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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 형제들이 하나가 되어 동거함이 어찌 그리 좋으며 어찌 그리 기쁜가!
(시편 133편 1절)

  • 마태복음 13장 겨자씨, 가루 서 말 비유조회수 : 8131
    • 작성자 : 손윤락
    • 작성일 : 2017년 5월 30일 13시 52분 4초
  • 마태복음 13장 31~33 겨자씨 비유, 누룩 비유. 

     

    일년 여 동안 흠정역 성경으로 여러가지를 공부하고 깨닫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많은 질문들을 말씀을 통해 답해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정동수 목사님의 설교들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 중에 오랫동안 머릿속을 맴도는 것은 이 예수님의 겨자씨와 가루 세 말 속의 누룩 비유였습니다. 전통적인 교회에서의 해설은 좀 설득력이 없이 들렸었습니다. 유명한 척 미슬러목사님은 전통적인 해석의 정 반대로 해석을 하셨었죠.

     

    겨자씨가 나무처럼 커지는 것은 기형적인 것이고 나무에 깃드는 새들은 마귀들 또는 마귀들의 사자들이라는 것이었죠. 물론 새들이 뿌려진 말씀을 거두어 가는 것을 인용하신 것이지요. 그리고 침례교 목사님들은 누룩은 성경에서 항상 나쁜 교리등으로 해석 되어서 가루 세 말에 들어간 누룩은 좋지 않은 것으로 해석을 하셨었는데 이 두 해석들도 별로 설득력이 없이 들렸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이 두 비유는 "하늘의 왕국"을 비유하신 것이기 때문에 부정적인 것이 아니라 긍정적인 면으로 보였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답을 얻지 못하고 머릿속에 묻어 놓았었는데 오늘 답을 얻은 것 같아서 나누고 싶었습니다. 물론 제 의견이니까 참고 하셨으면 합니다.

     

    겨자씨는 이스라엘 민족을 의미하고 나무가 된 것은 예수님의 재림 후, 온 세계에 우뚝서서 예수님을 중심으로 세상이 이스라엘의 그늘아래서 함께 영광돌리게 될 1000년 왕국을 의미한다고 생각합니다. 큰 나무가 왕국을 의미하는 것은 에스겔17장과 31장을 참조 하시면 대조가 될 겁니다. (혹시나 싶어서 유튜브를 찾아 보았는데 일년 쯤 전에 메시아닉 유대인이 같은 이해를 하셨더군요)

     

    가루 세 말(three measures) 은 성경 전체를 검색하시면 요한 계시록에 보리 "석 되"에 같은 표현으로 되어 있습니다. 석 되는 3/10 입니다. 1/3 의 이스라엘 자손들이 환난을 통과하며 정련되어 예수님과재회 할 것을 스가랴 13:9 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서 말이 부풀었다는 것은 보리 빵이 미디안의 군대를 멸절시키는 꿈이야기(사사기 7:13) 처럼 남겨진 이스라엘 자손들이 하나님의 왕국에서 예수님과 함께 적그리스도의 연합군을 무찌르고 굳건히 설 것을 말한다고 생각합니다.(이 이해는 아직 찾아 보지 않았는데 같은 이해를 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그동안 머릿속에서 맴돌던 의문이 풀렸네요. 예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동의를 하시던 하시지 않던 하나의 의견으로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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