합니다.
     
    롬 14:10 절과 고후 15:10절에서는 "왕좌"라는 단어가 사용되지 않았고 "자리"(seat)라는 단어입니다.
    분명 심판석인데 왜 왕좌(throne)가 아닌 자리(seat)라는 단어가 사용되었을까요?
     
    교회는 한 처녀이며 신부이며 (고후 11:2) 예수님은 신랑이십니다.
     
    예수님께서 공중에 강림하실 때는 신부를 맞으러 오시기 때문에 "왕" 으로 그리스도인들을 심판하는 것이 아니고 신랑으로 신부를 맞이하며 구원받은 후에 행위대로 상급을 주시기 위한 심판 입으로 "judgement seat of Christ"입니다.
     
    하지만 천년왕국 끝에 심판은.. 신랑이 신부를 맞이하는 자리가 아닌 예수님께서 왕으로서 그리고 심판주로서 "왕좌"에 앉아서 심판을 하시는 것입니다.
     
    심판은 두 번 입니다.
     
    "judgement seat of Christ"
    "a great white throne judgement"
     
    seat 과 throne, 이 두 가지 단어는 엄연히 다른 것입니다.
     
    개역성경엔 환난 전 휴거를 모르게끔 다른 곳에도  "그리스도" 단어를 여러 군데 "하나님" 혹은 "주" 로 잘못 기록되어 있습니다.
     
    (살후 2:2, 킹흠정) 너희는 영으로나 말로나 혹은 우리에게서 왔다는 편지로나 그리스도의 날이 가까이 이르렀다 해서 쉽게 마음이 흔들리거나 불안해하지 말라.
    (살후 2:2, 개역) 혹 영으로나 혹 말로나 혹 우리에게서 받았다 하는 편지로나 의 날이 이르렀다고 쉬 동심하거나 두려워하거나 하지 아니할 그것이라.
     
    구약에서 "주의 날" 과
    신약에서 "주의 날" 은 같은 날입니다.
    (문맥에 따라 하루도 되고 천 년도 됩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의 날"은 다릅니다.
     
    (벧후 3:8, 킹흠정) 그러나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는 이 한 가지 사실에 대하여 무지한 자가 되지 말라.
     
    또한 개역성경엔 벧후 3:8절에서 "무지한 자가 되지 말라" 라는 말씀이 없습니다.
     
     "그리스도" 는 아들이신 예수님이시며, 아들 예수님(신랑)께서는 (신부) 교회 하고만 상관이 있으십니다.
     
    (Geneva 살후 2:2)  That ye be not suddenly mooued from your minde, nor troubled neither by spirit, nor by worde, nor by letter, as it were from vs, as though the day of Christ were at hand.
    (KJV-1611 살후 2:2 )  That yee bee not soone shaken in minde, or bee troubled, neither by spirit, nor by word, nor by letter, as from vs, as that the day of Christ is at hand,
     
    칼뱅주의 모체가 되는 제네바 성경도 KJV와 거의 일치 합니다.
    오늘날 대부분 개신교에서 사용하는 개역본은 제네바 성경하고도 충돌하는곳이 너무 많습니다.
     
    예수님께서 왕좌(throne)에 앉으실 때와
    예수님께서 자리(seat)에 앉으실 때는 분명 심판의 성격이 다른것입니다.
     
    심판은 두 번이며 교회는 예수님께서 왕좌에 앉으셔서 하시는 흰 왕좌 심판 (great white throne judgement) 하고는 무관합니다.
     
    부족한 저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류가 있으면 지적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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